글 저장소 » 2008 7월

* Mozilla Summit 08 첫날!

오늘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네요. 지금 Mozilla Summit 2008 참석차 휘슬러 웨스틴 리조트에 와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이고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물론 저는 스키를 안(못) 탑니다.) Moz08 행사는 전 세계에 흩어져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거나 지역 커뮤니티 리더거나 언어 버전을 만들거나 마케팅 활동을 하거나 어떤 종류의 일이라도 Mozilla Community에 기여한 사람들을 초대하는 행사 입니다. 약 300여명의 액티브 멤버들이 초대 되어 왔습니다. Mozilla Community가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되었기 때문에 그간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 짧게는 2010년까지의 청사진을 미리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각자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에 내일에도 아직 비어 있는 슬롯들이 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미리 대여한 ...

2 comments 2008-07-29 05:34pm

* 밴쿠버 다운타운 주변

어제 밤 부터 날씨가 흐려지더니, 일요일 아침에는 흐리고 비가 조금 오고 오후에는 날씨가 개더군요. 그래서, 다운타운 주변을 돌아 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주요 코스는 다운타운 쇼핑몰- 캐나다 플레이스 - 씨버스 - 북 밴쿠버 - 스탠리 공원 - 잉글리스 베이입니다. 우선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간다는 캐나다 플레이스에는 세계 무역센터와 컨벤션 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알래스카로 가는 유명 유람선들이 정박하는 곳입니다. 마침 노르웨이 유람선이 출발을 위해 준비 중이었는데 승객 모두가 구조선 밑에 일렬로 서서 안전 교육을 받고 있더군요. 자기 위치와 위험 시 탈 구조선을 확인하는 절차인 것 같더군요. 북 밴쿠버 지역으로 바다를 가로 질러 다니는 씨버스를 타면 15분 정도이면 밴쿠버항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선을 ...

Add comment 2008-07-29 12:00pm

* 밴쿠버 불꽃 축제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다운타운은 뭐랄까 숲과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한국의 거리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특히, 단층 건물 보다 높은 아파트가 꽤 많고 고층 상업 건물들도 섞여 있어 강남을 연상케 하는 군요. 일반적으로 다운타운이라고 하면 주거 건물들은 잘 없는 데 말이죠. 짐을 풀고 번화한 거리를 나서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더군요. Robson St.라는 유명한 거리이긴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을 지 몰랐습니다. 특히,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국 사람들도 많고 한국 음식점도 한 블럭에 두 세개 정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호텔과 가까운 '대박 본가'라는 한국 음식점에서 해물 된장찌게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1만원(10불) 정도로 그리 비싸지도 않구요. 밥 ...

1 comment 2008-07-28 10:00am

* 포틀랜드 토요 시장

한 주 동안 OSCON에 참여하고 이제 밴쿠버로 돌아갈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출발 시간이 오후 3시이기 때문에 오전 동안 포틀랜드 시내를 좀 돌아보려고 합니다. 마침 토요일이기 때문에 포틀랜드로 오기 전에 Mozilla에 근무하는 Wil이 추천해 준 곳 중 '포틀랜드 토요 시장(Portland Saturday Market)'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차이나 타운 근처에서 열리는 지역 시장이라고 합니다. 전철로 두 정거장이면 도착했는데, 전체적으로 여느 풍물 시장과 다름이 없습니다. 먹거리, 노천 카페, 음악 연주하는 사람들, 묘기 부리는 사람들, 가족들 끼리 온 사람들 등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장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만든 독특한 예술품들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35년전인 1974년 두 명의 여성 예술 작가들이 ...

Add comment 2008-07-27 08:46am

* OSCON 마지막날 - OSL 방문

OSCON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모든 세션이 끝납니다. Microsoft 키노트만 간단하게 들으러 행사장에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뭔가 중대 발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키노트에 나선 Sam Ramji는 첫날 인사도 나누었고 저를 MS로 입사 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현재 Microsoft OSLab 전체 수장이기도 하죠. 키노트 전체적으로 Microsoft가 오픈 소스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점을 강조했구요. 아마 MS에 오픈 소스 랩이 있는지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중대 발표는 MS가 아파치 재단(ASF)에 10만불 상당의 스폰싱을 한다는 것고 ADODB의 일부를 LGPL로 라이센스해서 PHP에서 MSSQL용 ODBC 드라이버를 탑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전자는 돈이고 후자는 기술인데요. MS만 할 수 있는 그런 전략 같네요. 물론 키노트 후 ...

4 comments 2008-07-26 11:00pm


Theme & Icons by N.Design Studio
Entries RSS Comments RSS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