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Daum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IT 블로그 가늘고 길게가기”라는 짧은 발표를 합니다. 2003년 3월 기존에 썼던 글들을 게시판으로 옮기고 2004년 제로보드 기반의 Zog를 통해 블로그의 형식을 갖춘 후 2005년 워드 프레스에 정착하고 2006년 티스토리 분점을 내기까지 근 5년이란 세월이 흘러갔군요.
온라인에서 꾸준히 글쓰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몇 달씩 쉬기도 하고 밀린 이야기꺼리를 한꺼번에 올리기도 일쑤이죠. 사실 블로깅이란 소통의 장이기도 하지만 자기와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뭔가를 베풀어야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블로깅에서 “지속 가능성(Sustainable)” 매우 중요한 주제 입니다. 그동안의 미약한 블로깅 경험을 통해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저만의 노하우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 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많은 블로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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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오다 오다보니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
[…] 이번 컨퍼런스에는 IT 분야에 Channy님이 “IT 블로그, 가늘고 길게 가기 (Become sustaining tech Blogger)”라는 주제로 발표도 합니다. 모처럼 행사장에서 반가운 블로거 분들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저희는 리눅스 데스크탑 업체인데 ActiveX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된 관심사가 오픈소스와 웹 표준이라니 정말 반갑네요. RSS 등록해놓고 자주 들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