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플래시, IE ActiveX 패치 복병

기왕 시작한 김에 Followup을 계속 합니다. 3월 1일로 연기된 IE ActiveX 패치에 대한 한국어 패치 Pre Release가 MS에서 각 업체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Windows XP SP2용 한국어 KB912945 Pre Release Patch경고! 웹 개발 테스트용도 외에 일반 사용자는 절대 설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예상대로 Windows Media Player와 Flash를 제외하고 후킹 방식의 인터넷 뱅킹 솔루션 등은 이상없이 작동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중 느낀 가장 큰 복병은 우리 나라 웹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기반 메뉴 네비게이션입니다. 먼저 메뉴용 플래시를 눌러 액티베이션을 시킨 후, 메뉴를 클릭해야 작동 합니다. (물론 이 플래시를 외부 js 파일에서 선언해 주면 작동합니다만.) 메뉴 클릭을 할려면 매 페이지 마다 더블 클릭을 해야 됩니다 :)

사실 소수 장애인이나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측면에서 네비게이션 플래시는 지양하거나 대체 네비게이션 수단을 제공해야 됩니다만 아무런 고민 없이 단지 이쁘다는 이유 만으로 사용된 것을 한번 반성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시 꼼수를 써서 외부 js에 집어 넣겠지만 아예 이 기회에 웹 표준과 접근성도 지키고 똑같은 효과를 내 주는 이미지 방식으로 다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빈부격차 차별 시정위원회 – 소스 보기 필수!)

덧~ 플래시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플러그인 방식 때문입니다. 접근성을 높이는 자체 방법이 있지만, 텍스트 메뉴 형식 대체 방식이 있어야 합니다. (검색엔진 같은 기계에게도 도움이 되죠.) 이번 IE Patch로 일반 사용자도 두번 클릭해야 하는 접근성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요? 문제는 플래시 메뉴를 우리 나라만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남용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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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거나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 및 개인 투자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 개인의 책임에 있으며, 상업적 활용 및 뉴스 매체의 인용 역시 금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은 광고를 비롯 어떠한 수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The opinions expressed here are my own and do not necessarily represent those of current or past employers. Please note that you are solely responsible for your judgment on checking facts for your investments and prohibit your citations as commercial content or news sources. This channel does not monetize via any advertising.)

여러분의 생각 (25개)

  1. Hooney 댓글:

    플래시가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부분은 플러그인 방식 아닌가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접근성 향상법이 있고, 매크로미디어 자체적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으니, 오히려 플래시 제작자(개발자?)들이 문제인 것 같네요.

    플래시와 웹표준 그리고 웹접근성에 대한 좀 더 많은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데르센 댓글:

    때론 이쁘다는게 접근성 보다 더 의미 있을때가 있습니다. ^^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그 두가지 요소는 서로 오른다리, 왼다리 처럼 같이 걷지 않으면 둘 다 쓰러지는 상호 의존 관계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플래시 개발 구조가 아티스트/디자인 부분에서 발전을 시작해서 커온지라, 지금 자바 수준까지 난해함이 높아진 액션스크립트의 부담을 아직까지도 웹디자이너들이 지고 있어서 문제가 있을 뿐이지… (이젠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그런 문제들이 플래시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쉽게 얘기해서 아직 많은 웹 프로그래머들이 “플래시 액션? 그런건 디자이너들이나 하는거지…” 하고 있죠…) 이번 ActiveX 문제의 근거가 플래시에 있는것도 아니고, 접근성의 기술적 해결을 이야기 하자면, 위에서 예로 든 사이트의 방식보다 플래시가 더 손쉽게, 그리고 더 강력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로 플래시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인지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3. 신현석 댓글:

    안데르센:플래시와 같은 플러그인이 접근성을 손쉽고 강력하게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해도 플러그인이니까요. 물론 플래시의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플러그인에 대한 사용을 말씀 하신 것일 겁니다.

    차니:재경부 메뉴는 비주얼 적인 부분이 플래시에 비해서 너무 떨어저셔 좋은 예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작업은 http://pcsi.go.kr/ 입니다. 약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4. […] flash accessibility를 위한 노력이 담긴 페이지를 channy님의 포스트에 달린 Hooney님의 커멘트에서 알게 되었다. […]

  5. 김재현 댓글: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데 패치 종류가 저거 밖엔 없나요? win2000 이라든지.. 다른건… –;

  6. 김희숙 댓글:

    테스트 하려고 패치를 깔았습니다.
    근데 js 외부파일로 빼지 않은
    플래쉬도 잘 나오는데 왜그런걸까요?
    제가 잘못 깐건가요? ㅠ_ㅠ

  7. LOSER 댓글:

    Accessability 의 경우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를 아예 출시하지 못하거나 특정 그룹에는 공급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Windows 나 Flash 자체는 Accessibility 를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지원합니다. 다만, 이를 준수하는 것은 개발자 몫이지요. “웹 표준”이란 용어가 여기에서 Flash 자체를 후려치기에는 사용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팎으로 매일매일 “상식”, “표준” 이란 이름으로 행사되는 폭력이 너무나 두려운 요즘입니다.

  8. 차니 댓글:

    LOSER/ 저도 SW Accessablity에 대해서는 잘 압니다. 다만 제가 문제 삼는 건 “메뉴 플래시”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웹 표준을 기반으로 대안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이라는 단점 때문에 이번에 또 다른 접근성 문제를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ccessability 기능을 쓰지 않을 바에는 비슷한 대안을 주고 지양시키는 게 더 나을 겁니다.

  9. 플래시 같은 자바스크립트 메뉴

    빈부격차 차별시정위원회 table 태그는 하나도 안보이는군요. xhtml을 이용하고 웹접근성을 최대한 높였군요. 플레시 같은 메뉴도 죽이구~ 플…

  10. 안데르센 댓글:

    차니 / 높은 시점에서 보면 위에서 나왔던 그 어떤 디자인도 플래시가 내보여줄수 있는 퀄리티를 낼 수 없습니다. http://www.keyclinic.com/index.jsp 이런걸 dhtml 로 구현할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덜 화려한걸 찾으라고 고생해서 찾은것일 정도 이니깐 아트의 관념까지 올라가는 레벨을 찾으면 dhtml 이 아트웍을 표현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아트의 개념까지 올라가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뉴바 디자인을 누가 하는지 이야기 해봐야겠죠. dhtml 로 alpha, move 애니메이션을 처리하는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물론 저같이 코드까지 같이 짜는 사람 이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웹디자이너라고 해서 간단한 html 이 아닌 dhtml 까지 짜는 사람이 특이한 사람이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건 아닙니다. dhtml 로 아주 간단한 메뉴바를 구성하는것 조차 디자이너들에겐 고역이 됩니다. 왜냐하면 디자인타임에서 아웃풋에 대한 확인을 하는것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작업을 더디게 하고, 상상의 자유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프로그래머가 짜는 코드 애니메이션이나 네비게이션이 아름답나요? 그건 상당히 심각한 착각입니다. 제작환경 에서조차 dhtml 은 프로그래머 친화적이고, 편향적입니다.

    웹은 미디어이지, 코드 덩어리가 아닙니다. 웹을 만드는 사람들의 90% 이상은 코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플래시가 웹에서 작동에 어려움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플래시를 대체할 수 있을만큼 dhtml 이 진보된 환경을 제공해주지도 않습니다.

    웹표준 벡터그래픽이라고 하는 svg 역시 현재 embed 로 들어갑니다. IE 에서는 내장플레이어가 아닌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구요.

    웹브라우저 중 어느 하나도 플래시를 보여주지 못하는 브라우저가 없는 상황에서 접근성을 문제 삼아 플래시의 대안을 찾자고 이야기 하는것은 억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편리한 제작환경과 모든 브라우저에서 플레이 된다면, 플래시로 메뉴바를 구성하는게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접근성을 이야기 한다고 해도, 플래시는 그것을 처리해 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저님이 이야기했듯 개발자의 문제지, 플래시의 문제는 아닙니다.)

    남의 블로그에 와서 이렇게까지 떠들어댈 이유는 없지만, 그만큼 차니님이 이쪽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지라, 플래시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웹개발자들에게 전파되는게 싫어서 최대한 꼼꼼하게 글을 남깁니다.

  11. web 댓글:

    빈부격차 차별시정위원회 사이트에서 상단 네비게이션은 플래시 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좌측에 있는 네비게이션은 ..별로..
    3depth의 메뉴를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모두 펼쳐놓은 네비게이션인데, 뭐 움직임이 없는건 상관없더라도 3depth가 빈부격차 차별시정위원회 처럼 몇개 되지 않은 사이트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트라면 디자인면에서나 사용자편의성에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12. 차니 댓글:

    안데르센/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Flash도 접근성 고려를 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어려우면 HTML로도 할 수 있다는 거죠. 자바스크립트는 라이브러리 형식으로도 만들 수 있구요. (현석님이 해주시겠죠.)

    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코드 못짜는 웹 디자이너도 문제고 접근성 고려 못하는 플래시 개발자도 문제면 어쩌면 좋죠? 저는 이제는 “웹디자이너든 UI 개발자든 플래시 디자이너든 액션 스크립트 개발자”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공연히 Web Standard Evangelism을 하는 이유 몇 가지 중 하나가 위의 직군에 있는 사람들 중 뛰어난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 받게 하고 싶은 것 때문입니다.

    접근성 지키고 웹 표준 지키고 코딩까지 하면서 하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아니 거의 없죠. 그러면 UI 개발하는 사람은 맨날 그거 하다가 개발로 전업하거나 Flash 개발자가 되면 되는건 아니죠. 서버 기술이나 기획은 훌륭한데 UI가 개판이 되어 있는 게 우리 나라 현실이죠. (그게 HTML코더라고 투자가 약하고 왜 투자해야되는지 몰라서 입니다. 도대체 이 직군은 누가 관리해야 되는지 헷갈리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저의 Evangelism을 통해 의사 결정자들이 왜 UI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 이해하고, UI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뭘 더 잘해야 되는지 로드맵을 보여주고, 그런 경지에 올라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연봉을 얻게 하고 싶습니다. Flash 잘한면 몸값 높아 지는 건 약간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제가 하는 Evangelism이 현업도 모르면서 딴지 건다고 이해한다면 저는 솔직히 할 말 없습니다.

    p.s. SVG는 이미 파이어폭스1.5에 네이티브 코드로 들어가 있습니다. (IE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그리고, 아래 글을 보시면 더 훌륭한 Flash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p=130 사실 noscript하나도 못 넣어 준다면 할 말 없는거죠.

  13. SSen ? ٭??ߦ? 댓글:

    플러그인 형태라서 접근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말이 안됩니다.

    제가 화제로 삼았던 것에 대한 것과는 답변의 목적이 어긋나 있군요. 전 차니님이 이야기하신 그런점을 존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차니님 블로그에 자주 오면서 제가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이쪽 정보에 대해 캐치하고 있습니다.

  14. 차니 댓글:

    우선 플래시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 유용성을 평가절하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RIA 강의를 나갈때 빼 놓지 않고 하는 것이 Flex 시연입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서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제가 고집해서 FLV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플래시 전체를 지양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쓴 글에서도 밝혔듯이 “메뉴 플래시”가 이번 IE Patch 때문에 UI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해외에 비해 과도하고 남용된 (접근성 고려 코딩이 안된) “메뉴 플래시”에 대한 사용을 자제하자는 이야기로 해석해야 합니다.

    HTML이 커버 못하는 부분은 플래시로 해야 됩니다. 그러나 HTML이 커버할 수 있는 분야는 해야 겠죠. 제가 볼 때는 접근성 코드를 못 지키는 플래시 개발자나 HTML 개발자 다 분발해야 하지만 더 분발해야 하는 건 HTML 개발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블로그에서 제가 인식한 현상과 그 사실을 과감없이 이야기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을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거나 기술 진영 사이에 불신이 생긴다고 받아 들이는 것은 문제는 좀 별개인 것 같습니다. 기술이나 커뮤니티가 종교도 아니고, 저 사람은 저런 견해가 있구나 그냥 그렇게 받아 들이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SSen님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제가 영향력이 있다고 맹목적으로 저를 따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그 개인을 무시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Flash(Flex) 기술로만 만들어진 사이트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웹사이트에서도 플래시를 장려하는 영역도 있습니다. 제가 글에서 이야기 한것은 일반 웹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 영역에서 “네비게이션 플래시는 지양하거나(or) 대체 네비게이션 수단을 제공”하라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플래시 기술을 깡그리 무시한다고 침소봉대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제 글에 이렇게 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감사합니다.

  15. […] Channy’s blog : 메뉴 플래시, IE ActiveX 패치 복병 […]

  16. MS IE 설계변경, 인터넷 대란 예고

    최근 또 한번의 인터넷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object, embed, activex 등의 태그가 html 파일에 직접 삽입 될 경우 이올라스(Eolas Technologies)의 저작권을 침해 하게 된다. 이

  17. 편집장 댓글:

    얼마전까진 국가기관 관련 사이트는 접근성을 고려해서
    플래시 메뉴 사용을 지양하더니,
    최근에는 디자인의 수려함을 찾다보니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네요.

    정말 인터넷 느린 나라에서는 우리나라 사이트 메뉴 뜨는 시간이 올래 걸려서 사이트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18. 이실장 댓글:

    차니//
    “현재 코드 못짜는 웹 디자이너도 문제고”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웹디자이너든 UI 개발자든 플래시 디자이너든 액션 스크립트 개발자”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업그레이드에 대해 말할 필요가 전혀없는 직업의 문제입니다.

    업그레이드 하느냐 마느냐는 분명히 그 개인의 문제입니다.

    디자이너에게 html 에 대해 말하는 자체가 황당하군요.

    디자이너는 디자이너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말씀이시네요.

  19. 이실장 댓글:

    한가지 더 붙이자면,

    “서버 기술이나 기획은 훌륭한데 UI가 개판이 되어 있는 게 우리 나라 현실이죠.”

    위의 경우만 경험하신 것 같습니다.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너무 주관적인 말씀만 하시고 있고요.
    밑에 직원분들이 피곤해 하는게 눈에 선합니다.

    이번 패치 문제로 넘의 블로그 왔다가
    심기만 불편해지네요.
    다신 들르고 싶진 않습니다.

  20. 에드 댓글:

    저희 학교 홈페이지의 경우 플래쉬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내 대부분의 학생용PC와 도서관 등의 PC에는 HDD보안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윈도우즈 업데이트 등을 통해 설치를 하더라도 재부팅하고나면 패치설치가 무효화되는데, 이런 경우는 4월에 있을 강제패치이후에는 HDD보안관 관리자모드에서 패치를 적용하는 것 외에 방법은 없나요?

  21. 콩콩 댓글:

    말씀하신…http://pcsi.go.kr/ 여기 들어가서 상단 메뉴부분을 마우스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까…처음엔 정상 작동을 하는듯 하더니…브라우저가 응답이 없네요… 혹시나 해서 몇번을 다시 테스트 해봐도…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네요…이거 수정을 해야 할듯 하네요…음… 그리고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뻣뻣한데요…어설프게 플래시 움직임을 따라 할 바엔 차라리 안하니만 못할듯 합니다…

  22. 블루데이 댓글:

    플래시 메뉴가 왜 지양되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외국이랑 비교하셨는데 외국이랑 우리랑 인터넷기반이 같나요? 또한 취향차이도 무시 못하죠. 사실상 국제용사이트가 아닌이상 다른나라에 맞춰 웹개발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플래시메뉴를 사용하는 이유는 플래시를 이용하여 그만한 효과를 낼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또한 이번 패치로 인한 문제는 플래시 문제가 아니죠.

  23. 박종훈 댓글:

    저는 오히려 텍스트 메뉴가 더 이쁜데요[…
    저런 플레시 메뉴는 오히려 짜증만 늘뿐[ -_-;;]
    플레시를 끄고 사는 저에게는 오히려 그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게하는 주 요인중 하나입니다_-;

  24. […] Channy’s blog : 메뉴 플래시, IE ActiveX 패치 복병 […]

  25. 지나가다 댓글:

    옛날부터 지금까지… 논쟁이 계속 되었던 문제군요.
    웹 디자이너들이 디자인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웹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고
    사이트를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공공 기관의 경우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고 정보 접근에 불편이 없도록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웹개발하는 사람들 풀다운(pull-down) 메뉴가 뭔지 아시나요?

    이제는 옆으로 펼쳐지는 변태적인 메뉴를 만들지 맙시다.
    외국의 유명한 사이트들의 디자인을 본받아 불필요하고 불편한 팝업창도 띄우지 맙시다. 팝업창을 띄어야 한다면 그것은 그 사이트의 디자인을 잘못했다는 방증입니다. 왜냐고요? 중요한 내용을 홈페이지의 첫페이지에 넣을 수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상식입니다.
    국내 여러 홈페이지 이용자로서 하도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