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의 모든 것

:, , 30 Comments »

애플 iPad 논란과 유튜브 HTML5 지원 이슈와 Flash vs. HTML 5 이슈를 거치면서 HTML 5에 대한 반응이 국내에서 커지고 있군요.

지난 주에 했던 블로터 포럼 인터뷰가 어제 올라간 후 저에게 이런 저런 문의를 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은 짧지만 최대한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의 글에 제공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은 개인적으로 관리하던 HTML 자료 모음집을 합친 것입니다.

트위터를 검색하면 맨 위에 있는 Twitter의 모든 것 처럼 HTML5에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모아서 공유 합니다. 앞으로 좋은 자료를 찾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I. HTML 5 소개

HTML 5는 W3C에서 만들고 있는 차세대 웹 표준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애플, 구글, 오페라 등 모든 웹 브라우저 벤더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 표준이기도 합니다. 2004년 WHATWG의 초안으로 부터 시작된 이 표준안은 시맨틱 마크업, 편리한 웹폼 기능, 리치 웹 애플리케이션 API 들을 담고 있으며 2007년 부터 W3C HTML W/G에서 표준안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HTML5의 주요 목적은 과거 HTML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웹 개발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딫히는 문제를 해결 하고 HTML 문서가 좀더 의미 있으면서도 리치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표준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즉, 웹 문서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웹 브라우저 간의 상호 운용성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을 담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각 이해 관계자를 위한 별도 문서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HTML5는 향후 웹 브라우저의 가장 표준 기반 렌더링 엔진의 문서 타입이 될 것입니다.

<!doctype html>
<html>
  <head>
    <meta charset="UTF-8">
    <title>예제 문서</title>
  </head>

  <body>
    <p>예제 단락</p>
  </body>
</html>

1. 시맨틱 마크업

HTML 5에서는 기존의 HTML4 보다 확장된 태그들을 지원합니다. 특히, 문서 구조에 적합하게 header, footer, nav, section 같은 구조화 마크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time, mark, meter, datalist 등과 같은 특정 의미 기반 태그들이 추가로 지원 됩니다. b의 경우 b는 키워드, i는 학명에 사용하도록 기존 많이 사용하는 요소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SS로 완전 대체 가능한 big, center, font, s, strike 같은 스타일 기반 요소는 완전히 없어집니다. 또한, frame과 applet, acronym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2. 편리한 웹 폼(WebForm) 기능

HTML5는 개발자의 수고를 들어 줄 Form 기능 개선을 담고 있습니다. input 태그의 각종 type 속성이 추가되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datetime 속성값을 사용하면 달력을 웹 브라우저에서 제공해 주며, range 속성은 스크롤바를, url은 웹 사이트 목록, email은 메일 주소 유효성 확인을 해 주기도 합니다. color 속성은 색상표를 별도 개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Form 양식은 모두 유효성 확인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어 클라이언트 데이터 검증에 매우 도움을 주게 됩니다.

3. 리치 웹 애플리케이션

HTML 5는 웹 어플리케이션 작성에 도움을 줄 다양한 API를 제공 합니다. 새로 만든 HTML 요소들과 함께 더 좋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차원 그래픽 API에 사용할 수 있는 canvas 요소.
  • 내장 비디오 및 오디오 재생을 위한 video, audio 요소.
  • 내장 저장소. 키/값이나 SQL 기반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위한 기능.
  • 오프라인 웹 애플리케이션 기반 API.
  • 웹 애플리케이션이 독립적으로 특정 프로토콜 및 미디어 형식을 등록할 수 있는 API.
  • contenteditable 속성과 함께 지원 되는 편집 API 기능.
  • draggable 속성과 함께 지원 되는 드래그앤 드롭 API 기능.
  • 페이지 앞/뒤 네비게이션을 지원할 방문 기록 표시용 API 기능. (보안 제한 모델이 있음)
  • (원격) 다중 메시징 처리 기능.

II. HTML 5 표준 문서 소개

웹 표준을 만드는 웹 컨소시움(W3C)의 표준 문서들은 대체로 읽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ML 워킹그룹에서는 이용자와 가장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다양한 관점에서 각기 다른 표준 문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문서는 HTML5를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어떠한 표준 문서가 제작되고 있는지 소개해 주고자 한다. 2009년 4월 이전에는 아래 소개된 문서들이 HTML 5 표준안에 함께 담겨 있었으나 분량이 많고 기존 마크업 기반 내용과 혼란을 준다는 측면에서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1. 일반 문서

1.1 HTML 5 :A vocabulary and associated APIs for HTML and XHTML
HTML 5의 원래 표준안으로 분량이나 내용이 모두 웹 브라우저 개발자를 위해서 만들어져 있다. 가급적이면 HTML 5 표준안 보다 아래에 있는 대로 관점에 따라 적당한 문서를 보는 것이 좋겠다.

1.2 HTML 4와 HTML 5의 차이점 (한국어)
HTML 5 differences from HTML 4라는 문서는 기존 HTML에 익숙하던 사람들이 HTML5에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 수 있도록 만든 소개 문서이다. 이 문서는 HTML 5 입문자들이 읽기에 적당하며 연도별 주요 변경 내용도 담고 있으며 한국어로 번역되어 제공된다.

1.3 HTML 디자인 원칙
이 문서는 HTML5 표준을 만드는 데 있어, 의사 결정의 기본 원칙이 되는 사항을 모아 두고 있다.

  1. 호환성 – 기존의 HTML 문서를 최대한 지원, 단계적 기능 축소(Graceful degradation), 기존 기능 재사용 및 엄격한 잣대를 대지 않는 것
  2. 유용성 – 실제 웹 개발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순위에 따라 나누되 문제점을 분리해서 독립적으로 해결 함.
  3. 상호 호환성 – 브라우저 엔진 호환을 위해 최대한 자세한 스펙을 기술하되 복잡하지 않고 오류 처리 방법을 꼭 기술.
  4. 보편적 접근성 – 미디어 포맷 독립성, 전 세계 언어 지원, 웹 접근성 보장

2. 웹 퍼블리셔

2.1 HTML5 표준안(웹 개발자 관점)
기존 HTML 5 스펙은 웹 브라우저 개발 회사를 위해 기술된 표준안이다. 개발자 관점에서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 줄 수 있는 문서가 필요하다. 과거 W3C 표준안들의 문제점이 바로 이용자가 아닌 개발자 위주로 만들어져 있어 읽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 문서는 바로 이용자 즉, 웹 개발자를 위한 스펙이다.

2.2 HTML 마크업(저작자 관점)
이 문서는 HTML5 표준안(웹 개발자 관점)의 하부 문서로서 HTML 문서를 주로 저작하는 웹 퍼블리셔 혹은 HTML 코더를 위해 만들어진 문서이다.

2.3 HTML Microdata
마이크로 데이터는 흔히 마이크로 포맷으로 알려진 시맨틱 데이터 정의를 범용적으로 만든 것이다. itemprop라는 속성을 통해 사용자 정의로 의미를 부여해 검색 엔진이나 시맨틱 엔진이 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였다. 사실상 비슷한 역할을 하는 RDFa와 함께 논의 되고 있는 중이다.

3. Rich UI 개발자

3.1 HTML Canvas 2D API
HTML5의 Canvas 태그 내 각종 객체를 그리고 생성하는 데 필요한 API를 기술하고 있다.

3.2 HTML Canvas 2D Context
HTML5의 Canvas 태그 내 각종 객체를 회전, 변환하고 그레디언트, 이미지 생성 등 각종 효과를 주는 기능 부분을 기술하고 있다.

참고로 Mozilla의 Canvas 튜토리얼이나 애플의 Canvas 예제를 보면 편할 것이다.

4. 웹 애플리케이션 및 백엔드 개발자

4.1 Server-Sent Events
웹 서버로 부터 전달(Push)되는 데이터 예를 들어 SMS 같은 것을 받을 수 있도록 EventSource를 정의하고 이벤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API를 기술하고 있다.

4.2 HTML5 Communications
이 스펙은 기존 Ajax의 단점으로 알려진 크로스 도메인 문서 접근을 가능하게 해 주는 스펙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HR 때문에 약간 논의가 지지부진한 면이 있지만 텍스트를 위한 서버 통신을 지원해 준다. 물론 보안 사항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4.3 Web SQL Database
자바 스크립트를 이용해 웹 브라우저 내장 데이터베이스에 SQL을 통해 질의하는 API이다. 오프라인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모바일에서 로컬 데이터 캐싱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DB 라이브러리 수준의 메소드를 지원해 준다.

4.4 Web Sockets API
한 웹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서버에 있는 웹 페이지에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별도 프로토콜을 정의할 수 있는 API이다.

4.5 Web Workers
웹 애플리케이션이 주 문서와 병렬적으로 스크립트를 백그라운드로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API. 쓰레드 기반 메시지 처리를 가능하게 해 준다. CPU 부하를 많이 잡는 작업을 여러 워커(worker)로 나누어 작업하거나 클라이언트 DB를 업데이트 하거나 나누어서 작업이 가능한 자바 스크립트 API를 제공해 준다. 흥미로운 점은 암호화 작업에 대한 유즈케이스를 담고 있어서 웹 브라우저들이 지원만 한다면 향후 전자 서명 기능을 제공해 줄 수도 있을 듯.

III. HTML 5 관련 발표 자료 및 글모음

본 문서는 제가 2005년 부터 HTML 5에 관심을 가져 오면서 만들었던 자료와 블로그 글 모음입니다. 예전 자료들인 만큼 낡은 내용도 있지만, 그간의 발전 과정 및 관련 이슈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HTML 5의 역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1. 발표 자료

HTML5와 모바일 웹 (2009)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Channy Yun.

HTML5 역사와 현황 (2008)

History and Status of HTML5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Channy Yun.

웹 표준의 미래 – HTMl5 (2006)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Channy Yun.

2. 블로그 글 모음

  1. IE9, HTML5 준수한다! 2009-11-19
  2. 요즘 HTML5에 무슨 일이… 2009-09-27
  3. 모바일과 HTML5 – 미래웹포럼 후기 2009-09-10
  4. HTML5 킬러앱은 ‘모바일’? 2009-08-28
  5. 마크업의 미래에 대한 오해 2009-08-24
  6. 구글은 왜 on2를 샀을까? 2009-08-07
  7. XHTML2.0 역사속으로? 2009-07-03
  8. Mozilla, 오픈 비디오 지원 10만불 쏜다! 2009-01-28
  9. 웹 애플리케이션은 전쟁 중! 2008-02-28
  10. 웹 표준, 나쁜 뉴스와 좋은 뉴스 2008-01-24
  11. HTML5에서 미디어 포맷 논쟁 중… 2007-12-12
  12. 반론: 차세대 웹은 브라우저를 초월하여… 2007-11-28
  13. 파이어폭스 SVG 비디오 시연 2007-08-22
  14. HTML5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07-07-11
  15. HTML5와 HTML4의 차이점 2007-07-01
  16. 웹어플리케이션 전쟁 본격화 되나? 2007-06-07
  17. W3C HTML 워킹 그룹 부활! 2007-03-14
  18. HTML5와 웹 표준 전망에 대한 발표 자료 2006-12-04
  19. 팀 버너스리, 위기의 W3C 구하기 (2) 2006/11/09
  20. 팀 버너스리, 위기의 W3C 구하기 (1) 2006/11/03
  21. RFC: 새 HTML에 대한 의견 청취 2006-11-10
  22. 2차 웹 브라우저 전쟁, 관전 포인트는? 2006-11-01
  23. WHATWG의 도전 2005-9-15

3. 외부 기고

4. 만화

HTML 5가 대두되면서 기존 XHTML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만든 것으로 Jeremy Keith 원작이며 마크업의 미래에 대한 오해에 한국어 전문이 있다.

IV. HTML5 외부 자료

본 문서는 HTML5에 대한 외국에 있는 각종 웹 사이트, 튜토리얼, 데모, 참고 문헌 등을 모은 것입니다.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관련 자료가 한국어로도 제공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1. 웹 사이트

  • HTML5 Doctor – HTML5 이용 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공.
  • HTML FIVE – HTML5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
  • HTML5 Gallery – HTML5 문서 형식으로 만든 웹 사이트 모음
  • HTML5 Tutorials- 간단한 예제를 튜토리얼 형식으로 소개
  • Planet HTML5 – HTML5 관련 전문가 블로그 모음

2. 문서 저작 튜토리얼

HTML5 기반 WordPress 테마

3. 리치 기능 데모

  1. SketchPad – HTML 5 Canvas 기반 그래픽 저작 도구 – by Colorjack
  2. Sublime Video Player – HTML 5 Video Player (H.264만 지원)
  3. RGraph – HTML5 Canvas Graph 라이브러리
  4. Offline Image Editor and Uploader – Drag & Drop API, DOM Storage, Application Cache, Canvas, Cross Domain Sharing 기능 등을 활용. by Mozilla Hack
  5. HTML5 Adventure – Google I/O 2009 컨퍼런스 때 선 보였던 데모 모음.
  6. HTML 5 Demos and Examples Remy Sharp가 만드는 간단한 데모 사이트
  7. Mozilla Hack Demos Firefox에 탑재된 HTML5 등 신 기능 기반 데모 모음

4. 참고 자료

각 웹 브라우저에서 HTML5의 기능을 어디까지 구현하고 있는 지 현황을 담은 문서를 제공한다.

  1. When can I use… HTML5, CSS3, SVG 등 최신 기술에 대한 브라우저 호환도표
  2. HTML5 Comparison of Layout Engines 위키피디아의 HTML5 기능별 렌더링 엔진 호환도표
  3. List of Known Implementations of HTML 5 in Web Browsers WHATWG에서 관리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 구현 문제점 목록
  4. HTML 5 coverage WHATWG 표준안 기초 호환 도표
  5. HTML5 Compatibility Quirksmode에서 관리하는 HTML5 DOM 관련 기능 호환표.
  6. HTML5 Cheat Sheet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0 Comments »

새해에는 결심하지 말기로 하자

:, 7 Comments »

매년 새해가 되면 블로그에 그 해 각오를 적고, 그 해의 간단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선배들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하루하루가 무뎌지고 한해한해가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만화에서 나이가 들면서 삶의 단조로움에 익숙해 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TV에 나오는 어떤 사람들 처럼 자신만의 뚜렷한 계획을 세우고 뭔가에 집중해서 결국 해내는 1%에 들지 않는 범인(凡人)이다 보니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을 지지해 주는 글들이 있어 위안이 됩니다.

새해에 뭔가를 결심하거나 뭔가를 외우거나 집중적으로 뭔가를 생각하면 마치 뭔가 무거운 것을 들고 있으면 근육에 부하가 걸리는 것처럼 prefrontal cortex에 부하가 걸린다. 이 부하가 심하면 근육이 무거운 것을 내려놓으려고 하는 것처럼 결심도 포기하려고 한다. 두뇌에 부하가 적으면 결심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고, 부하가 크면 결심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중략)… 실천하기 너무 어렵거나 너무 많은 것을 결심해서 두뇌에 과도한 부하를 주어서 실천에 실패하지 말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결심하고 실천에 성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새해 결심은 원래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작은 것을 실천하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만든 계획 중 하나는 “멍 때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갖자”입니다. 거의 24시간을 인터넷에 로그인 되어 있는 저 같은 경우 꽤 필요합니다. 특히, 한달 전 구입한 아이폰 때문에 더욱…

연구실에서는 컴퓨터 때문에 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논문을 읽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친구 교수의 말이 “정신 노동자는 멍 때리는 쉼을 가져야 한다”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여기 와서 Battle Star Galactica 전체 시즌도 한번 다시 쭉 보고, 친구가 초보에게 친절히 가르쳐 주고 있어 이틀에 한번씩 스쿼시를 치고 있는데 같이 하는 운동도 재미 있습니다. 서울 돌아가면 계속 하게될지 의문이지만요.

人間が変わる方法は3つしかない。1番目は、時間配分を変える。2番目は、住む場所を変える。3番目は、付き合う人を変える。この3つの要素でしか人間は変わらない。もっとも無意味なのは、『決意を新たにする』ことだ。/via Twitter: @motomocomo

인간이 변하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 첫번째는 시간 배분을 바꾼다. 두번째는 사는 장소를 바꾼다. 세번째는 교류하는 사람을 바꾼다. 이 세가지 요소가 아니고서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결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인간이 변하는 방법 3가지

예전에 어른들과 이야기 하면 항상 한 이야기 또하는 경험담이 지루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기억력이 너무 좋아”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나도 똑같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고 생각해 보니 낡은 기억은 말 속에 계속 고착화 되면서 되풀이 되는 것이더군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이 나 스스로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철수 박사께서 “인생에 있어 효율성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 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적이 있지요. 올해는 스스로 익숙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더 도전할 수 있게 해 주어야 겠습니다.

그게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든 말든.

p.s. 글쓰고 나서 바로 아거님의 “59 Seconds (59초)“라는 글이 올라왔네요. 재미있는 한 구절 인용해 보면…

새해소망의 전문가답게 리차드 와이즈맨이 이 책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어떤 일을 이루려거든 자신을 바꾸라는 것이다. 눈을 감고 자아를 규정하는 당신의 머리를 완전히 다르게 바꿔보는 자아개선의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 살을 빼고 싶다면, 당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청바지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는 것이다. 위대한 논문을 쓰고 싶다면 눈을 감고 당신이 속한 학회에서 당신의 학술적 업적을 기리는 상을 주는 장면을 떠올려보라.

자신을 먼저 바꾸는게 답입니다. ㅋㅋ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7 Comments »

Daum Blue, 2009년 Life hacker 추천 테마 선정!

:, , 3 Comments »

유명 IT 블로그인 Lifehacker에 2009년을 결산하는 올해 최고 파이어폭스 부가 기능 및 테마 중에 Daum Blue가 선정되었습니다.

Daum Blue는 지난 3월에 Mozilla와 Daum의 전략적 제휴 계약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사내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테마 입니다.

테마로는 유일하고 실제로 지난 6월에 Lifehacker를 통해 Daum Blue Firefox Theme is Clean, Simple, and Elegant 라고 소개된 적도 있습니다. 당시 메인 탑에 이틀 동안 올라오기도 했고, 이후 Lifehacker의 사이트 스크린샷에 Daum Blue 테마를 입힌 파이어폭스가 이용 되고 있답니다.

Daum Blue는 지금까지 16만번 다운로드됐습니다. 실 사용 통계도 15만 가까이 됩니다. 88번 리뷰의 평균 별점도 5점 만점. 해외 사용자들이 다 좋아하는 디자인이라는…

Daum Blue 뿐만 아니라 nhn에서 만든 네이버 테마Naver Japan 테마 역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Daum Blue가 은은한 블루톤이라면 독특한 녹색으로 만들어져 있고 이 역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테마 중 하나입니다.

우리 나라의 디자인 실력이 외국에서도 먹힌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더 많은 확장 기능과 테마가 나와서 해외 사용자에게도 호평 받았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네요. 여러분들도 메리 크리스마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Comments »

한국 인터넷 뱅킹을 포기하다

:, , , 37 Comments »

많은 독자분들이 아시다시피 제 블로그에서 정말 끊임없이 제기해 온 이야기가 바로 국내의 ActiveX 기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가 2003년 8월에 프리뱅크 운동과 크로스 브라우징과 9월 안전지불 서비스 유감라는 글 부터 시작해서 수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국내 Mozilla 커뮤니티를 만들고 파이어폭스와 관련되면서 웹 표준과 인터넷 뱅킹 논쟁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여해 왔었지요. 7여년간 수 많은 초청 강연에서 웹 표준과 인터넷 뱅킹 문제를 언급하고, KLDP와 블로그를 통해 엄청난 토론을 하고 오픈웹 소송에 참여하고 오픈 뱅크 스펙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비록 오픈 웹 소송은 패소했지만 최근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나오게 되면서, 다시 인터넷 뱅킹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연착륙을 시도할 적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여러 은행들이 20만대 가량 팔린 아이폰을 위해 모바일 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은 소식은 희망을 좌절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금융감독당국도 스마트폰 뱅킹 개발에 발맞춰 보안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최근 10여명의 인터넷 및 모바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TFT는 내년 1월까지 ‘스마트폰 금융거래 보안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독자서비스를 시작한 하나·기업은행과 서비스를 공동개발하는 17개 은행 모두 보안 지침을 적용해야 한다. TFT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개인 PC뱅킹의 보안 수준인 공인인증서와 방화벽ㆍ백신프로그램ㆍ키보드보안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보안 대책 마련에 나섰다”며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현재 인터넷뱅킹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경제 신문 기사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더 이상 국내 인터넷 뱅킹과 이에 대한 보안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저의 생각은 몇 가지 키워드로만도 충분히 검색이 가능하고 이미 이를 통해 검색 엔진을 통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냥 작은 일개 블로거지만 제가 이런 결정을 한 것은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7년 동안 수 많은 시그널이 있었습니다만 아무도 바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문제를 모르지도 않습니다. 단지 하기 싫을 뿐~ 저는 이대로 최악의 상황으로 가서 오지게 깨지고, 당하고 깨닫는 길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7 Comments »

2010 매쉬업 경진대회 시작!

:, No Comments »

올해도 어김없이 Daum과 NHN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열리네요.

네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픈 API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용 사례를 발굴하는 국내 웹 2.0을 대표하는 IT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매년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서 실험적인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ETRI,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같은 정부 기관들을 주축으로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기존 인터넷 기업들의 여러 가지 사정상 참여가 어렵게 된 점은 아쉽지만 정부에서 인터넷 서비스 진흥이라는 측면에서 참여하게 된 것은 또 다른 고무적인 일일것 같네요. 내년에는 주요 인터넷 기업들과 벤처 기업, 정부 등 모두 참여하여 오픈 API 개발자 지원과 국내 웹 생태계 발전에 도움을 주길 기대합니다.

올해는 학생부(대학생/휴학생포함), 일반부(대학원생 및 직장인) 2개 부문으로 여러 가지 오픈API를 이용한 창의적인 웹 서비스나 위젯, 플러그인, 데스크톱 S/W등 다양한 작품으로 참여 가능하구요. 작년 처럼 참가자에게 카페24의 호스팅 서비스를 2개월간, 작품을 제출 할 경우 1년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2개 이상을 동시에 사용해야다는 것 외에 오픈 API 사용에 제한이 없고 서비스 개발 언어 및 플랫폼의 제한도 없습니다. 특히, 올해 부터 대상이 장관격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이 수상된다는 점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많을 것 같습니다. 1월 20일까지가 접수 마감입니다.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이 계속 나왔고 작년의 경우 94개의 작품이 제출되어서 힘들게 심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심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No Comments »

오픈뱅크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