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Web 2.0 Expo가 열립니다. 아마 수십명의 한국 IT 관련 기업의 사람들이 현장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05년 Web 2.0 Conference에 단지 세 명의 한국인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든 싫든 많은 사람들이 웹2.0이 준 새로운 시각에 감동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컨퍼런스나 책 장사도 나름 잘 되고 있고 새로운 스타트업 서비스들도 많이 늘어났으니까요. 저는 웹2.0이 가져다 준 가장 큰 수혜를 바로 우리의 활동력을 다시 한번 높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중요시 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나 할까요. 어떤 분들은 웹2.0에 대해 실체도 없고 전혀 새롭지 않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있지만,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것만 해도 충분한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많은 회사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현지에서 블로깅을 시작했고 태우의 웹2.0 여행 같은 멋있는 시도도 진행 되고 있으니까요. 저는 편안히 앉아서 여러분의 정보와 생각들을 공유하겠습니다.
- Daum의 Web2.0 Expo 참관기
- 태우의 웹2.0 여행
- 오픈 마루의 Web2.0 Expo
- 야후!코리아의 Web 2.0 Expo
- 안랩 고슴도치팀의 Web 2.0 Expo
- 위자드웍스의 Web 2.0 Expo 생중계
컨퍼런스가 비싼 이유는 한번에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더 많이 네트워킹 하시고, 경험을 쌓으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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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는 다른 일로 갔는데 첫날 일정이 비어서 이곳 시간으로 어제(16일) 엑스포만 참석했습니다. 한국 분들 정말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