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로 웹2.0의 기술적 특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왔는데, 이런 이야기를 기획자들의 머리에도 속속 들어오게 만드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미 이전에 웹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론 한번 내서 대박을 터뜨린 바 있으신 NHN의 유진씨께서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이란 책을 쓰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만 있을 수 없어서 추천 몇줄을 넣어 드렸습니다.
이제 누구나 참여하는 웹 2.0의 시대가 왔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담론들을 다뤄야 하는 시점. 데이터를 디자인하는 차세대 웹 기획자를 꿈꾼다면 꼭 읽어야 할 혜안을 담은 책. 윤석찬 (다음커뮤니케이션 Technical Evangelist)
아래 목차만 봐도 사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듭니다. 대박 예감!
목차
1장. 데이터의 정의 – 본질에 충실하라
2장. 데이터 2.0 – 데이터의 개념을 확장하라
01. 새로운 데이터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
02. 데이터 1.0: 종류를 늘리면 서비스는 팽창한다
03. 데이터 2.0: 개념을 확장하면 서비스는 진화한다
04. 좋은 데이터가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
3장. 데이터 생산 – 만들어야 할 이유를 제공하라
01. 사용자의 1차 컨텐츠 생산: 개인 미디어 혁명과 UCC
02. 사용자의 메타데이터 생산: 태깅
03. 사용자의 관계데이터 생산: 공유에서 네트워크의 집합적 가치까지
04. 사용자의 참여 동기: 커뮤니케이션과 교류, 리워드
05. 크라우드소싱: 사람의 남는 힘을 모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한다
4장. 접접 확장 –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들고 쓸 수 있게 하라
01. 브라우저에서 외부 서비스까지: 생산의 접점을 확장한다
02. 대량 생산, 대량 관리: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관리하게 한다
03. 배포와 구독: 가능한 한 많은 방법으로 공유하게 한다
04. 컨텐츠 스니펫: 데이터 조각으로 유입의 접점을 확장한다
5장. 구조화된 데이터 – UCC에 의미와 구조를 부여하라
01. 똑똑한 데이터가 서비스의 IQ를 높인다
02. XML: 데이터의 구조를 정의하는 방법
03. 처음부터 구조화된 형태로 생산한다
04. HTML에 구조와 의미를 더한다
05.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를 추가한다
6장. 마이크로컨텐츠 – 작게 쪼개어 조립할 수 있게 하라
01. 숨겨져 있는 새로운 데이터를 발굴한다
02. 원소스 멀티유즈: 브라우징에서 컨텐츠 믹스까지
03. 조립과 가공: 재료를 가지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한다
04. 기능의 마이크로화: 사용자가 조립하는 DIY 애플리케이션
7장. 소셜화 – 관계를 맺고 공유하게 하라
01. 하이어라키에서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다루는 새로운 방법
02. 애플리케이션의 진화 과정: 퍼스널에서 소셜로
03. 소셜화의 재료 확장: UCC에서 기성 데이터까지
04.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프로세스: 관계, 공유, 발견
05. 레퓨테이션 시스템: 신뢰도를 표현하는 데이터를 도출한다
8장. 어텐션 –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필터링하라
01. 생산에서 필터링으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선별하게 하라
02. 어텐션: 흩어진 관심을 모아 이로운 지혜로 만든다
03. 어텐션 활용의 두 가지 방향: 집단지성과 개인화
9장. 태깅- 사용자가 직접 분류하게 하라
01. 태깅이란 무엇인가?
02. 태깅의 서비스화: 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이나?
03. 태깅의 확장: 기존의 시스템과 결합하고 응용한다
10장. RSS – 규격에 맞추어 서비스 밖으로 유통시켜라
01. 구독의 가치: 푸시에서 풀로
02. RSS란 무엇인가? 데이터에 날개를 다는 신디케이션 표준
03. 웹으로 온 RSS: 구독에서 리사이클링까지 컨텐츠 유통의 중심에 서다
04. 멀티미디어를 위한 RSS, 파드캐스팅
11장. API – 기능을 오픈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롱테일을 확보하라
01. 애플리케이션 2.0: 사용자가 직접 팔게 한다
02. 서비스 기능을 오픈하는 API
03. 롱테일 킬러 애플리케이션 등장: 생산과 소비의 분산
04. 새로운 가치의 모색: 왜 API를 제공하는가?
12장. 매쉬업 – 서비스의 울타리를 넘어 가치를 믹스하라
01. 각각의 단순함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매쉬업
02. 메타의 발견: 매트릭스 구조로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03. 버티컬 서비스에서 외부 기능을 매쉬업 한다
13장. UI: 가장 중요한 것을 시각화 하라
01. 메인페이지와 메뉴: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한다
02. 내비게이션: 참여의 결과를 시각화 한다
03. 아작스: 다이내믹한 UI 설계로 웹의 한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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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으로 도움이 될것 같아 예약을 했습니다.
국내에는 웹과 관련한 실무 서적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비인기 도서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우수 해외 원서가 많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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