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신입 개발자 공채 시작!…

제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 중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우수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입니다. 전사 기술 기획 업무를 하면서 처음 도입된 것 중에 신입 개발자 공채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포털들이 2~3년 위주의 일 시키기 쉬운 경력 개발자를 뽑아 왔었는데요. 이제는 우수한 신입 개발자를 육성하는 일에 중요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합니다. 또한,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합니다. 제가 참석하기 때문에 오시면 저랑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아래 학교나 주변 학교에 계신 컴퓨터 공학 전공자 또는 개발을 원하는 분들은 오시면 회사에 대한 진솔한 소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2005 하반기 Daum 신입 개발자 공채 페이지
* Daum HR 블로그

* 하반기 캠퍼스 투어 일정
– 2005년 10월 26일(수) 고려대학교 창의관 B-113호 오후 5시
– 2005년 10월 31일(월)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 A-018 오후 5시
– 2005년 11월 1일 (화) 서울대학교 신공학관 301동 102호 오후 5시
– 2005년 11월 2일 (수) KAIST 전산학동 E3-1 제1강의실 1101호 오후 5시

캠퍼스 투어에는 저희 회사 팀장급 개발자들이 참석해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회사에 대한 이야기, 인생 상담(?)이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해 드리니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회사 소개나 하고 가는 채용 설명회에 비해서 제가 생각해도 좋은 프로그램 인 것 같아서 추천 합니다.

- ;

Disclaimer-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거나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 및 개인 투자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 개인의 책임에 있으며, 상업적 활용 및 뉴스 매체의 인용 역시 금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은 광고를 비롯 어떠한 수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The opinions expressed here are my own and do not necessarily represent those of current or past employers. Please note that you are solely responsible for your judgment on checking facts for your investments and prohibit your citations as commercial content or news sources. This channel does not monetize via any advertising.)

여러분의 생각 (10개)

  1. 코카스 댓글:

    11월 2일이군요. 내후년 졸업 예정인데 상관 없을까요?

  2. 백일몽 댓글:

    투어 도는 학교가 적은게 아쉽긴 하네요.

  3. 함장 댓글:

    역시 다음도 SKY를 필두로 학력=우수한 개발자 인가요? 피식

  4. 차니 댓글:

    상반기에 중대, 숭대 등 다른 학교도 갔었는데 아무래도 시긴적인 여유가 없어서요. 그리고 저희 채용 블로그에도 설명되어 있는 것 처럼, 꼭 그 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가까이 있는 학교에서 오셔도 무방합니다. 연대는 신촌 주변, 고대는 성북 주변, 서울대는 남부 지역, KAIST는 대전/충남권… 그리고 중립적인 공간에서도 한번 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을 있습니다.

  5. 함장 댓글:

    물론 합리적인 선택으로 고르신 장소이시겠지요. 다만 ‘타인의 시각’을 통해 마냥 ‘중립적’인 장소였다면 조금 덜 아쉬웠으려나요? 어차피 타대생들이 찾아가기란 쉽지 않은 장소임엔 분명하니까요. 어쨋든 Daum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6. CrackRadio.com 댓글:

    Daum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

    Daum 이 지난 상반기 공채에 이어 하반기 공채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상반기 공채 때도 대학 설명회 투어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서울 4곳의 대학에서 열리게 되네요.

    자세한 내용…

  7. 거북거북 댓글:

    음. 저녁은 공짜인겁니까. …아니, 이건 농담입니다.

    아무튼, 팀장급 분들이 오시는 거군요. 혹시 좀 더 높으신 분들도 오시는 건가요? 뭐랄까. 향후 다음의 비전 같은 걸 설명해주실 분들이랄까. 쉽게 말해 회사 전체 스케일로 설명을 이야기를 해나가시는 분들도 오시는지 궁금하네요. 팀장분들이 보시는 회사와, 부장, 그리고 더 위의 이사급 분들이 보는 회사는 분명히 다를테니까요. ~+_+

  8. 차니 댓글:

    저녁은 공짜입니다. 이건 농담 아닙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회사 CTO가 가십니다. CTO가 제 직속 보스시거든요^^ CTO와 함께 식탁에 앉으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는 직급이 없습니다. 사원-팀장-본부장이 다 입니다. CTO도 본부장급입니다. 팀장들에게 충분히 회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어요.

  9. endev 댓글:

    오늘 저희 학교로 설명회 오네요 ..
    근데 원딩은 안뽑겟죠? ㅎㅎㅎㅎ ..
    하긴 전 신입 대상자는 아니지만.. 경력 x 년차 ..
    제주도 근무라면 조금 희생해서라도 지원해볼만하긴 한데 ..
    서울 생활이 너무 지겨워서리 .. 쩝 ..

  10. 프로채터 댓글:

    어느 회사든 적법한 기준이 없다면…
    상향평준화된 대학교가 타겟이겠지요…
    저도 D모사 필기까지 합격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리…
    운명이라 생각하고… ^^ 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하고싶은걸 마음껏은 아니지만..
    할수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