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am 야후!에 인수된 Flickr의 Stewart Butterfield가 나와서 Flickr의 현재 현황을 그래픽컬한 데모로 보여 주었습니다. Flickr의 성공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바로 고쳐 주고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도록 도와 준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8:45am Chlee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Identity2.0에 대해 Sxip CEO인 Dick Hardt가 Web2.0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 지 설명했습니다. web2.0이 데이터의 개방성에 대한 것이라면 identity2.0은 신원에 대한 개방 네트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나에 대한 정보를 컨트롤 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신원에 대한 정보가 실명 DB나 금융 정보 등 제 3자에 의해 닫혀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용자가 생산하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identity2.0에 대한 관심은 더 크게 증대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9:35am -네개의 메신저를 한꺼번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웹 메신저 Meebo의 Seth Sternberg가 서비스 UI를 시연했습니다. 오후에는 Lunchpad에서 호평을 받은 Zimbra가 소개될 예정이죠~^^
9:45am 각 회사의 연구소에 있는 사람들이 베타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였던 From the Lab은 구글과 야후의 흥미로운 서비스 대결이었습니다. 구글도 잘 알려진 바 대로 구글랩스를 통해 서비스를 테스트 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고, 태깅 없이도 컴퓨터가 사진에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글 리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구요. 구글은 Ajax기반 Gmail UI 형식의 RSS Reader인 Google Reader를 야후!는 개인 북마크 서비스와 스냅샷 기능을 보유한 Yahoo! Search My Web2.0 베타버전을 선보였습니다. Google Reader는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구요.
야후! 리서치의 Usama Fayyad, Prabhakar Raghavan는 시장 예측이나 트렌드를 분석하는 Yahoo! Buzz같은 연구와 머신 러닝을 기초로 하는 마인드셋 그리고 Flickr의 태그에 대한 데이터 마이닝 등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야후!의 MyWeb2.0은 Yahoo!검색 결과 중에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를 저장해 둘 수 있는 Archieving Bookmark 서비스입니다. 이에 대해 Tagging도 가능하고 검색 히스토리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Yahoo! 360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도 가능합니다. 즉, 자신의 검색 인덱스 중에 의미있고 사용자에게 유용한 링크들만 따로 색인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12:00pm Bloglines를 인수한 AskJeeves의 Jim Lanzone이 최근 블로그와 검색 통계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블로그 라인즈의 1백 30만 feed가 있으며 14,000개를 구독하는 사람도 50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 검색 결과도 롱테일을 보여 주는 데 95%가 허리케인, 리타, 지도, 가사 등을 검색한다고 하네요.
Ask.com의 25%를 차지하는 클릭은 330,000개 정도의 URL만이며 50% 정도는 다양한 관심사에 따른 클릭이라고 합니다. 관심사가 한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와 대조적이네요. 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2%, 헤더에 15%, 이미지바에 35%, 검색 결과에 45%, 오른쪽 버티컬바에 15%의 클릭을 한다고 합니다.
– Technorati Tags: web2con, we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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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이 정식등록에 SMS인증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조금 실망했었는 데, sxip은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 가족여행도 즐겁게 하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