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전과 오후 동안 계속된 워크샵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본 세션은 모든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Talk Show를 보듯 자유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자리입니다. 요즘 컨퍼런스의 새로운 모습이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고 웃고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컨퍼런스 입니다.
오늘 컨퍼런스를 하면서 느낀 점은 귀가 너무 아프다는 것입니다. 여기 저기서 웃고 떠들고 이야기 하고 서로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친한 듯 의견을 나누고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은 컨퍼런스에서 쥐약이라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하핫… 그러나 저도 몇 명의 친구를 사귀었죠. 앗… 이제 팀 오라일리가 강단에 등단 했네요. 멋진 작년과 똑 같은 세트장입니다.
4:45 p.m John Battelle와 Tim O’Reilly가 Web2.0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얼마전 적은 What’s Web2.0?이 작은 팜플렛 형식으로도 제공이 되었구요. 이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5:15 p.m Sky Dayton (SK-EarthLink)이 한국의 모바일 현황을 동영상을 통해 시연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통해 모바일의 미래를 보자는 군요. Web2.0 전체 세션의 첫시간에 이러한 동영상을 보니 이상 야룻하군요. 틴에이저 대상의 TTL존과 사이월드에 대한 소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tu를 통한 DMB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집니다. SKT가 만든 광고 동영상에 대해 재미 있다는 반응입니다.
5:25 p.m Bran Ferren(Applied Minds, Inc.)은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손가락을 통해 지구룰 움직이고 지도와 건물을 제어하는 예를 보여 주었습니다.
5:35 p.m Philip Rosedale(Linden Lab/Second Life). 자신의 분신이 되는 아바타에 자신의 애장품이나 실제 생활을 가상 공간에서 제공 하도록 하는 Second Life에 대한 소개. http://lindenlab.com/
5:42 p.m Sam Schillace, Writely Ajax기반 워드 프로세스로 유명해진 Sam이 3분 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흑.. 어쨌든 대단한 web2con.
5:45 p.m Omid Kordestani(Google) 웹2.0에서 관심 있는 사항은 구글이 컨텐츠를 잘 다루는 것이다. 오디오, 비디오 등등.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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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아아. 저번에 초대권 부탁드려놓고 이곳 주소를 까먹어 연락드리지 못한 기억이 나서 이글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