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AWS Summit은 국내 최대 IT 행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2015년에는 사실 자원도 부족했는데, Daum에서 DevOn이라는 개발자 행사를 만들고 운영해 본 경험이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천 여명으로 시작한 행사가 수 만명의 개발자와 수 백개의 고객사와 클라우드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프로그램이 바로 Amazon Innovation Day입니다. 아마존은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이고 AWS의 모태이기도 하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필요를 새롭게 발명하는 아마존의 기업 문화를 소개하는 세션인데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1. Amazon은 어떻게 소매시장을 혁신하는가?
아마존은 2017년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 기업을 지향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필요를 새롭게 발명하는 아마존의 기업 문화와 이를 통해 아마존닷컴이 어떻게 소매 시장을 혁신했는지 사례를 알아봅니다. 아마존의 글로벌 판매망 및 물류 서비스를 통해 국내 사업자의 성공 사례와 함께 아마존닷컴의 추천 서비스와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물류 센터, 아마존 고 등 인공 지능 적용 사례도 살펴봅니다. 이러한 아마존의 혁신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녹인 AWS의 인공 지능, 로봇 서비스, 우주 산업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 진입 장벽을 낮추는지 통찰력을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 Thomas Park, Senior Manager, eCommerce Foundation – Amazon.com
- 이해림 미국 사업팀장, Amazon Global Selling
- 윤석찬 수석테크에반젤리스트, AWS
2. Alexa와 컨텐츠 사업을 통해 본 미래의 도전
음성 비서 스피커 시장에서 단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Amazon Alexa 서비스의 성공 비결과 함께 어떻게 미래의 음성 서비스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알렉사 생태계의 중요한 축인 Alexa Skill 및 Alexa Voice 서비스를 이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고객의 사례를 통해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가능성을 소개합니다. 또한, 트위치 플랫폼을 통한 게임 및 콘텐츠 산업의 개척 현황과 아마존 디바이스 혁신 사례를 통해 아마존이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도 함께 살펴봅니다.
- 윤석찬 수석테크에반젤리스트, AWS
- Peter Moon, Senior Manager, Software Development, Amazon Alexa
- 안진혁, 웅진 코웨이 상무
- 이하경, Twitch 코리아 대표
- 전동진, Blizzard 코리아 대표
위의 세션 중에 제가 발표한 부분만 따로 모아 봤습니다.
Amazon Kindle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아마존의 전자책 디바이스이자 서비스인 Kindle이 어떻게 책을 읽는 방법을 변화 했는지 아마존의 문화인 고객 지향, 발명 그리고 장기적 투자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또한, 다양한 실험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아마존 에코라는 음성 AI 스피커의 성공으로 이어졌는지도 알아봅니다.
Amazon Prime 비디오의 클라우드 활용 전략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게 독점적인 영화 및 드라마, 생중계 뿐만 아니라 수십만의 컨텐츠, 수백만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가 어떻게 클라우드를 도입해서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지 아마존의 독특한 혁신 기업 문화를 통해 알아봅니다.
Amazon 인공 지능 기술 그 혁신의 비밀은?
아마존닷컴의 추천 서비스와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물류 센터, 아마존 고 등 인공 지능 적용 사례도 살펴봅니다. 이러한 아마존의 혁신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녹인 AWS의 인공 지능, 로봇 서비스, 우주 산업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 진입 장벽을 낮추는지 통찰력을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 Disclaimer-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거나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 및 개인 투자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 개인의 책임에 있으며, 상업적 활용 및 뉴스 매체의 인용 역시 금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은 광고를 비롯 어떠한 수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The opinions expressed here are my own and do not necessarily represent those of current or past employers. Please note that you are solely responsible for your judgment on checking facts for your investments and prohibit your citations as commercial content or news sources. This channel does not monetize via any adverti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