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저장소 » 2008 1월
이번 한 주는 웹 표준(Web Standards)에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쁜 뉴스!
Microsoft의 Chris Willson은 새로운 웹 브라우저 버전인 IE8에서 기존 표준 DOCTYPE인 Strict 모드에서도 Acid2를 통과한 렌더링 엔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X/HTML Strict 모드에서도 기존 IE7의 렌더링 모드를 그대로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IE8에서도 기존 Strict 모드로 만들어진 표준 웹 문서는 IE의 버그를 그대로 안고 가야하게 되었습니다.
MS가 늘 주창하는 "Don't Break Web"이라는 이유 때문인데 IE7에서 버그 몇 개 고친 것 때문에 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MS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대신 meta 태그에 IE8을 지정해 주면 렌더링을 바꾸어주겠다는 특이한 제안을 했습니다. (과거 HTML 확장 태그와 속성을 ...
2008-01-24 12:59pm
온라인 지식 시대에 있어 가장 큰 괴리...
스티브 잡스는...아마존 킨들이...“제품이 좋고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사실이 문제다. 작년에 책을 한 권 이하로 읽은 미국인이 40 퍼센트다. 사람들이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전체 구상이 처음부터 틀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애플이 조만간 아이튠즈 스토어에 이북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필자의 예상을 뒤엎 는 발언이다. ZDNet
이에 맞서는 전통주의자들의 반격...
영국 브라이턴대의 타라 브라바즌 교수가 16일 “요즘 대학들은 ‘구글 대학’이 됐다”고 꼬집었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학문을 탐구하기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해 답만 빠르게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대해서도 “논쟁이 배제된, 합의된 정보만 제공해 창의력을 잃은 세대를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
지식은 온라인에서 지혜는 책에서...
p.s. 이런 ...
2008-01-19 01:03pm
작년 한해 열풍 처럼 다가왔던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은 글로벌 웹 트렌드의 중요한 축이였습니다. 저는 이런 흐름은 인터넷을 '항시' 사용하면서 나오는 '브로드밴드 효과'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문화적 행태로 말해왔는데 이미 한국에서도 과거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를 통해 홍역 처럼 치뤘었죠.
문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시장의 규모로 인해 더욱 플랫폼화 하고 있고, 웹의 정체성에 입각한 공개 표준 모델을 계속 추구 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웍이 가지는 고유의 폐쇄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한번 그 사이트에 등록하면 소셜 관계 정보 및 컨텐츠에 대한 독점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죠. 이러한 폐쇄성에 역작용으로 페이스북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개방 및 구글의 오픈 소셜(Open Social)을 비롯한 다양한 ...
2008-01-17 11:16am
유명 IT 블로그인 Read/Write Web의 Richard MacManus는 2008년 가장 유망한 분야로 ‘오픈 소스 운동(Open Source Movement)’을 선정하였다. 한때 외골수 S/W 엔지니어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공개 소프트웨어(SW) 분야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이 지향하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인 오픈 API,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웍 서비스의 오픈 서비스 플랫폼, 세게 각처의 사용자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만들어 낸 위키퍼디아, 공유 저작권 모델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등 공개 SW 문화는 모든 영역에서 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공개 SW는 과거 리눅스와 웹 기반 서버 소프트웨어에서 벗어나 파이어폭스, 오픈 오피스 같은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었고 오픈 API 매쉬업(Mashup)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 썬(Sun)의 자바 ...
2008-01-07 11:00am
아래 글은 월간 웹 2008년 1월호에 칼럼으로 게제된 원고의 초본입니다.
다사다년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는 다양한 신 기술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웹 개발자들에게는 신기술을 채용해야 할지에 대한 혼란과 새로운 모험이 교차 되는 한 해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웹 기술 변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2004년부터 태동한 웹2.0이라는 유행은 2005년 회의론과 낙관이 교차했지만 2006년에 다양한 신생 기업들이 비즈니스로서 접목하기 시작해 작년에는 이미 대세에 들어섰습니다. 변화는 비단 미국 실리콘 밸리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 신생 기업의 성공 사례들은 아직도 웹 비즈니스에서 성공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
2008-01-03 09: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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