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Novell Linux Desktop 10 발표했습니다. ZDNet에 「Xgl」로 만나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리눅스라는 기사와 함께 KLDP의 Xgl 관련 Eyecandy에서 당시 데모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한마디로 놀라움과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단 (제가 편집한 걸 볼륨을 조금 높이고) 한번 보시죠. Source from http://www.linuxedge.org
여기에 사용된 Xgl이라는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에 내장된 그래픽 칩을 이용해 데스크톱의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해 투명한 오브젝트나 3D효과, 줌 하는 윈도우 표시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으로 OpenGL 기반 개발자인 David Reveman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David이 Novell로 직장을 옮긴 후 올해 1월에 이 S/W를 오픈 소스화합니다. Novell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GNOME 엔진에 3D GUI 기능을 추가한 Novell Linux Desktop 10 버전 데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애플의 맥은 물론이고 Sun의 Java Desktop의 GUI인 Looking Glass와 비견할 만 하고, Windows Vista의 UI 임팩트가 강림도 하기 전에 불시착 해 버렸으니 MS가 좀 바쁘게 생겼습니다. (물론 리눅스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많이 늘어 나야 겠지만 애플 처럼 리눅스 업체들이 번들된 전용 PC를 판다고 하면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그런 움직임도 많구요.)
그나저나 윈도우 98/2000/XP 사용자는 어떡하냐구요? 뭘 걱정하십니까? Firefox 3.0이 내년에 출시 됩니다. 그러면 웹 브라우저에서도 뛰어난 2D 그래픽 효과 정도는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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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동영상 볼때마다, 너무 써보고 싶어요 ㅠ_ㅜ)=b
와…
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가 생각나네요. *_*
그래픽카드가 꽤나 좋아야겠네요. 페도라 같은 경우엔 nvidia나 ati도 겨우 3d 지원 드라이버가 따로 제공되어 나올 정도인데. 최적화된 드라이버가 가장 큰 관건이겠군요.
호… 멋진데요…^^;
오… 앞으로 기대됩니다.
우와…정말 멋진데요. 이젠 OS쓰기 위해서라도 좋은 그래픽 카드를 달아야 겠군요! 동영상 부분은 감동이에요.
예전에 E17 리눅스용 윈도매니져 동영상을 봤을때도 놀랐는데.. 이건 더 대단하네요….
동영상 중간에 박수치는 모습도 보이는데, 정말 그만큼 감동적이네요.
지원하는 비디오 카드 목록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ㅋㅋ
gnome의 멀티 바탕화면(4개의 영역에 창을 따로 놓고 쓸 수 있는 기능)이 3d 모니터 상자(?)로 바뀌었군요. 멋집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로거 사이트는 트랙백이 안되어 댓글로 남깁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 커멘트를 게시하여 놓았습니다. ^^
피플웨어/ 네.. 좋은 코멘트 잘 보았습니다. 정말 세상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특히 창을 이동할 때 만화처럼 일그러지는 것은 일품입니다.
나머지 기능 중 유용한 것 대부분은 이미 타이거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OS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발전해나간다면 유저로서는 즐거운 일이죠!
http://www.gnome.org/~seth/blog/xshots
Xgl 관련해서는 작년에 owen 이 작업한… luminocity 동영상도 정말 멋지죠… (창이 흔들흔들 거리면서 이동하는 것들도 luminocity 에서 이미 구현해놨었죠)
위의 링크를 보면 ibm x30 에서 i830 의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시연한 것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다지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요구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상의 입구 – 데스크탑 인터페이스
클러스터에서 물리 시뮬레이터가 열심히 돌아가는 동안 웹에서 2월 10일에 발표된 xgl의 소식을 접하였다. 설치후 사용하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윈도우 3.0을 쓴 이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