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 Summit: Facebook의 인프라 시스템

둘째날 주목을 끈 발표는 Facebook의 기술 부문 부사장인 Mike Schroepfer의 페이스북의 인프라 구조에 대한 소개입니다.

8분밖에 안되는 짧은 발표지만 웹 서비스 개발 구조 변화에 대한 중요한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3억명의 사용자가 일 10억건의 메시지, 월 2천억건의 페이지뷰를 만들어 내는 세계 2위의 웹 서비스의 기술적 구조를 보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현재 페이스북은 매일 피크타임에 120만개의 사진이 전달되며, 월간 20억개의 사진 업로드되며 총 200억개의 사진이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Facebook API의 하루 쿼리가 50억건 정도 되며, 페이스북 커넥트의 성장은 페이스북 보다 더 크다고 할 정도로 이제 개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죠.

과거의 경우, 각 사용자의 계정이나 데이터는 각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을 이용했지만 이렇게 해서는 다량의 사용자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서버만 증설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죠.

따라서 이제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캐쉬 네트웍인 memcached를 이용한 multifeed로 초당 5천만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오픈 소스 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1인당 사용자 수가 120만명이지만 개발 문화를 좀 더 민첩하게 효율적으로 바꾸어 대응 하는 중입니다. 사실 페이스북은 서버를 걱정해야 할 스타트업 단계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작은 팀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려는 모습은 좋은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팀의 규모가 커지면서 쓸데없고 비효율적인 일이 생기기 시작하니까요.

Mike의 발표는 얼마전 UCSD에서 행한 Facebook의 CTO인 Jeff Rothschild의 발표를 요약한 것입니다.

한시간 남짓 매우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영상으로 제공 되므로 관심있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에게 매우 유익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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