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2me: 트윗을 미투데이로

올해 연초 부터 단문 메시지 서비스인 Twitter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미투데이를 쓰고 있었는데 뭔가 약간 구속된 느낌이었다가 트위터에서는 좀 자유로운 느낌이 듭니다. 미투데이에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좀 늙은(?) 잘 아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근데 미국은 좀 달라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부 장관이 “젊은 애들이 쓰는 서비스라 잘 모르지만 중요한건 안다.”라고 말한적도 있죠.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즌 5에는 리넷의 남편인 톰 스카보가 채용 인터뷰 중에 트위터에 대한 질문에 답을 못했다고 열받아 할 때, 리넷이 젊은 애들이 쓰는 단문 블로그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빅뱅 이론에서도 엉뚱 과학도 4인방은 “트위터와 페이스 북 없으면 어떻게 살까?” 라고 자조 섞인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Twi2me 체험하기
외국에서는 젊은 애들이 쓰는데 우리 나라는 왜 늙은 분들이 쓸까? 이건 여러분이 스스로 답을 해보시기로 하고…

데이터는 네트웍을 타고 물 흐르듯이 흘러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트위터 메시지를 미투데이로 옮겨 주는 Twi2me (http://tinyurl.com/twi2me) 라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Cron job을 돌리는 스크립트를 공유를 했었는데, 몇 번의 클릭 만으로 같이 쓸 수 있게 해달라는 분을 비롯 여러분의 요청이 있으셔서 뚝딱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트위터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 들 중에 미투데이 아이디가 개점 휴업 상태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 클릭만으로 각각의 인증을 받고 나면 10분 마다 트윗을 미투데이로 업데이트 해 줍니다. 덕분에 웹 애플리케이션 인증 표준인 oAuth 인터페이스를 직접 건드려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참고로 FriendFeed를 통해 미투데이->트위터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분이나 다른 동기화 애플리케이션을 쓰시는 분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메시지 루프가 일어납니다 ㅎㅎ

Twitter, 느슨한 정보 흐름의 중심에
확실히 다양한 소셜 소프트웨어를 쓰다 보니 정보의 흐름이 참 중요해졌습니다. 어떻게 정보 흐름(Information Flow)를 설계할까 한번 고민을 해보게 되었죠.

어느 날 제가 쓰고 있는 패턴을 보니 정적 데이터는 FriendFeed를 동적 인터랙션은 Twitter를 쓰고 있더군요. 그리고 허브를 연결하는 방향이 매우 중요 합니다. 어떤 방향을 선택 할지는 여러분이 선택해야 합니다. 둘 다 쓰면 메시지 중복이 생기니까요.

각 서비스들이 느슨하게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제가 하는 모든 Activity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되는 나만의 플랫폼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소셜 소프트웨어와 신디케이션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 많은 공개 표준 덕분입니다.

제가 요즘 소셜 인터랙션(Social Interaction)에 관심이 많은데, 사람과 사람, 정보와 사람 그리고 이를 느슨하게 묶어 주는(Loosely coupled) 자유도야 말로 바로 웹의 진정한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출처 미상)

– 참고: 트위터의 모든 것
– 나의 트위터 계정: http://twitter.com/chan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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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

  1. channy's me2DAY

    차니의 생각…

    원래 이글의 목적은 ‘Twitter, 느슨한 정보 흐름의 중심에’ 입니다. 글 제목이 엉뚱하게 나갔네요 ㅎㅎ http://channy.creation.net/blog/712

  2. 플레인톡!

    [웹]Twi2me::트위터를 미2데이로 자동 보내기…

    요즈음 Twitter가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군요^^ 저도 요즈음 트위터 하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동안 iphone 관련 이찬진대표님의 재미난 입담을 보느라 정말 재미있었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올라온 많은 재미난 얘기들을 보고 정보도 얻고 나누다 보니 자연적으로 미투데이에 소홀해지네요. 그런데 석찬님께서 정말 좋은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름하여 트위2미(Twi2me)! 한번만 등록해 놓으시면 10분마다 트위터의 메시지를 미투데이…

  3. sunfuture's me2DAY

    허니몬의 알림…

    ‘Twi2me: 트윗을 미투데이로’, ㅠㅅ-) 이런 거 볼때마다 정말 먼나라 기술들 같아요!!…

  4. hanseoky's me2DAY

    Hyena의 생각…

    RT via me2day(Korean twitter-like SNS) http://channy.creation.net/blog/712 (In Korean)…

  5. mushman's me2DAY

    버섯돌이의 생각…

    트윗을 미투데이로.. http://channy.creation.net/blog/712 직접 적용해봤는데.. 잘 동작하는군요. 필요하신 분은 꼭 이용해 보시길.. @channyun 수고하셨습니다….

  6. naramoksu's me2DAY

    나라목수의 생각…

    twi2me를 한번 써봐야지 http://channy.creation.net/blog/712

  7. GoMove

    트위터를 미투데이로 Twi2me…

    트위터가 대세라고 하지만 아직 나에겐 이것저것 별 생각없이 끄적이는 메모장, 아님 북마킹 해주는 정도의 서비스일 뿐이다. 많은 블로거분들이 트위터 사용 고급 메뉴얼을 올려 주시고 있지만 아직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파이어폭스 애드온 TwitterFox(설치)는 내 트위터 용도에 딱 맞춤 확장기능이다. 웹서핑 중에 바로바로 트위터에 글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링크도 포함해서 말이다. 트위터 전에는 미투데이를 이용했다. 사실 메모장…

  8. leeagle's me2DAY

    leeagle의 생각…

    트위터에서 미투로 글 보내기/ 그런데 토씨에서 트위터로 보내진 글은 왜 트위터에서 미투로 안올까요?^^:;…

  9. hidakura's me2DAY

    hidakura의 생각…

    Twi2me에 대한 블로그 글, http://channy.creation.net/blog/712

  10. Twi2me 서비스 제공 중지 :: Channy’s Blog

    […] 달면 원래 Twi2me를 만든 목적은 소셜 네트워크 간의 느슨한 정보 이동과 인적 교류의 목적이었고, 그에 […]

  1. Twi2me 첫번째 문장에.. Tweeter로 표기한건 오타인가요? 아님 의도적인 건가요? Tweeter라는 apps가 있나 하고 찾는 중입니다. ^^

  2. 맨 밑에 짤방 재밌네요. 웃었습니다.

  3. 맨 밑에 짤방 재밌네요. 웃었습니다.(2)

  4. 위기의 주부들 시즌 5에 나옵니다. ^^

  5. 파란잉어 2009 6월 26 11:01

    맨 밑에 짤방… 넘 재밌어 쓰러졌습니다..ㅋ(3)

  6. 짤방에 쓰러지고있는 1인입니다..ㅎㅎ

  7. 짤방이 멋지네요 ^^ 트윗의 특징도 잘 표현한…

  8. 지난번에 소스만 공개해 주셨을때는 전문적인 것을 잘 몰라 난감했는데, 이렇게 페이지를 만들어 주시니 정말 좋네요.. 아직 테스트 전이기는 하지만 기대가 되네요.. ^^

  9. 짤방이 진짜 적절하군요! ^^

  10. Channy님 덕분에 잘쓰고 있습니다. 트위터 쓰면서 미투까지 동시에 하기 어려웠는데^^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11.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twi2me 서비스를 사용하다 중지하고 싶습니다. #twi2me stop도 해보고, 제 트위터 세팅에서 revoke도 해보았지만 계속 트윗이 미투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저의 트위터 계정과 미투 계정 모두 sopoi 입니다. 문제가 뭘까요?

  12. twi2me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13. 잘 쓰고 있는데요, twi2me 에서 특정인에게 쓰는 @reply 같은 경우는 filtering해서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SMS를 받는 미친들이 힘들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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