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포유는 1998년부터 시작된 DJ형식의 음악 방송 서비스로 30분 분량의 오디오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왔다. 또한, 2000년부터 제작된 비디오 프로그램 역시 높은 질을 가지고 있다.
총 15개 장르 / 97개의 프로그램 1874개의 음악 프로그램 (프로그램 당 평균 방송 수 18회)나인포유의 특징은 시기에 따른 음악 프로그램 제작이 아니라, 장르에 따라 특색있는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과거와 현재의 시간과 상관없이 음악 정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
나인포유의 주요 프로그램은 양진석의 뮤직 파일 / 손성은의 뮤직 스토리로 114명의 국내 뮤지션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방송으로 1998년 1월 ~ 2001년 12월 까지 총 4년간 진행된 방송 프로그램 이다.
또한, H.O.T 3집의 작곡가였던 인 곽상엽의 뮤직카운셀러 는 음악 장르 및 주제의 심층 프로그램으로 1998년 1월 ~ 2000년 7월까지 2년 6개월간 진행된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김준희의 블랙 타운 “, “ 필름인테마” “삼푸의 톡톡 난장 댄스”, “현아의 클래식 갤러리” 등 90여개의 프로그램이 여전히 음악 매니아의 사람을 받았다.
나인포유 홈페이지는 2005년 문을 닫았지만 세계 최대 웹 사이트 저장 사이트인 Archive.org에서 예전 홈페이지 일부를 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나인포유 뮤직화일샘플 듣기: 박학기편
가수 양진석씨가 진행하는 나인포유 최고의 인기프로. 1부에는 네티즌의 사연과 신청곡과 함께 1987년부터 연대별로 국내 가요의 흐름을 짚어 보는 시간인 티노의 음악앨범, 공중파에서 들을 수 없었던 금지곡 리퀘스트, 락에 관한 이야기와 추천곡들을 들려주는 김준원의 락스토리가 매회 인기코너로 진행되었다.
2부의 뮤직 화일에서는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그들의 음악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들려주고 있다. 김현철, 장필순, 유희열, 한동준 등 실력있는 음악인 들이 함께 해왔다.
보도 기사: [인터넷DJ 양진석] "네티즌과 직접교감이 매력" 조선일보 1998.9.8
Stella's Kayoparadise샘플 듣기:
국내 최초로 영어로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이었으며 국외에 한국 가요를 처음 알리는 프로그램이었다. Mnet VJ 출신의 손성은씨가 맡아서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곽상엽의 뮤직카운셀러작곡가겸 가수 곽상엽씨가 진행하는 심도있는 음악 해부프로그램. 매회 한 장르를 선정하여 파헤친다. 해당 장르에 관한 상세한 도움말과 함께 관련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
전유나의 뮤직메일가수 전유나가 진행하는 순 100% 신청곡 코너로서, E-Mail로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 들을 들려주는 채널. 네티즌들과 가장 밀접한 음악 파트너였다.
강정식의 LP 타임전 SBS DJ로 활동하던 강정식씨가 진행하는 올디즈를 위한 프로그램. 10대에 편향된 현 대중음악계에서 20-30대를 겨냥한 잔잔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