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재

존경하는 마광수 교수님께

존경하는 마광수 교수님께, 며칠동안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교수님 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불편한 심정이실 것 같습니다. "적반하장이에요. 수업 교재도 안 사고 버티는 학생이 많아요. 싸우러 가는데 총 안 갖고 가는 거랑 똑같아. 제가 수십 년 동안 가르쳤는데 예전 학생들은 당연히 교재는 사는 걸로 알았어요. 사실 의무적으로 영수증 제출하라고 한 건 ...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