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를 아십니까?

특새는 요즘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의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지난주로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자훈련 사역으로 유명한 옥한흠 목사님이 개척하여 지금까지 성장한 대표적인 한국교회의 표본입니다.

또한, 정년을 5년이나 앞당겨 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섬기고 있던 오정현 목사님을 새로운 담임 목회자로 청빙하는 모범적인 목회 이양으로 대형 한국교회의 귀감을 사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가 무슨 새인지 아십니까?”
“바로 눈 깜짝할 새 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새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특새입니다. 특새가 뭐냐구요. 특별새벽기도회의 줄임말입니다.
인터넷에서 유행인데 어른들은 무슨 말인지 정신 없으시죠?”
(9월 22일 새벽기도회 중에서)

그림: 본문 설명 참조

얼마 전 이사온 집이 사랑의 교회와 가까워 우리 첫째딸을 유아부에 등록 시키고 자주 사랑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교역자가 바뀌는 시기라 옥한흠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지 못하였고, 초빙된 목사님이 많이 말씀을 나누었지요. 그러던 중 3주전에 오정현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첫말씀을 전하시는데, 그 열정적이고 뜨거운 말씀에 나의 나태된 신앙에 뜨거움과 함께 신선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목사님이 요즘 특별 새벽기도회에 천여명으로 시작해 토요일에 4천명이 왔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새벽을 깨워 기도하라고 하셨었죠. 목회자의 집안에서 자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매일 새벽기도를 인도 하셨지만 특별한 때가 아니면 새벽기도를 나가 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에 반해 어릴때 부터 지수 엄마는 외할머니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새벽기도를 다녀 본 터라 새벽기도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옆집의 친구를 사귀어 소망교회 새벽기도 동무를 만들 정도였으니까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애들을 두고 새벽기도를 간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디지털 사역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매 방송을 모두 인터넷으로 중계를 합니다. 제가 눈을 떠 보니 새벽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잠이 안와 인터넷을 서핑하던 중 갑자기 사랑의 교회 새벽기도 생방송으로 마우스가 옮겨졌습니다.

그러자, 새벽집회에 나온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오정현 목사님의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에 부딪힐 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영적 전쟁의 선포의 현장에서 새로운 영적 부활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IT업종에 종사하면서도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린다던가 하는 것에 대해 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생기면서 유아실에서 TV로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는 결국 본당에 앉아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떻게 모아 드리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인터넷으로 드리는 예배지만 성령의 임재를 강하게 체험하고 기도할 수 있다면 거기가 바로 하나님의 전이겠지요.

우리 부부는 번갈아 가면서 새벽기도를 인터넷으로 드리며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 특새는 날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4~5천명이 매일 새벽에 모여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나눕니다. 4시 50분에 시작하지만 새벽 3시면 4시면 본당이 꽉차고, 신관, 별관, 소망관 할것없이 성도들로 가득차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회선도 폭주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오늘 새벽에는 오목사님이 결국 티켓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멀리 있는 성도는 본당에 들어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정말 먼 성도들에게 “본당행 티켓”을 주는 것이지요.

대단한 새벽기도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역시 새로 부임하신 오정현 목사님의 “열정적인 찬양 인도와 체험의 말씀 인도”를 통한 성력의 역사라고 밖에 볼 수 없겠지요. 오정현 목사님은 국내 대형교회 목회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열정적인 회중 찬양을 통한 성령의 임재를 강조하는 찬양사역자 출신 목회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의 경배와 찬양에 익숙한 30~40대 청년코드에 맞는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목사님이 직접 말씀하신 몇 가지 말로 그분을 대표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 일간지 기자분이 옥목사님과 저를 인터뷰 하는데, 옥목사님이 사상가이면 나는 혁명가라고 합디다. 그렇습니다. 전 예수 혁명가입니다. 혁명은 전염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저의 혁명 동지가 되어 예수님을 전염시킵시다”

“여러분 저는 여기 부임한지 3주밖에 안됐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제가 3주된 목사로 여겨지십니까? 한 1년 된것 같지 않습니까? 새벽에 여러분과 이렇게 성령의 끈으로 묶이니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사랑의 교회는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도 하나의 사업 모델이 성공하고 제2의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새로운 사업은 망하거나 성공으로 한 단계를 더 올리는 것이지요. 오정현 목사님과 함께 성령의 역사와 영적 전쟁에 대한 선포가 사랑의 교회의 제자 훈련 기반위에 새로운 믿음의 역사로 이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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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

  1. 아침잠이 많은 우리 신랑이 찾아서 새벽기도를 드리네요, 오 목사님 정말 대단한 분인 것 같습니다. :) 인터넷으로 새벽기도를 드리지만 그 영적파워는 교회본당이나 저희 집이나 동일하게 역사하는 것 같습니다. 매 설교마다 감동의 물결이 넘쳐난답니다.

  2. 지수엄마 그건 우리집이 사랑의 교회 1km 사정권 내에 있어서 그럴거야.. :) 크크.. (남들이 그렇게 가까우면서도 직접 안가느냐고 그러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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