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되는 웹2.0 컨퍼런스들

웹2.0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면서 드디어 국내에도 웹2.0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리게 됩니다. 좋은 기회를 받아서 두 개 컨퍼런스에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웹2.0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어서 매우 기쁜 일입니다. 두 컨퍼런스 모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고 나름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참가하시면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Web2.0 컨퍼런스 코리아 2006, 2월 15일

다양한 인터넷 마케팅 및 웹 기획 세미나를 주도해 온 코리아인터넷닷컴에서 어김없이 웹2.0 관련 컨퍼런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웹2.0의 소개, 기술 트렌드, 국내외 사례, 비지니스 모델 등 모든 영역에 대한 튜토리얼 성격이 강합니다. 웹2.0 관련 정보가 블로그를 타고 국내외에 많이 전파 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말로 듣는 총정리가 필요하다면 한번 참석해 볼만 합니다. 특히, 프로그램 중에 몇개 국내 웹2.0 관련 스타트업 회사의 데모가 있고, 마지막에 연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있기 때문에 생동감 있는 컨퍼런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웹2.0 관련 기술 트렌드를 맡았는데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기획자가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때 어려움이 없는 터미널러지(Terminology)를 위주로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다른 주제들이 꼭 듣고 싶군요.

차세대 웹 통합 컨퍼런스, 3월 13일~14일

이 컨퍼런스는 이전 10년간의 웹 발전을 리뷰하고 향후 10년간을 전망하는 매우 규모가 큰 컨퍼런스 입니다. ETRI의 Hollobit님이 준비하시는 이 컨퍼런스에 저는 프로그램 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개의 Track으로 프로그램 주제들을 잡아가고 있으며 Web 2.0, Mobile Web, Ubiquitous Web 등에 대한 주제들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인 키워드는 웹2.0이 될 것입니다.

현재 Keynote Speaker로는 우리 나라에 “구글 스토리”로 번역된 Search라는 책의 저자이자 Tim Oreilly와 함께 Web2.0 Confernece의 공동 운영자이자 사회자인 가 John Battelle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 주요 포털 CEO 및 관계자 Microsoft, Yahoo, Google 등 해외 기업들과 국내 웹2.0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총출동하게 됩니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이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로 손꼽고 있는 모바일 웹 분야에는 오페라를 비롯 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 이통사 등이 모바일 웹 트렌드와 전략 등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특히 10년 전 활동했던 WWW-KR 멤버 패널과 Web2.0 개발 플랫폼 관련 튜토리얼도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외 강사 섭외가 끝나면 곧 프로그램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 컨퍼런스는 웹2.0 튜토리얼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멤버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구현 사례와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고 나누는 장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너스! MS판 웹2.0 컨퍼런스 MIX 06, 3월 20일~22일

작년 웹2.0 컨퍼런스에서 저녁을 사줬던 Ray Ozzie가 Windows Live 정책을 발표한 이후로 MS도 웹2.0 물결에 뛰어 들었습니다. 물론 회사 내부에서는 웹2.0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지만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MIX 컨퍼런스는 MS판 웹2.0 컨퍼런스입니다. 웹 기반 전자 상거래, 미디어, 서비스, 보안 등과 관련된 업계 주요 인사들이 72시간 동안 나누는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죠. Microsoft의 Bill Gates 나 Tim O’Reilly, Amazon의 Jeff 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초대 된다는 점에서 web2con과 유사합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MS가 최근에 선보이는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 대한 전도 활동이 이루어 지는데 IE7, “Atlas”(Microsoft의 새로운 AJAX 프레임워크), Windows Live!, 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InfoCard 등과 같은 웹 기반 기술과 Windows Sidebar, Office 12, Windows Mobile, Windows Media Center/Xbox 360 같은 데스크탑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튜토리얼이 열립니다. 이 컨퍼런스에 참가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MS Evangelist들에게 전도를 당해볼 생각입니다.

웹2.0이라는 트렌드가 Buzz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긴 하지만 이런 자리들을 통해서 우리의 훌륭한 서비스들이 웹2.0이라는 옷을 입고 해외로 당당히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

  1. 모두.. 평일 이군요…. ㅜㅜ

  2. MS Evangelist라면 저런 언급하신 M$관련 이야기는 조선시대 이야기랍니다. =)

  3. 모두 다 좋은 컨퍼런스들이고.. 모두 다 참석하고 싶은데..
    특히 ‘ Web2.0 컨퍼런스 코리아’는 더더욱 참석하고 있는데..
    비싸네요… -.- 홈쇼핑도 아니고.. 9만9천원이라뇨..

  4. ETRI에서 준비한다는게 저거였군요. 챠니님 마이 바쁘시겠네요.^^

  5. 저는 15일에 차니님 싸인받으러 갈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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