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에 대한 오해

드디어 사람들 입에 웹2.0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웹2.0에 대한 기존 미디어의 관심은 최근 들어 매우 뜨거워 졌습니다. 작년 web2con이 끝나고 태우님의 주최로 만들어진 웹2.0 모임(관심자 미팅)과 지난 주 웹2.0 번개(말이 번개였지 세미나였음) 등에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지요. 김중태님의 시맨틱웹 출간과 함께 준비된 웹2.0 강연 및 좌담회 역시 비슷한 성격의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웹2.0 국내 개발 논의 본격화라는 기사에서 보듯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웹2.0 컨퍼런스도 준비 되고 있습니다다. 물론 실리콘 밸리는 우리 보다 훨씬 더 뜨겁지만 같은 미국의 동부 보다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월 21일에 개최된 웹2.0 번개 모임 – 사진 출처 : (c) kimsanghun]

그러나,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웹2.0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약간 오해가 깊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귤북지(南橘北枳)라는 말이 있지요. 환경와 토질에 따라 귤이 될 수도 있고 탱자가 될 수도 있다는 고사성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웹2.0을 바라 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시각 차이와 한국의 웹과 연관지어 설명하면서 조금씩 다른 시각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한 가지 생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혼란 스럽지 않도록 정리되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웹2.0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웹2.0은 없는가?
이미 비판적으로 바라본 web 2.0 – “웹2.0은 없다”와 관련 트랙백을 통해 한번 토론이 있었습니다. 누구는 단순히 마케팅 용어로 치부해 버리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웹의 발전을 처음 부터 지금까지 관통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웹2.0이라는 조류를 함부로 취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웹2.0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바로 용어의 불명확함 때문입니다. 차라리 SOA 처럼 서비스 개념를 이야기 하거나 Firefox 1.5 처럼 기술적인 버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두 가지를 섞어 놓은 데서 온 혼란 때문입니다. 웹 전도사(Web Evangelist)들은 웹이란 것이 본디 사용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분산 정보 네트웍이며 웹2.0에서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 참여 문화, 집단 지성, 분산화 등의 개념들이 웹의 근본 개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Ajax, 시맨틱 웹, 오픈 스탠다드 등의 기술 역시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고 마이너하긴 해도 구현이 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웹2.0은 산업을 진작시키기 위한 마케팅 용어일 뿐이지 그 실체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근본적인 개념과 기술에 바탕하고 있으므로 그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웹2.0이라는 용어를 만든 팀 오라일리는 이 용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웹 2.0이 기존의 웹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며, 웹은 지금보다 더 지속적으로 중요해질 것이며, 웹은 놀랄만한 규칙성을 갖고 등장하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과 사이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닷컴붕괴이후 살아남은 회사들은 어떤 공통적인 것을 갖고 있다. 웹에 일종의 전환점을 찍은 닷컴 붕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까? 예를 들어, “웹 2.0″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이런 의견에 동의했고, 그 결과로 웹 2.0 컨퍼런스가 탄생했다…

즉, 닷컴 붕괴라는 전환점 그리고 이후 살아 남은 회사들의 공통된 특징들을 웹2.0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Tim의 2004년 컨퍼런스 발표 자료를 보더라도 구글, 아마존, 이베이와 당시 인기를 얻고 있는 벤처 기업들에게서 “플랫폼으로서 웹”이라는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개념들은 변화의 기폭제 역할을 했고 유사하지만 독특한 작은 서비스들이 봇물 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이들 서비스들은 실제로 유용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웹2.0 기반 서비스 들이 집중, 독점, 폐쇄가 아닌 분산, 공유, 오픈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회귀 본능으로서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관점에서 볼 때는 닷컴 버블기에 혼란 스럽게 뒤섞여 있던 웹에서 비지니스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의미 있는 것들이 남겨 졌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일종의 리팩토링(Refactoring)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웹2.0이란 용어가 이전 10년을 반추해 보았을 때 나왔던 것이니 만큼 향후 5년 이전에 웹3.0을 입에 올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말장난일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동적인 웹 개발 환경이 플랫폼인가?
“플랫폼(Platform)으로서 웹”을 규정할 때 플랫폼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실제 어떤 분들은 플랫폼을 정적인 HTML 표현 방식에서 Ajax나 Web Services 같은 동적인 방식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웹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웹2.0 플랫폼이라고 규정하는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개발 환경으로서 플랫폼을 말할 때에 흔히 자바, 닷넷 그리고 아파치 같은 것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특징은 바로 자체의 생존 생태계(Ecosystem)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발 환경 위에 3rd-Party 개발자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만들어 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적절한 거래가 오고 가고 커뮤니티가 형성되며 참여로 인해 소프트웨어가 발전합니다.

팀 오라일리가 플랫폼으로서 웹을 설명할 때 예를 든 것이 바로 넷스케이프-구글, 더블클릭-애드센스, 아카마이-비트토런트 입니다. 소프트웨어 모델에서 웹 플랫폼을 만들려다 실패한 넷스케이프나 대형 광고주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다수가 참여할 수 없는 웹 플랫폼을 만든 더블 클릭, 네트웍을 플랫폼으로 삼으려다 집중이라는 문제에 봉착하여 실패한 아카마이 등이 웹 1.0에서 실패한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웹 2.0에서는 다수 사용자가 참여하여 생산과 소비하는 생태계로서 플랫폼이 바로 웹2.0이 말하는 플랫폼의 의미 인 것입니다.

웹2.0이 신기술 용어가 아니듯이 플랫폼도 개발 환경으로서 플랫폼이 아닙니다. 구글의 경우, 다수의 사용자가 웹 컨텐츠를 만들고 링크를 만들어 주면 PageRank로 잘 관리하여 다른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는 이득을 얻게 하고 여기에 다수의 광고주가 광고를 할 수 있게 함으로서 먹고 살아가는 하나의 생태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마존과 이베이에서도 관찰 되는 현상입니다.

태깅(Tagging)이 귀찮고 쓸모가 없는가?
웹2.0을 말할 때 가장 많이 언급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정보 체계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가 태깅(Tagging)입니다. 사실 태깅이란건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컨텐츠에 대해 일일이 태깅을 하는데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 할지 몇 개 정도 해야 될지 고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동 태깅이나 태그 추천 등의 기능이 제공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깅은 문맥(Context)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전산학에서 자연어 처리(NLP)와 머신 러닝(ML)이 가져다 준 이익이 얼마나 되는가를 반추해 보면 문맥 이해에 대해 특별한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인공 지능(AI) 관점에서 시맨틱 웹을 접근하는 사람들을 볼 때 느끼는 답답함 같은 것이지요.

제가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듯이 그 글에 대한 태깅은 인간 지능(Human Intelligence)에 의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를 조합하여 분석하는 알고리듬은 컴퓨터의 몫입니다. 사람들이 태깅이 어렵고 쓸모 없다고 느끼는 것은 가장 큰 이유는 태깅을 함으로서 사용자가 이익을 받는 다는 가치 사슬을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 사슬은 플리커나 딜리셔스가 보여줬듯이 최신성과 정확성 보다는 정보와 이슈의 네트웍 효과가 더 큰 몫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어느 정도 컴퓨터를 통해 그 효과를 분석 가능합니다.

태깅에 의한 분류법인 폭소노미(Folksnomy)라는 단어는 디렉토리 기반 분류법인 택사노미(Taxanomy)와 다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태깅을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태그 구름(Tag Cloud)를 보면 사람들에 의한 자동 디렉토리 분류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 R&D센터에서 한 태깅에 대한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태깅을 할 때 일반 개념과 세부 개념을 같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함께 쓰인 태그 간의 관계를 구성했을 때 일반 개념이 집중도가 보이는 허브 역할 을 하게 됩니다. 허브가 된 태그는 좀 더 높은 분류가 되며 하위 태그셋에서도 이와 유사한 관계를 보여 줍니다. 또한 태깅의 관계도를 시간축에 놓고 보면 이슈가 되는 태그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웹에서는 디렉토리 구조 관리 및 실시간 이슈를 뽑아 내는 두가지 모두 사람의 손에 의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깅은 사용자에게 가치 사슬을 엮어 주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태깅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그걸 자동으로 달게 하는 기술이 있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한국형 웹2.0, 과연 귤인가?
제가 ZDNet 칼럼인 「한국형 웹2.0 서비스」의 현 주소에서 약간 오버해서 인지 최근 기사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국의 포털 서비스들이 이미 웹2.0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걸 넘어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말들은 기존 주류의 포털이나 웹 비지니스를 나름대로 성공해 왔다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웹2.0에대한 전도사 역할을 해오신 태우님의 경우, 개인적으로 시맨틱웹을 관심있게 공부해 왔고 웹 비지니스에 실제로 몸담지 않았던 외부인의 시각을 가질 수 있었기에 웹2.0의 개념들을 빠르게 습득하여 전파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저나 Hollobit님 등은 국내에서 웹이 최초로 전파되는 현장에서 그 이념을 몸소 체득했기 때문에 Web Evangelism의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고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국내에서 이미 성공하여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류 포털에서는 이미 해 봤던 것, 새로울 것 없는 개념,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 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사실 MS가 웹을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식하여 윈도우 라이브 정책에 시동을 걸자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큰놈이 움직이면 또다른 뭔가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겠죠.

우리 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는 아직도 자랑할만 하며 인터넷이 일상이 됨에 따라 생긴 사회 현상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최초로 접했던 것들일 겁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것을 경쟁이라는 미명하에 내부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네이버가 지식인을 오픈 형태로 만들어 다음이나 야후에도 공급했다면 지금 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졌을 겁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부 DB 형태로만 머무니까 데이터의 수직적 질이 향상 되지 않고 수평적 양만 늘어 나게 되는 꼴이 됩니다.

싸이 월드나 네이버 블로그 및 지식인, 다음 카페 등이 참여를 이끌고 데이터 베이스를 만드는데 성공은 했지만 이 중 대부분의 컨텐츠는 정보의 질이 약하거나 중복 스크랩이나 댓글 놀이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불량 정보의 대량 축적은 정보를 관리하는 비용을 높이고 결국에는 정보 욕구를 충족할 수 없는 수준에 들어서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조그만 더 웹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내부 경쟁을 해 왔다면 웹2.0의 개념을 미국으로 전파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국내 웹 비즈니스를 그대로 웹2.0에 대입해서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귤이 회수를 넘어 탱자가 되는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최근에 웹2.0 다운 여러 모임과 연구 그룹이 생겨나는 것은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나의 비전을 바로 보는 것은 우리 나라 인터넷이 세계화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학습 결과를 글로벌 웹에 접목 시키는 것도 웹2.0 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나중에 웹3.0을 반추해 볼 시점에서 한국의 경험이 웹2.0을 진보시켰다라는 평가를 얻어 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좀 긴 글이 되어 읽기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p.s. 웹2.0에 대해 쉽고 알고 싶으신 분은 어떤 자료 보다도 팀 오라일리의 웹2.0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정독하고, 이정환 기자님의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 웹 2.0을 참고로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

  1. 간단히 웹2.0이 무어라 설명 좀 해주세요.
    웹 2.0에 대한 글을 많이 읽어 보았는데, 거의 다 애메한 표현이나, 두리뭉실하게 설명되어 있어 감을 못 잡겠네요..
    간단히 설명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명하기가 난해하다면.. 왜 정의하기 힘든 것에 정의한 것처럼 정확한 명칭으로 남발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헤깔리네요.. ^^;;

  2. 태깅의 “사용자가 이익을 받는 다는 가치 사슬”이 무엇일까요? 찾기 쉬운 정보? 최신 유행 정보의 획득? 더 많은 방문자수? 더 많은 Adsense류의 광고 수익? 결국 이것을 찾는 것이 핵심이겠군요.

    이것이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질지 검색엔진 또는 글 작성 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질지는 이와는 별개의 기술적 문제이고요. 말씀하신대로 컴퓨터가 Context를 이해한 태깅을 하기위해서는 최소한 10년은 걸릴 어려운 문제이지만요.

    결국 돈 또는 가치가 있으면 귀찮아도 한다. 만약 기술적 도움이 주어진다면 그 돈이나 가치가 더 작아도 한다. 하지만 일종의 “자기 만족”적인 가치를 제외하면 현재는 그 돈이나 가치에 비해 들이는 노력이 크다. 이 정도가 현재 상황 같습니다.

  3. 우려가 섞인 상태에서 쓰신글이라 생각되며, Web 2.0의 화두는 웹 개발을 기술적인 분류보다는 동기 혹은 가치 중심이 반영되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개발자들은 최대한 기술적인 관점에서 분류하기를 원하고, 최대한 그런 관점에서의 접근에 대한 용어정리를 원하는 것이 혼란을 야기하는 듯 하네요.

  4. 가치사슬은 왠지 웹2.0뿐 아니라 웹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이야기 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태깅을 해서 사용자가 이익을 받게 된다고 느낄때는 아마도 자신의 개성이 담겨있는 태그로 접근할 수 있는 경우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건 일반적인 자동태깅이나 태그추천으로는 가치사슬을 만들기가 곤란할지도 모르겠네요.

  5. 최근 시맨틱 웹에 대한 호기심이 늘고있는 중이어 그런지… ‘불량 정보를 대량 축척하는 것은 ..’ 이라는 문구가 새삼 와닫습니다. 시맨틱 웹이나 앞으로의 방향에 있어서 웹 리소스들의 질적인 향상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정보 많이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6. 웹2.0이 윈도 XP, Vista 처럼 똑 떨어지는 어떤 실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웹의 “변화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하는 시도”라고 봅니다.

  7. 웹이 사람을 닮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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