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ON 둘째날 II – 마크 셔틀워스, 리눅스가 ‘예술’이 되어야!

튜토리얼이 끝나고 호텔로 잠시 들어오니 시차 문제로 잠이 쏟아지더군요. 잠깐 눈을 감았는데 전화 소리가 나 깨어 보니 KLDP의 권순선님이셨습니다.

시애틀 MS OSLab 탐방을 거쳐 리누스 토발즈 만나고 오셨더군요. 아저씨들끼리 역시 밥이 좋아 하면서 ‘햇반’과 ‘신라면’, 김치세트로 저녁을 먹고 전야제를 하는 발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처음으로 Ubuntu 리눅스 데스크톱을 설립한 마크 셔틀워스가 혁신과 리눅스에 대한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자신이 설립한 Thawte를 VeriSign에 팔아 막대한 부를 얻었고 남아공 최초의 우주인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기업 오픈 소스 지속 투자 해야
그는 오늘날 기술 혁신은 ‘노출’이 중요하고 90년대 웹 사이트 제작 러시에서 Free Software로 무장한 Linux와 PC 서버가 각광을 받을 수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웹 2.0 서비스에 오픈 소스가 많이 이용되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을 가장 빠르게 만들수 있는 요소로 ‘확장 가능’하고 ‘임베딩 가능’한 플랫폼을 구조화 시키는 것으로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오픈 소스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가 진행되어야 하고, 무료 온라인 서비스가 강조되어야 오픈 소스에 대한 투자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날 구글, 야후 같은 온라인 기업이 오픈 소스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리눅스가 매력적인 예술품 되어야
마지막으로 향후 2년간 리눅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바로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Apple의 사용자 경험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사용성 높은 리눅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사실 우분투가 각광 받은 이유도 많은 리눅스 데스크톱 중에서도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Linux가 Firefox에서 배워야 할 점 처럼 앞으로 일반 사용자도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OS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키노트가 끝나고 오픈 소스 커뮤니티 멤버라면 꼭 한번 받고 싶은 O’reilly – Google Open Source Award와 Perl 커뮤니티의 White Camel Award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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