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꽤 오랫동안 준비한 사내 개발자 컨퍼런스가 9월 14일 부터 3일간 제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행히도 사외에 일부 오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aum-Lycos 개발자 컨퍼런스 대학생 초청 행사가 공식 PR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Daum에 입사하고자 하는 공학도들이 미리 Daum의 문화와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주 대학생 및 IT기업인 80여명도 현지에서 함께 참여하게 되고, 일부 블로거와 외부 개발자도 초청 형식으로 참가 할 수 있습니다.

* 컨퍼런스 티져 사이트: http://dna.daum.net/devcon2006/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파치 재단 의장이자 Google에 근무하는 Greg Stein과 Lycos CTO인 Don Kosak을 초청했습니다. 또, 공개 자바 기술 강좌에 이원영님과 이창신님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외견적으로는 공개 컨퍼런스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실제로 이 컨퍼런스는 사내 지식 공유를 위한 것입니다.

작년에 첫 사내 컨퍼런스를 준비할 때만 해도 단순한 마음으로 했었는데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개발자간 친목을 다지는 MT형식의 워크샵을 매년 가졌지만 사실 개발직군이 300명 정도 되는 회사에서 사내 기술 지식을 공유할만한 오프라인 자리가 새로 생기게 되어 다들 기뻐했지요. (듣기로 이 컨퍼런스가 경쟁사들의 기술 조직에도 영향을 줬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20편 정도의 발표가 있었는데 올해는 구두 18편, 포스터 14편 등 총 32편의 사내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업무에 다들 바쁜 데도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서로 나누겠다는 의지가 참 반갑습니다. (물론 현금 포상이라는 미끼가 있긴 하지만…)

공식 컨퍼런스가 끝나면 제주라는 현지 사정을 감안해서 산과 바다로 리프레쉬 프로그램도 가동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그동안 쉽지 않았던 사내 및 계열사 개발자들간 소통이 원활해 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편, Greg Stein과 저는 9월 17일 KLDP 10주년 기념 F/OSS 컨퍼런스 참석 차 서울로 갑니다. 이 행사에 Daum이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는데 부스와 강의장에서 저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Daum의 비지니스 플랫폼 전략에 근간이 되는 Open API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데모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pen API를 사용하는 3rd Party 개발자 그룹이 많아져 내년에 열릴 사내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이 분들을 초청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인이 속한 Daum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사실 여부 확인과 투자 판단 책임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와,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행사네요.

  2. 와~ 올해도 열리네요.
    석찬님이 수고가 많으세요. ^^

  3. ^^ 제주에서 뵙겠습니다.

  4. 저는 이씨플라자라는 회사의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제주도고 해서 부모님도 뵐겸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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