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2014

Wednesday, December 31, 2014 at 6:52pm UTC+09
기쁨보다 아픔과 어이없는 일이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각자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 올리면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시길... 내년에는 모두에게 즐거운 일이 더 많길 소박하게 기원해봅니다~

Wednesday, December 31, 2014 at 9:16am UTC+09
비트(Beat) - 무료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앱 * http://beatpacking.com/i/get?b=hsqCy 과거 PC와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음악 다운로드 시장에서 스트리밍으로 옮겨간 것 처럼 스마트폰과 광대역 모바일 네트웍의 확대로 기존의 스마트 기기에서 음악을 소유하는 개념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다양한 PC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하는 서비스가 90년대 후반 부터 꽃피워서 최근에는 모바일앱까지 확대되어 가장 중요한 온라인 음악 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사용자에게 과금하지 않고 무료로 스트리밍 하는 모바일앱인 '비트'라는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해외에서는 판도라(Pandora)라는 서비스가 유사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데, 비트는 친구들과 즐겨 듣는 음악을 공유하는 소셜 큐레이션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트'라는 것을 무료로 받게 되면 한번 스트리밍 할 때 마다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트는 기본으로 50개를 주고 매일 로그인 하거나, 친구를 초대하거나, 리뷰를 남기거나 혹은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면 계속 충전됩니다. 예를 들어 가입할 때, 초대 코드 "30767796"를 넣으면, 여러분이나 저에게 각각 하트 50개씩 충전 됩니다. ^^ 한번 해보시길~

Thursday, December 25, 2014 at 10:18am UTC+09
Channy Yun added 2 new photos.
성탄절 아침! 마지막으로 제주 집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멋진 광경과 성탄 인사를 선물하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Wednesday, December 24, 2014 at 10:21am UTC+09
Channy Yun shared 석정현's photo.
잊지않겠습니다~! 이 세상의 아픔을 함께 생각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

Wednesday, December 24, 2014 at 9:27am UTC+09
LG전자와 일본 통신사 KDDI가 고급형 Firefox OS 스마트폰인 'Fx0' 를 정식 발표하고 오늘 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특징으로 개방성을 상징하기 위해 투명한 스켈레톤 바디를 채용하였으며, 디자인은 과거 Media Skin 을 디자인 했던 요시오카 토쿠진씨가 담당해다고 합니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멋진 빛이 나도록 부품의 배치에도 신경을 썼으며, 뒷커버에 대한 3D 프린터용 데이터를 웹상에 공개해 직접 제작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LTE를 지원하니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할듯. <주요 사양> * 크기: 약 139 x 70 x 10.5 mm * 무게: 약 148g * 색상: 골드 * 네트워크: 3G/ LTE * 운영체제: 파이어폭스 2.0 * 디스플레이: 약 4.7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 카메라: 약8MP 후면 + 약2.1MP 전면 * CPU: 약1.2Ghz 쿼드코어 * 배터리: 약2,370mAh * 메모리 RAM 1.5GB/ ROM 16GB * 가격: 4,9000엔(약 47만원) - 출처 : http://au-fx.kddi.com/sp/products/

Friday, December 19, 2014 at 3:41pm UTC+09
독일과 달리 헌법 상 "민주주의 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 행위'가 아닌 경우, 결사의 자유와 충돌해 정당을 해산하는 건 민주주의의 후퇴죠. 오히려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판단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

Tuesday, December 16, 2014 at 2:19pm UTC+09
Channy Yun added 3 new photos.
어제 나왔다는 따끈따끈한 "2015년 네이버 다이어리 세트"... 재생 파지와 콩기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고, 올해는 뭘 담을 수 있는 파우치가 있어서 좋네요. 000님 선물해주셔서 감사~! 잘쓰겠습니다~ 내년 다이어리를 보니 한 해가 지나간게 실감나네요.

Monday, December 15, 2014 at 4:48pm UTC+09
"[전문]NHN넥스트 교수진 성명서"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41215145608859

Tuesday, December 9, 2014 at 3:45pm UTC+09
"오늘부터 카카오톡에 프라이버시 모드가 적용됩니다." http://blog.daumkakao.co.kr/254 '비밀 채팅의 경우에는 암호를 풀 수 있는 열쇠가 각 이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됩니다. 대화 당사자 외에는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의 대표적인 예~

Thursday, December 4, 2014 at 2:56pm UTC+09
Channy Yun added 3 new photos.
창단 1년만에 포스트 시즌을 간 'NC 다이노스'의 엔씨 본사 사옥 내 브랜드샵 회사 내부도 구경했는데 재미(Fun)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테이크아웃해서 자유롭게 먹는 모습이나 회사내 찜질방과 사우나 시설이 인상적이네요. 자세한 건 아래 링크 참조~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321764

Thursday, December 4, 2014 at 11:13am UTC+09
NHN넥스트 사태를 보면서 느낀건데 교육이란 테마는 정말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8년간 이어온 제주대 다음트랙 사례 "개발자, 대학교수 되다" - http://www.bloter.net/archives/108159

Wednesday, December 3, 2014 at 1:04pm UTC+09
월간 마소 12월호에 지난 10월 한국 웹 20주년 기념으로 방한하신 자바스크립트와 CSS의 아버지인 브렌단 아이크와 하콘 비움리의 인터뷰를 커버 스토리로 다루었네요. 내용도 좋고... 사진도 멋있고... 행사 당시 두 분의 대담 동영상 https://youtube.com/watch?v=pbljbOiD46Q&list=PLVKMvBGg2tCfUrEMtQyPWLofMmiv_ezP9

Monday, December 1, 2014 at 9:40am UTC+09
Channy Yun shared 이재홍's photo.
이재홍님이 새로 떠오르는 앱 배포용 콘테이너 기술인 Docker에 대한 신간을 출간하셨네요. 특별히 출간과 동시에 책 원고도 동시에 온라인에 공개를 했습니다. 내용도 좋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생각이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전 책 '아마존 웹서비스를 다루는 기술'도 출간 및 온라인 공유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하시는 만큼 더 많이 알려주시고, 책으로도 구매해서 소장하시면 좋을 듯요. http://pyrasis.com/book/TheArtOfAmazonWebServices

Monday, December 1, 2014 at 8:30am UTC+09
Channy Yun added a new video.
12월 첫날 서울행 비행기에서 맞는 일출 동영상...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 갑자기 겨울이 되었네요. 흐린날이지만 희망찬 태양보시고 한달 남은 올 해 보람차게 마무리하시길...

Wednesday, November 26, 2014 at 4:28pm UTC+09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였는데도 손발이 없다고, 의사 결정 안해 준다고, 예산 없다고 일하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혼자 다할 줄 알고, 해결할 수 있어야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아닐까?" 오늘 점심 함께 드신 분의 조언!

Tuesday, November 25, 2014 at 3:45pm UTC+09
국내 방송사들이 한류 콘텐츠를 그동안 Youtube에 마구 퍼주다 보니, 협상력이 낮아져서 이제 연합해서 한국 내에서는 90% 수익을 몰아주겠다는 (돈 많은) 네이버에게만 준다는 건... 결국 수익 배분 기준을 높여서 (유튜브와 상관없이) 다른 국내 업체들도 고사시킬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어차피 국내 업체들은 다 죽었으니 상관 없다는 걸까요? 솔직히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를 본다면 (광고 수익이 박한) 유튜브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아요. 방송사들이 결국 유튜브 지배력을 낮추겠다는 결과보다는, 신문사가 네이버에 손발이 묶인 제2의 뉴스캐스트와 같은 꼴이 될 공산이 커 보입니다. 오히려 서비스 업체 규모에 따라 가격 기준을 달리해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키우는 확장 전략이 경쟁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요? 결국은 국내에서 아웅다웅하는 꼴인데, 국내 업체들도 (얼마전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드라마페버"처럼 해외에서 유튜브와 정면으로 붙을 만한 글로벌 한류 콘텐츠 업체가 나오길 바랍니다. (방송사나 포털이나 유튜브 탓하지 말고 그동안 뭐했는지 반성이 필요~)

Friday, November 21, 2014 at 7:46pm UTC+09
3주만에 제주 집으로... ㅠㅠ 탑승 기다리는 중 옆에 있는 커플은 열심히 주말 여행 스케줄을 짜고 있는데, 너무 어설퍼서 현지인으로서 조언을 해 주고 싶을 정도... 나이들어 오지랍이 많아져서 큰일이네요. ㅋ 얘들아 모르면 물어봐~

Thursday, November 20, 2014 at 9:05am UTC+09
"세상을 선도하고 주목받는 기술이면서 상업적인 성공 기술이냐? 아니면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유 기술이냐?" 과연 무엇이 혁신 기술일까요?

Thursday, November 20, 2014 at 7:54am UTC+09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Code.org의 12월 새 캠페인의 주인공은 Anna와 Elsa!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엘사 홀릭 여학생들이 대거 참여를 기대합니다! http://code.org/frozen

Sunday, November 16, 2014 at 5:29pm UTC+09
Channy Yun added a new video.
간만에 해외 출장 후 귀국하는데, 아이들 선물로는 최근 '스타워즈'에 빠져 있는 딸과 아들을 위한 아나킨 및 다스베이더 2색 지원 광선검. 아마존으로 주문해서 호텔에 배송 받았는데, 오히려 제가 탐이날 정도네요. ㅋㅋ (가격은 개당 3만원 정도)

Tuesday, November 11, 2014 at 8:36am UTC+09
2004년 11월 11일 Firefox 1.0 출시했을 때 글입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99 벌써 #fx10 년~ 그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한 #ChooseIndependent 일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헌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10주년 축하 메시지도 함께해 주세요! http://firefox10.org

Sunday, November 9, 2014 at 4:33pm UTC+09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 딜런 토마스 ----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Old age should burn and rave at close of day; 노년은 날이 저물어감에 열 내고 몸부림쳐야 한다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Though wise men at their end know dark is right, 지혜로운 자들은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어둠이 지당함을 알지만 Because their words had forked no lightning they 그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번개처럼 번쩍이지 않기에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Good men, the last wave by, crying how bright 선한 자들은 마지막 파도가 지난 후 Their frail deeds might have danced in a green bay, 그 덧없는 행적들이 푸른 바닷가에서 얼마나 빛나게 춤추었을지 한탄하며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Wild men who caught and sang the sun in flight, 달아나는 해를 붙잡고 노래한 사나운 자들은 And learn, too late, they grieved it on its way, 섭섭히 해를 보내준 걸 뒤늦게 알고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Grave men, near death, who see with blinding sight 죽음이 가까운 심각한 이들은 / 눈멀게 하는 시각으로, Blind eyes could blaze like meteors and be gay, 멀은 눈도 유성처럼 불타고 명랑할 수 있음을 깨닫고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And you, my father, there on the sad height, 그리고 당신, 저 슬픔의 높이에 있는 내 아버지 Curse, bless, me now with your fierce tears, I pray. 이제 당신의 성난 눈물로 나를 저주하고 축복하길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

Saturday, November 8, 2014 at 10:32am UTC+09
영화 "인터스텔라" IMAX 관람후기 ~ 스포일러 없음! 방금 CGV 왕십리에서 IMAX로 "인터 스텔라"를 보았습니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입니다. 인류애와 우주 그리고 가족을 결합한 놀라운 스토리입니다. 몇 가지 보시기 전에 참고하실 점 알려드릴께요. 1. 놀란의 SF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 많은 물리학의 단순하고도 복잡한 이론이 나옵니다. 저는 매우 즐거웠지만 많은 분들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여성 분들이 이거 때문에 꺼리실 수 있으나 하지만, 이해하려고 거기에 집중하시지 마시고 그냥 영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웜홀은 은하계간 연결을... 블랙홀은 시간이 느려지는 알 수 없는 블랙박스 같은 거라는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물리학에서 시공간은 우주에서 가변적인 변수일 뿐이라는 것만 아시면 영화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2. 배우들의 감정선 변화, 훌륭한 연기와 반전, 인물 중심의 밀도높은 드라마식 촬영으로 몰입도가 높습니다. 옆에 여자분이 너무 훌쩍거려서 몰입에 방해를 받을 정도였다는 ㅎㅎ... 특히, 우주 여행을 떠나듯 광대한 스케일의 웜홀 블랙홀 및 새로운 은하계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장면까지 아이맥스로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꼭 중간이 아니라, 앞쪽 좌우측에 있으면 고개를 돌려 보면서도 즐길 수 있어요. 3. 런닝 타임이 3시간입니다. 매우 긴 시간으로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지구 시간 80년을 세시간에 압축해 놓은 만큼 박진감이 넘치니 뛰엄 뛰엄 보지 마시고 집중하시면 시간이 금방 갈겁니다. 저는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중간에 지루한 곳이 나와서 잠깐 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도전하는 사람들과 탐험 정신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감명 깊은 영화였습니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였고, 마침 내일 (단기로) 미국으로 출국하는 저에게 힘을 주는 놀란 감독의 메시지에 감사합니다.

Tuesday, November 4, 2014 at 8:00am UTC+09
지난 10월 30일 한국 지리정보학회에서 "글로벌 지도 API 서비스의 현황"에 대한 특별 강연 동영상입니다. 다음카카오로 한 마지막 공식 강의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oGYqwbAT8A * 발표자료: http://www.slideshare.net/Channy/status-maps-apis-service

Friday, October 31, 2014 at 10:27am UTC+09
오늘은 다음카카오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10년간 머물렀던 회사에 대한 마지막 소회입니다. 감사했습니다~ 굿바이 앤 굿럭 다음카카오! http://channy.creation.net/blog/987

Thursday, October 30, 2014 at 8:00am UTC+09
W3C에서 드디어 HTML5가 표준 권고안이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물론 HTML5는 계속 진화하는 스펙으로 앞으로도 큰 혁신이 이루어지길... 아주 작은 공헌으로 끝에 제 이름 한 자락 들어가서 다행~ http://www.w3.org/2014/10/html5-rec.html.en

Wednesday, October 29, 2014 at 4:32pm UTC+09
"[동영상] The Machine is Us/ing Us 및 팀버너스 메시지" 지난 한국웹20주년 콘퍼런스 오프닝 동영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요청해서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A9NpE4R_KU 이 동영상은 2007년에 제작된 The Machine is Us/ing Us http://www.youtube.com/watch?v=NLlGopyXT_g 와 웹 25주년 팀버너스리 메시지 http://www.webat25.org/videos 를 합친 것입니다. 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영상이니 한번 보시길~

Wednesday, October 29, 2014 at 8:27am UTC+09
"왜 1980년대 이후 여성 프로그래머가 감소했나?" http://techneedle.com/archives/19015 영화나 TV에서 프로그래머를 남성의 직업으로 고착화 시키고, 컴퓨터 제조사들의 광고의 영향이라는 분석... 단언컨대 프로그래밍은 여성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죠... 최초 프로그래머로 여겨지는 분도 여성이었다는...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C%9D%B4%EB%8B%A4_%EB%9F%AC%EB%B8%8C%EB%A0%88%EC%9D%B4%EC%8A%A4 한국에서는 90년대 전산'과학'이 컴퓨터'공학'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여성들의 진학 의지를 꺽기도... 실제 90년대초 전산학과는 여학생이 훨씬 많았고, 현재도 수학 및 통계학과 여성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프로그래밍은 남성 전유물이 아니라는...

Wednesday, October 29, 2014 at 12:16am UTC+09
Channy Yun updated their profile picture.
In Marado, the end of southern Korea.

Monday, October 27, 2014 at 9:55pm UTC+09
고 신해철... 한 시대를 함께했던 마왕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Monday, October 27, 2014 at 10:08am UTC+09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윤이 높다는 것은 어느 한쪽의 출혈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성장하면서 고용 창출은 극대화하지만 이윤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기업을 선호한다. 물론 기업의 문화와 윤리(Integrity)는 필수!" via @channyun

Sunday, October 26, 2014 at 4:53pm UTC+09
Gummeole coast in Udo, Jeju

Thursday, October 23, 2014 at 9:40am UTC+09
[웹툰] 웹2.0과 웹의 미래 ~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OS로서 웹을 다룬 이야기. http://barugi.com/webtoon/webfuture/

Tuesday, October 21, 2014 at 9:59am UTC+09
다음 '장소 검색 API'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http://daumdna.tistory.com/835 다음 지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장소(POI)를 찾고 이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처리하기 위해 1. 장소 검색 키워드형 2. 장소검색 카테고리형 3. JS API용 장소 검색 라이브러리를 선보입니다. 간단한 자바스크립트 코드 몇 줄로 장소 검색 기능을 여러분의 홈페이지에 넣어보세요.

Friday, October 17, 2014 at 1:34pm UTC+09
AWS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태권' 오늘 마감이라고 합니다!. http://aws.amazon.com/ko/events/cloud-taekwon-02/ 가실 분들은 지금 등록하셔야 할 것 같네요~ 스타트업 및 개발자에게 강추 세미나!

Tuesday, October 14, 2014 at 2:18pm UTC+09
한국 웹20주년 기념 총 4편의 웹툰 시리즈를 오픈합니다. 1. 웹의 시작과 웹코리아 http://barugi.com/webtoon/webkorea 2. 웹 표준이 중요한 이유 http://barugi.com/webtoon/webstandards 3. 웹2.0과 웹의 미래 http://barugi.com/webtoon/webfuture 4. 웹 접근성 이야기 http://kwag.net/webtoon 1,2, 4편이 공개되어 있구요. 3편은 개봉 박두입니다. 금요일 콘퍼런스에는 웹툰에 나오는 분들을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참여바랍니다. http://www20.kr/conference

Friday, October 10, 2014 at 8:00am UTC+09
아마존 웹서비스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태권' 행사를 개최하는군요. http://aws.amazon.com/ko/events/cloud-taekwon-02/ AWS를 사용하는 스타트업의 활용기와 AWS의 기초 및 솔루션 강의, 스타트업 회사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받는 기회네요. 개발자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이 함께 들어도 좋을듯... 무료이고 점심도 주네요. 강추~

Wednesday, October 8, 2014 at 8:00am UTC+09
한국 웹20주년 기념 콘퍼런스의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www20.kr 저도 프로그램 위원회에 참여해서 웹기획자, 개발자 및 디자이너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 및 대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료 등록이 필요하지만, 값진 경험이 되실 거에요. 많이들 오세요~! #www20kr

Friday, October 3, 2014 at 12:30pm UTC+09
Channy Yun is with Channy Yun at 윗세오름(해발 1700M).
한라산 윗세오름....

Tuesday, September 30, 2014 at 4:30pm UTC+09
Good bye~ 'Daum'! Good luck 'DaumKakao'! 내일이면 한국 인터넷의 한 획을 그은 Daum이 새로운 획인 카카오와 만나 하나가 되네요. Daum 제주 본사의 마지막 기념촬영~ 저의 30대를 보낸 다음 안녕!

Tuesday, September 30, 2014 at 9:52am UTC+09
"모바일 기기에서 여러분의 웹 사이트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으세요?" 데스크톱에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 반응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Daum Labs 의 Troy 사이트가 새롭게 기능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http://troy.labs.daum.net/ 1. 멀티스크린 모드; 이제 여러개의 디바이스를 선택해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2. 테스트 환경 공유: 현재 상태의 테스트 환경(디바이스들,URL)을 다른 팀원들과 공유 가능 3. 40개 이상의 인기있는 디바이스: 삼성, LG, Apple, Google, 팬텍, HTC, Sony, 샤오미, 레노버, ZET 등 전세계의 인기있는 모바일, 패블릿, 태블릿 모드 제공 4. 전용 크롬 앱 제공: 다운로드 및 설치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troy/hflapaedaljpdhhdcdgkmhgmcncdchca 한번 사용해 보세요...

Monday, September 29, 2014 at 8:00am UTC+09
"한국 웹20주년 콘퍼런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17일(금)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한국 웹 20주년 기념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자바스크립트를 만든 브렌단 아이크(Brendan Eich)와 CSS를 만든 하콤 비움 리(Hakon Wium Lie)가 방한하여, 웹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친구들에게 많이 "공유하기" 해주세요! ※ 행사 티저 홈페이지: http://www20.kr/

Saturday, September 27, 2014 at 8:57pm UTC+09
Sunset from Space.kids, Jeju

Friday, September 26, 2014 at 8:44am UTC+09
제가 10여년간 몸 담아왔던 'Mozilla 한국 커뮤니티'의 리더쉽에 변화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와 공동 리더로 활동해 왔던 신현석님이 오는 10월 부터 단독 리더로서 커뮤니티를 이끌게 됩니다. 저는 이제 일반 커뮤니티 멤버 및 공헌자로서 한 가지 영역을 맡아 활동하면서 현석님을 도와 커뮤니티가 잘 운영되도록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우리 커뮤니티가 10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뜻깊은 일임인 동시에 앞으로 폐쇄된 모바일 환경에서의 개방 웹과 사용자 선택 및 기술 혁신을 한국에서 전파하는 구심점으로서 Mozilla의 중요성을 볼 때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기: http://channy.creation.net/blog/984

Tuesday, September 23, 2014 at 8:29am UTC+09
'Daum 지도 API 개발자 사이트' 오픈했답니다. - http://apis.map.daum.net 외부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API로 자세한 가이드 문서, 무려 50여개가 넘는 샘플 코드로 바로 기능 구현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개발자 사이트로는 보기 드물게 미려한 플랫 디자인과 모바일을 위한 반응형 웹 그리고 CSS3/SVG 기술이 총망라된 현대적 웹 사이트입니다. 한번 구경해보세요. - 참고: http://daumdna.tistory.com/834

Monday, September 22, 2014 at 8:00am UTC+09
"프로그래머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은?" 1위가 이름 짓기... 디렉토리명, 파일명, 클래스명, 변수명 등등... 만국 공통 이슈이네요~ 2위는 개발 가능 여부에 대해 설명하기, 3위는 개발 시간 산정하기~

Sunday, September 21, 2014 at 6:45pm UTC+09
Sunset from Sungsan, Jeju

Sunday, September 21, 2014 at 4:34pm UTC+09
Seobin white beach in Udo, Jeju

Sunday, September 21, 2014 at 2:19pm UTC+09
"프랭크 제너의 질문" 'Excuse me sir, are you saved, if you die tonight are you going to heaven? 실례합니다. 선생님은 구원 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밤 선생님께서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http://youtu.be/n8qBdzNkiso 프랭크 레너는 호주 시드니 조지 스트릿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며 기독교 전도를 했다. 하지만, 예수를 믿겠다는 사람을 선뜻 만나지는 못했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40년간을 똑같은 질문을 하며 전도한다. 그러던 중 영국의 어느 교회 목사님은 호주 시드니 거리를 걷던 중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 그 분의 질문을 듣고 마음에 고민이 있던 중 예수님을 믿게됐다는 한 교인을 만난다. 그런데, 목사님은 우연히 다른 교회에서도 비슷한 간증을 듣게 되고, 전 세계를 다니며 (호주 시드니) 조지 스트릿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미국에서도, 인도에서도, 호주 시드니 조지가의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나오기 시작한다. 146,000명.... 프랭크 제너가 전한 복음의 메세지를 듣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파악된) 숫자이고, 이 실화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한 사람의 신념은 결국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Friday, September 19, 2014 at 9:51am UTC+09
ios8의 국가별 적용 속도... 이전 버전에 비해 느리다고~ 다만 한국이 14%로 월등한데 그만큼 geek 유저들이 많다는 반증인듯. (참고. 국내 아이폰 점유율은 10%미만)

Wednesday, September 17, 2014 at 6:23pm UTC+09
Let's smile today!

Friday, September 12, 2014 at 9:16am UTC+09
음반 시장이 없어지면, 음악가들이 먹고 살게 없어질 것 같았지만…. 애플이 음악 시장을 구했네요~

Wednesday, September 10, 2014 at 12:39pm UTC+09
Channy Yun added 2 new photos.
아이폰6와 애플 와치에 대한 감상 짤방 2개~

Tuesday, September 9, 2014 at 6:18pm UTC+09
Skyline view from 63 city in Seoul~

Saturday, September 6, 2014 at 1:39am UTC+09
코딩하는 디자이너 (dxd)를 응원합니다. 저도 웹 디자이너들이 직접 코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웹 디자이너에게 고함" http://channy.creation.net/blog/114 무려 8년전 글이지만 오늘 여전히 유효합니다. 멀티 디바이스의 반응형 웹과 모바일 웹 디자인 시대에 웹 디자이너 여러분들도 독특하고 새로운 무기를 만드세요. 아래는 dxd의 강동욱님의 글~ ---

Friday, September 5, 2014 at 3:35pm UTC+09
"추석 갈등 줄이기 금칙어 10계명" 추석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로 불화나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많죠. 어떤 뉴스 기사에서 추석 갈등 줄이기 금칙어 10계명을 올렸길래 공유해 봅니다. 다들 한번 읽어보시고 집에 가십시다~! ------------ (중략) '가족이니까 다 이해하겠지' 라는 생각에 본인도 모르게 '막말'하는 경향도 문제다. 명절이 즐겁기 위해서는 타인과 같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의 입장을 헤아릴줄 알아야 한다. ▷이야기 독점금지 ▷누군가의 아픈 기억 들추기 금지 ▷감정 건드리는 말 금지 ▷불평도 유머있게,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꾸지람을 했다면 칭찬도 같은 분량으로 하기 등이 원활한 명절 가족대화에 참고할 사항이다. 구체적으로 명절날 서로에게 피해야 하는 말 10가지를 모아봤다. ▶ "어릴 때는 참 예뻤는데~"= '~했는데'라는 말은 과거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안 좋다는 뜻이다. "누구네 아들은 어떻게 했다더라."같은 말도 피해야 한다. 사람이나 사물, 또는 개인의 과거와 비교하는 말은 상대방의 자존감에 상처를 줄 수 있다. ▶ "어느 대학에 갈거니?"=가족 중에 수험생이나 학 생이 있다면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학업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모의고사는 몇 점 나왔니?" "게임은 그만하고 공부 좀 해라" "어중간한 대학 가려면 기술이나 배워라" "올해엔 합격할 수 있겠지?" 라는 말도 수험생에겐 상당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대신 "힘내라", "잘할거라 믿는다"등의 긍정과 격려의 말이 좋다. ▶ "취직 준비는 잘 돼가니?"=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우리 주변엔 취업, 실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취업과 관련한 한마디 한마디가 스트레스다. "직장은 어떤 데를 알아보고 있니? "졸업한지가 언젠데…"같은 말을 듣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당사자가 이미 고민하 고 속상해하고 있는 문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에게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말은 피해야 한다. "회사 안 다니면 요즘은 뭐하냐" "실력을 키워야지" "눈높이를 낮춰라" "직장은 역시 대기업에 다녀야" 같은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결혼 언제 할꺼냐"= 결혼정년기 이상 미혼남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1위다. 이 때문에 아예 가족 모임에 가지 않으려는 사람도 많다. 사귀는 상대가 있는 경우에도 세세하게 묻지 않는 것이 좋다. "뭐하는 사람이니" "학교는 어디 나왔대?" 같은 질문도 듣는 이에게 부담이 된다. ▶ "애는 언제 가질래"=기혼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중 하나가 '애는 언제 가질래? 빨리 낳아야지?'다. 높은 양육비 부담과, 여성의 경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 때문에 자녀 출산을 미 루는 부부들이 많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자녀 계획을 서두르기를 바라는 주위의 시선은 스트레스를 주게된다. 불임부부도 증가한 만큼 아이와 관련된 얘기는 부부에게 맡겨두는 게 좋다. ▶ "누구네는 뭘 했다는데…"=남과 비교하는 말은 상처를 주기 쉽다. 어쩌다 만나는 가족 친척 사이에서는 특히 삼가야 한다. "앞집 아들은 부장 승진했다는데" "누구는 벌써 아들을 낳았다는데" "다른 부모들은 ○○○ 한다는 데" 같은 말이 그런 예다. 평소에도 비교하는 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몰라도 돼요"=TV에 나온 연예인을 보면서 웃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이 묻는다. "쟤들은 누구지?" 하지만 "몰라도 돼요"라는 답변이 돌아오면 어른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상처 받는다. "아빠가 뭘 알아요?" "엄마는 몰라도 돼"하는 말은 당사자에게 의외로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 "어머니는 가만히 앉아 계시기만 하면 돼요"=어른의 관심을 거절하지 말자. 특히, 생활능력이 부족한 시부모에게 "가만히 계세요" "편하게 계시면 다 알아서 합니다"라는 투의 말은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최근 영국 런던대 한 연구팀은 "지루한 삶,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삶은 수명을 단축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 "다른 부모들은 OOO 한다던데…"=젊은 이들이 다른 집 자식과 비교 당하는 게 싫은 것처럼 부모도 다른 부모와 비교당하는 말은 상처가 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부모는 충격과 소외감을 느낄 뿐 아니라 자식을 잘못 기른 게 아닌가 후회가 밀려든다고 한다. ▶ "벌써 가냐~ 고모 오면 보고 가지"=이 말은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하면 섭섭하기 그지 없다. 시누이는 사돈댁 며느리 아닌가. 사돈댁은 설에 며느리도 친정에 들러 인사하도록 배려하는데 정작 자신의 며느리는 친정에 오는 시누이 얼굴보고 가라고 잡아두는 처사다. 이는 고부간 갈등과 부부간 갈등으로 번지는 발화점이 되기도 한다. 원칙을 정해 연휴를 적절하게 배분해 갈등을 예방하는 게 현명하다. 출처: http://media.daum.net/issue/381/newsview?issueId=381&newsid=20140905110610209

Friday, September 5, 2014 at 8:53am UTC+09
제가 고대하던 일이 10월달에 이뤄지게 되었네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개봉박두~ #koweb20th

Thursday, September 4, 2014 at 10:22am UTC+09
페이스북 메시지 기능 없애고, 메신저앱 강제로 깔게하는것도 열받는데... 고작 메시징앱이 인간적으로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구나! 그냥 꺼저줄래 ㅠㅠ

Thursday, September 4, 2014 at 8:00am UTC+09
"앱 경제의 시대는 지는가?" 2008년 애플 앱스토어가 개장한 이래로 모바일 앱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미국에서 전체 미디어 소비 시간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고 다운로드건수나 개발자 배분 매출도 계속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comScore의 최신 모바일 앱 리포트에 의하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63%)은 한달에 앱을 0개 다운로드 받는다고 합니다. 앱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앱 개발로 돈을 벌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딜로이트 조사 결과 영국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아예 신규 출시 앱을 구매하지 않으며, 31% 는 한 달에 한 건도 앱을 내려받지 않았다. 물론 "앱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앱 공급과 스마트폰 사용자는 더 많아지지만 앱 구매는 줄어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앱스파이어 대표는 "인기 앱 200개나 300개 안에 끼지 못하면 앱을 팔아서 돈을 벌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모바일 앱이 인디 개발자의 미래처럼 이야기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상은 늘 돌고 돌며 컴퓨팅 플랫폼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Tuesday, September 2, 2014 at 6:42pm UTC+09
무엇이 성공인가 -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Tuesday, September 2, 2014 at 12:51pm UTC+09
Glass flowers in walking around office.

Tuesday, September 2, 2014 at 8:30am UTC+09
"故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 오늘은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님이 소천하신 지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서울에 있을 때 사랑의 교회에 출석해서 더 안타까움이 있었던.. 옥 목사님 이후 사랑의 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처했지만, 그의 초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 글 말미에 있는 추모 동영상(22분)은 옥 목사님을 더 그립게 합니다.

Tuesday, September 2, 2014 at 2:46am UTC+09
At Grand Canyon in 2008. Not picture background :)

Friday, August 29, 2014 at 8:00am UTC+09
요즘 20여년 전 웹이 처음 시작될 때 활동을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찾아낸 문서가 하나 있습니다. 1996년 11월 제 4회 WWW 워크샵에서 제가 발표한 "WWW 서비스 구축 전략과 관리 정책"이라는 발표 문서입니다. http://www-kr.org/ws4/session/A21/ 대학원 1학년 당시 한동대라는 신생 학교에서 전산 동아리 학생들을 도와 홈페이지 구축을 도와 준 경험을 토대로 웹 서비스 구축과 기획, 가이드라인 이런 걸 정리했던 경험을 모아 자료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 보니, 거의 웹 서비스 기획의 원형을 보는 듯 하네요. ㅋㅋ CSS를 통한 스타일 가이드나 웹 링크를 통한 SEO에 대한 개념도 ㅎㅎ 자뻑은 이 정도로 하고~ 복원되고 있는 웹 코리아 http://www-kr.org 홈페이지 구경도 해보시길...

Thursday, August 28, 2014 at 7:17pm UTC+09
한남동 하이야트 호텔 빛나는 일몰...

Tuesday, August 26, 2014 at 1:49pm UTC+09
인도 모바일 제조사인 Intex사는 Rs 1,999(33달러)짜리 초저가 Firefox OS 스마트폰인 Cloud Fx를 8월 25일 출시하였습니다. 70%의 인도 국민들이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하여 이들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듯 합니다. 25달러 스마트폰 기술의 첫 사례로 앞으로 저개발 국가의 모바일 웹 이용 확대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GSM 2/2.5G만 지원하여 3G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 사용자 대상입니다. (한국은 LTE지만, 아직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미래는 무궁 무진 하다는...)

Friday, August 22, 2014 at 8:58am UTC+09
Channy Yun added 5 new photos.
'하루에 한번은 하늘을 보며!' 우리 와이프가 20대에 출간한 수필집 제목입니다. 제주에 와서 퇴근하면서 비행기 타면서 하늘 볼일이 많아지고 간간히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게 되고 그 중에 몇 장 공유합니다. 이제 가을이 선듯 다가옵니다. 여유롭게 하늘 한번 바라보시고 하루 시작하시길...

Thursday, August 21, 2014 at 8:00am UTC+09
"추석 선물용 벌꿀 판매합니다!" 저의 친형님이 20년간 양봉을 하면서 직접 채취하시는 믿을 수 있는 순수 벌꿀입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친지에게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선물로 좋습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상품 상세 정보 및 주문양식: http://me2.do/5oSV3XKu

Wednesday, August 20, 2014 at 8:00am UTC+09
"반응형 웹 디자인의 현재" 웹디자이너인 스테파니 월터가 '스매싱 매거진'에 쓴 글을 웹액추얼리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반응형 웹에 대한 현재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법과 미래 비전까지 지금까지 읽어봤던 글 중에 최고의 글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웹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더 나은 해결책을 찾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이다...이 글에 명시된 훌륭한 분들이 각기 다른 기술과 해결책을 계속 실험하고 있다.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유다. 우리가 반응형 웹 디자인 문제를 풀기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것 말이다. 결국 우리는 한 배를 타고 웹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의인 한명이 없어서 멸망했던 소돔과 고모라와 달리 만약 이 글을 이해하고 고민하는 웹 디자이너가 회사에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여러분 회사의 웹 서비스는 구원 받을 것입니다. :) 원문: http://www.smashingmagazine.com/2013/05/29/the-state-of-responsive-web-design/ p.s. 참고로 반응형 웹에 대한 기초 지식 정도는 있어야 이 글을 읽기 편하실 겁니다. "반응형 웹"이라고 검색하면, 워낙 정보가 많아서 한번 선별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Tuesday, August 19, 2014 at 8:00am UTC+09
"10년간 뉴스 인터뷰 기록" http://channy.creation.net/about/interview IT 기술의 변화에 대한 저의 생각에 대해 미디어 인터뷰와 인용 기사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저의 소견을 멋지게 글로 써 주시거나, 인용해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Saturday, August 16, 2014 at 10:32am UTC+09
지금 미국에서는 루게릭병(ALS)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요청하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bucketchallenge)라는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짚어 쓰는 건데, 근육이 마비되는 현상을 조금이라도 느껴 보는 뜻깊은 이벤트이죠. 그리고 3명을 지명해서 24시간내에 해야 하는 릴레이입니다. 최근에 IT업계 CEO들이 연이어 참여하면서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마크 저커버그, 팀 쿡, 빌게이츠, 사트야 나델라, 래리 페이지 및 세르게이 브린, 제프 베조스까지... 거물 CEO들의 이런 마인드 본받을 만 합니다. donate to http://als.org

Friday, August 15, 2014 at 7:54pm UTC+09
"그리스도인, 물질주의·이기주의·분열 일으키는 무한경쟁 사조에 맞서 싸워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짓누르는 물질주의의 유혹,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경쟁의 사조에 맞서 싸우기를 빈다"며 인간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자고 밝혔다.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들을 거부하기를 빈다"며 "생명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상을 경시하고,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그는 "고귀한 전통을 물려받은 한국 천주교인으로서 여러분은 그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새롭게 회개해야 하고, 우리 가운데 있는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15/story_n_5680738.html

Wednesday, August 13, 2014 at 4:56pm UTC+09
2007년에 제가 번역한 'DOM 스크립트'가 Yes24에서 무려 7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네요. 웹 표준 구루 Jeremy Keith가 쓴 책으로 지금 읽어도 의미 있는 책입니다. 현재 영문 서적은 개정판이 나와 있는데, 제가 개정판 번역도 진행했습니다만... 아직 출간이 안된 상태입니다. 예제 코드가 <!doctype html>로 바뀐거와 HTML5 관련 섹션 및 jQuery 섹션이 추가된 정도이긴 합니다. p.s. 참고로 저 책이 많이 팔리던 안 팔리던 *재정적으로는 저와는 상관 없습니다*. 번역자는 그냥 최초 출간 시 사례 받고 끝이니까요 ^^

Monday, August 11, 2014 at 9:09am UTC+09
"웹디자이너를 위한 웹 기술 트렌드 강의 동영상" 지난 3월 정글아카데미에서 있었던 HTML5 IMMERSION 강의 동영상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PdYPku6-XQ 주로 웹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웹 기술의 트렌드, 즉 문서에서 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까지 진화해 가는 기술의 변화와 WebRTC, asm,js, 웹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웹 기술 데모 및 웹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소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바일과 같은 멀티 스크린과 웹 OS가 등장하면서 웹 디자이너의 고려 사항은 점점 늘어나고 있구요. 최근에는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 디자이너의 웹 기술 이해도가 더 필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웹 기술을 익히려는 디자이너도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이 분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는 데 에 관심을 가질까 합니다. 강의 자료: http://www.slideshare.net/Channy/webware-2014

Thursday, August 7, 2014 at 7:40am UTC+09
웹 페이지 링크를 기반으로 정보 검색을 시작해서, 전 세계 모든 정보를 하나로 묶으려는 야망을 가진 구글... 작년 부터는 앱에서도 그 정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앱 인덱스'란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앱에 검색 크롤러가 다닐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고, 그 안에 정보를 검색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검색 결과에는 앱 바로가기 링크를 달아주는 방식이죠. 이제 자신의 기반인 웹을 벗어난 구글 검색... 성공할까요? http://channy.creation.net/blog/974

Thursday, July 31, 2014 at 4:20pm UTC+09
손학규 고문이 정계은퇴를 하시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약속하셨던... 그래서 그 말을 좋아했는데 ㅠㅠ http://channy.creation.net/blog/929

Monday, July 28, 2014 at 6:02pm UTC+09
'공인인증서→휴대폰인증'으로 대체된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할 때~ 오프라인 인증 수단 사용으로 보안성 높이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이제 끝이 보이네요! 일단 정책은 합격점... 기대합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40728174108015

Monday, July 28, 2014 at 8:00am UTC+09
기술 전략 수립을 위한 "워들리 맵핑(Wardley Mapping)" 지난 주 오픈소스콘벤션(OSCON) 키노트에서 꽤 흥미있는 발표를 보았습니다. 사이먼 워들리라는 단골 연사이신데, 오픈 소스와 관계 없는 기술 전략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이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nFeIt-uaEc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전략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그냥 '선언문'에 불과하다는 것을 풍자하는 BLAH(Business Level Abstractions of Health) Strategy를 선보입니다. 멋진 단어와 템플릿을 조합하면 60여개가 넘는 멋드러진 전략이 나온다는... Blah~ Blah~ 사이몬이 이야기하는 전략을 제대로 짜는 방법은 전장에서 쓰는 지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는 현재 상태를 표현하는 '가치 사슬'지도와 변화를 표현하는 '기술 진화' 지도를 합친 워들리 맵핑(Wardley Mapping)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지도를 가지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우분투 등 자신이 해온 기술 전략에 사용해서 효과를 봤다고 하네요. (이 도면 형식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로 누구나 출처만 밝히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는 전략 지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연습하라고~ http://blog.gardeviance.org/2013/03/basics-repeated-again.html 이번 주에는 우리 회사 제품이나 기술 전략에 대한 허울 좋은 선언문이 아니라 정말 현실적인 전쟁 지도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Thursday, July 24, 2014 at 1:54pm UTC+09
"세월호 72시간의 기록" by 미디어 다음 희생자들의 명복과 100일이 지나도록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의 무사귀환을 고대합니다. 다음의 이번 페이지는 언론사 포함 그 누구도 하지 못한 것을 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는 PC웹 모바일에서 근래들어 가장 완벽하게 동작하는 웹 표준 및 웹 접근성 기반 동적 웹 페이지의 표본이 될만한 수작이네요~ http://past.media.daum.net/sewolferry/timeline/

Thursday, July 24, 2014 at 8:10am UTC+09
"SW 교육, 졸속 학교 수업보다는 생태계 환경 조성이 우선되야..."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초중고교에서 SW 교육을 도입하고, "대학입시에 부담을 주면 안되지만, 입시와 연계가 안 되면 잘 배우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SW 교육에 절대 평가를 도입하든지 해서 배우지 않으면 안되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필요하다면 수능 과목 포함을 시사했습니다. "박 대통령, SW과목 수능 포함 가능성 시사"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40723201112035 아이들에게 SW 소양을 길러줘야 한다는 큰틀에서는 동의하지만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부처간, 전문가들 사이에도 이견이 많았습니다. 갑자기 대통령의 한마디가 또다시 이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켰지만, 그 끝은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온 터라 걱정도 됩니다. SW 교재나 교과 과정이나 교사 수급 등 당면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냥 밀어부치기식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방식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더 그렇습니다. "SW 정규교과 반년만에 뚝딱..잘 될까?"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40723182006361 제가 이쯤에서 꼭 소개하고픈 동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어제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중인 '오픈소스콘벤션'이라는 개발자 콘퍼런스 첫날 키노트에서 발표자로 나선 14살의 Shadaj Laddad라는 소년입니다. 사다지는 6살때 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져 스크래치로 부터 레고마인스톰 그리고 스칼라라는 개발 언어에 푹빠져 게임 등 다양한 SW를 만들어 자신의 Github(프로그램 저장소)에 올리거나, 처음 입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영상을 만들어 Youtube에 올리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o8V3VSRvYM 아마 우리의 SW 교육도 이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을 텐데, 이 친구는 학교에서 배우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단지 프로그램을 배우거나 작성할 수 있는 각종 도구와 자신이 짠 코드에 대해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부모님 혹은 주변의 지인 혹은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자신의 성장을 도왔다고 말합니다. 이미 해외에는 온라인에는 코드닷오알지 등 많은 코딩 도구들이 있고, 칸아카데미, 코세라 등에서 전산적 논리력과 사고력을 배양시켜줍니다. 모든 것은 온라인에 있고, SW 교육은 온라인에서 충분히 가능하죠. 다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피드백해주면서 키워줄 주변 환경입니다. 주입식 수업과 평가로 점철된 학교에서 정식 수업으로 했다간 대형 참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개발자 커뮤니티 모임이나 해커톤 행사를 주최하다보면,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진 중고등학생을 많이 봐 왔고 그들이 잘 성장해서 훌륭한 개발자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그들을 제대로 도와주고 피드백을 주었는지는 걱정이 됩니다. SW 교육은 다양한 SW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거기에서 양질의 피드백을 자라면서 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Tuesday, July 22, 2014 at 9:07am UTC+09
첫 경험은 무엇이던지 두렵고 떨리기 마련이죠. 저에게는 17년 전 아무것도 모르고 떠났던 첫 해외 여행이 그랬습니다. 지금은 꽤 익숙한 것들이 그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처음이었죠. 무지에서 출발해서 많은 것을 얻고 올 수 있었던 건 오히려 잘 몰라서였던 것 같습니다. 젊은 당신이 지금 혹시 망설이는 것이 있으신가요? 바로 실행해 보세요.

Monday, July 21, 2014 at 8:00am UTC+09
유행처럼 한번씩 창업(創業)붐이 불다보니, 누구에게나 유혹의 마음이 들게 됩니다. 나도 한번 대박을 터뜨려야지... 그런 생각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대박을 터뜨렸다 생각되는 소위 창업가들은 대부분 소박하게 자기가 하는 일을 즐겁게 하다 얻은 행운이었다 말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걸 해라. 직장을 다니면서도 뿌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또 좌절도 할 것이다. 창업자 길을 걸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똑같이 좋았다가 나빴다 한다. 결국 정답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혹을 받고 있는 많은 분들... 지금 여러분의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마시고, 창발성(創發,남들이 모르거나 하지 아니한 것을 처음으로 또는 새롭게 밝혀내거나 이루어 냄)을 발휘해 보세요.

Friday, July 18, 2014 at 8:00am UTC+09
각 IT회사별 익명 게시판앱인 B모앱에서 며칠 전에 '모두의 라운지'라는 모든 회사 가입자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개 게시판이 열렸나 봅니다. 이게 열리자 마자 마치 약속이나 한듯 릴레이처럼 같은 주제의 글이 올라왔다는 캡쳐 화면을 보게 되었어요. 바로 '우리 회사 이미지는 어떤가요?'라는 류의 글들입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타인의 시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할 것 같고, 익명이니 좀 더 솔직하게 말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다니는 회사가 자랑스럽고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좀 더 다른 각도록 보자면 내가 다니는 회사의 타인의 시각(체면)을 의식한다는 것은 결국 나와 회사를 분리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좀 더 심각해지면, 자기가 업고 있는 회사의 명성이 마치 자기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나의 경력과 회사를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회사와 분리된 자신 스스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지만, 더 프로페셔널에 가까운 '직업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와 나는 언제든지 쿨하게 헤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라면 그래야만 하죠. (내가 떠나도 회사의 모든 일은 언제든지 대체 가능하니까요.) 다만, 경험적으로 회사에 오래 일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동료 간의 '신뢰'입니다. 그게 깨지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고, 이직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회사를 객체로 바라보고, 타인의 시각을 의식하지 말고 신뢰가 있는 동료들과 프로페셔널한 성과를 만들어 내시면, 그 회사를 떠나서도 훌륭한 직업인이 될 겁니다. p.s. 어쨌든 꿀위키에 이어 어떤 형태로든 IT 업계에 다양한 소통이 일어나는 건 바람직한 일...

Thursday, July 17, 2014 at 5:40pm UTC+09
"드디어 티스토리 앱이 나왔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2189 정말 늦었습니다만 정식 티스토리용 안드로이드앱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취약했던 모바일 블로깅을 더 쉽게 해주는 편집 및 글 쓰기 앱입니다. 물론 기존의 티스토리 사용자는 바로 로그인해서 쓸 수 있지만, 티스토리 한번도 안 써 보신 분도 모바일 기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초대권도 한장 준다고 하네요~) 그동안 티스토리는 초대제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초대권이 없으면 가입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정책이 조금식 완화 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뷰 종료 후 '공감 버튼'을 도입하고, 모바일 광고(Ad@m) 플러그인 탑재, 우수 블로그 밀어주기(후원) 기능 도입 그리고 앞으로 스킨 센터 공개, 아이폰용 앱 공개 등 기대 됩니다. 얼마전에 9월말 백업 기능 종료한다고 좀 문제가 있었는데, 현재 티스토리 구조를 자바 기반으로 바꾸면서 이것도 다른 포맷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런 저런걸 떠나서 무제한 서비스를 해주는 설치형에 버금가는 대안이 티스토리 밖에 없고, 파워 블로거들을 비롯 핵심 사용자들이 계속 요구하면 관철되는 서비스 중 하나라 많은 피드백 하시면 좋을듯... (저도 티스토리 블로그 원년 멤버로서 계속 요구사항 던지는 중입니다 ㅎㅎ) 앱 다운로드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daum.android.tistoryapp

Thursday, July 17, 2014 at 9:17am UTC+09
글로벌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CI교체랑 사이트 개편을 했네요.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꽤 신경 쓴 듯... 추천으로 가입하면 여행 머니 2만 5천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 여행도 에어비앤비로 하는 추세~

Wednesday, July 16, 2014 at 8:00am UTC+09
많은 웹 개발자들이 웹 서비스를 만들 때 늘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회원 가입과 이를 통한 기본 정보를 입력 받는 것인데요. 이중에서도 주소를 입력 받을 때 꼭 필요한 "우편 번호 입력 기능"은 구현도 유지 보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구현을 한 후에도 매번 업데이트 되는 우편 번호 새로 추가되는 주소, 지번 주소와 새도로명... 서비스의 핵심 구현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픕니다. 그래서 다음 지도에서 개발자를 위한 우편번호 조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편 번호 조회 및 입력 팝업창 유지 보수는 그냥 Daum에 맡겨주세요~)

Tuesday, July 15, 2014 at 10:35am UTC+09
"네오플 제주도 본사 이전에 따른 직원 혜택 모음" via http://neoplog.blog.me/220047088841

Friday, July 11, 2014 at 9:01am UTC+09
어제 Sublime Text 무료로 준다는 이벤트 추천 광풍이 있었는데, 숨겨진 규칙에 보면 한국 등 해당 사항 없다고 명시되어 있었답니다. 결국 @sublimetxttips 의 약간 사기성(?) 이벤트였다는ㅠㅠ 그쪽에서 의도한바는 아니었겠지만 약관(게다가 영어)을 잘 안읽는 사람의 습관상 본의아니게 낚시가 되어 버린 상황... 개발자들이 서브라임텍스트를 사랑하는 걸 이용한 참 나쁜(?) 마케팅인듯요. 어쨌거나 라이센스 구매를 하던 크래킹을 하던 하면 되는데, 둘다 비슷한 비용이 듭니다.

Wednesday, July 9, 2014 at 8:00am UTC+09
"StackOverflow 한국어 사이트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그동안 국내에 많은 게시판형 개발자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없어졌지만, 주제별로 나눠지고 지속 가능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코드 이슈를 주로 다루는 개발자들의 놀이터가 될만한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지요. 스택오버플로우는 전 세계 SW 개발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는 사이트로서 Github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입니다. 며칠 전에 이 곳에 "한국어 사이트를 올리자는 제안"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정 정도의 사용자가 모이고, 찬성 및 주기적 활동성이 높으면 생성을 해주는데, 언어로는 포르투갈어 사이트가 현재 유일합니다. 물론 작년에 비슷한 제안이 한번 올라왔다가 관심이 적어서 무산된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꼭 되었으면 하네요. 이 사이트는 조엘온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조엘 스폴스키가 만든 사이트로서 조엘이 2008년 방한했을때도 한국어 사이트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한 적이 있는데, 사용자의 요구만 충분하다면 가능하다는 생각이었고 몇 년전에도 실제 한국에 사이트 담당자들이 방문해서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도 하고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만 성사가 안된 것 같습니다. 최근 독립 커뮤니티가 침체되고 네이버 카페나 페이스북에 더 많은 질문/답변 활동이 늘어나는데, 웹 검색 편의성이나 간편한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SO 한국어 사이트의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찬성하시는 방법은 간편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Commit" 버튼을 눌러 간단한 정보를 넣고 완료하시면 됩니다. 소셜로그인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표를 많이 한다고 바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고 꾸준한 활동을 해서 평판을 높히 얻은 사용자가 꽤 모여야 하고, 스택오버플로의 직원 투자도 있어야 합니다. 저도 그동안 SO는 구글 검색과 눈팅만 했는데 이번에 가입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공유 부탁 드립니다~

Sunday, July 6, 2014 at 7:56pm UTC+09
Channy Yun added 4 new photos.
여름에 제주 여행 오시는 분들~ 비가 많이 온다고 낙심하실 필요도 없고 날씨 쨍하다고 좋아하면 안됩니다. 날씨는 오전 오후 다르고 동서남북 다르고 높이따라 달라집니다. 단, 실시간 기상 레이더와 구름 사진으로 예측해서 동선을 짜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여름 제주 여행의 묘미...

Friday, July 4, 2014 at 7:55pm UTC+09
비행기에서 보는 석양은 항상 옳다!

Friday, July 4, 2014 at 1:42pm UTC+09
이윽고 판교에 처음 와 봤는데 한국 IT 산업의 심장부에 와 있는 느낌이네요. 젊고 활기찬 분위기도 마음에 들구요. 다만 제주에 있다 와서 그런지 유리 많은 빌딩 숲이 주는 압박감은 ㅠㅠ 계속해서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만큼 기반 시설도 잘 되어 세계에서 독특한 IT 밸리가 되길~

Thursday, July 3, 2014 at 5:35pm UTC+09
구글 검색 서버의 killer-robots.txt 에는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로봇들이 창업자인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소셜 정보를 취득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자신들이 만들지도 모르는 스카이넷을 대비한 철벽 방어중! ㅋ http://www.google.com/killer-robots.txt

Monday, June 30, 2014 at 9:22am UTC+09
특허청에서 편법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특허 보호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합니다. http://opennet.or.kr/6705 SW 개발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사안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97471 많은 공유바랍니다!

Thursday, June 26, 2014 at 8:50am UTC+09
Channy Yun shared Daum 개발자 네트워크's photo.

Monday, June 23, 2014 at 8:51am UTC+09
오늘(23일)과 내일 유서 깊은 국내 인터넷 학술대회인 KRNET2014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강의 요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네요. 20년전인 KRNET94 대회에서는 한국 웹 커뮤니티 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WWW BoF"가 열렸습니다. 그 날을 기념하여 오늘 오후 2시 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B1 안단테룸에서 20년전 웹 코리아 활동을 한 주요 멤버들과 10년전 시작된 웹 표준 활동을 한 2세대 주요 멤버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서 참 기대됩니다. ■ 참석자 명단: - 웹코리아커뮤니티: 김용운, 권도균, 전종홍, 이광석, 이호선, 윤석찬 - 웹표준커뮤니티: 신현석, 조현진, 장성민, (윤석찬) 간만에 한국 웹 커뮤니티 역사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게 있거나 더 알고 계신 게 있으면 코멘트 부탁~) ■ 한국 웹 커뮤니티 역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2F5UlIYugrjox-hTs_r1b__x7cHUaa5VQ2mhgtuZDJw/ p.s. 혹시 오늘 오후 2시에 삼성동 코엑스에 오시고 싶은 분은 간단히 답글 남겨 주세요.

Friday, June 20, 2014 at 5:56pm UTC+09
모바일의 기회를 잡으려면 아직 블루오션인 떠오르는 국가를 잡아야 합니다.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인구도 많고 아직 스마트폰 사용율이 적은 곳들~

Friday, June 20, 2014 at 9:35am UTC+09
현 정부 장관(후보) 의혹 체크리스트. 정말 하나라도 안 걸릴 사람이 이렇게도 없단 말인가요? 도대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ㅠㅠ

Wednesday, June 18, 2014 at 3:39pm UTC+09
지난 4월의 "Firefox 개발자 콘퍼런스"의 주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Firefox OS 라인앱 개발 사례, LG전자의 Fireweb 제조 협업 사례, HTML5 게임 엔진 개발 사례 등 좋은 발표가 많습니다~

Wednesday, June 18, 2014 at 10:23am UTC+09
#Worldcup 첫 골은 K리거, 상무출신 이근호~ "첫 골 신고합니다!" 그래~ 잘했어요.

Saturday, June 14, 2014 at 5:34pm UTC+09
문창극 총리 후보의 강연으로 불거진 이슈가 교회내에서 그동안 얼마나 신학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지 교회가 그런 교육과 담론에 대해 무지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비기독교인도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신앙의 이름으로 꾸민 뒤틀린 역사의식' @박영돈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6925 2) 문창극 장로 발언에 담긴 신학적·인문학적 오류 @김요한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6940 이번 기회에 한국 교회에 만연했던 전반적인 역사 인식 문제를 제고할 기회가 되길 바라고, 대다수 기독교인의 뜻이 아닌만큼 그 발언을 사과하고 총리 후보에서 스스로 물러나야할 것입니다. 이것이 선을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Thursday, June 12, 2014 at 9:30am UTC+09
다음에서 새로 이미지 검색엔진이 나왔다고 해서 구글, 빙, 네이버와 비교해봤습니다. 근데 완전 주관적이니 재미있게 보시길 ㅎㅎ

Wednesday, June 11, 2014 at 3:52pm UTC+09
Channy Yun shared 표철민's photo.
표철민 대표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딱 14년전 2000년 연말이 생각이 납니다. 만 27세의 나이로 회사 대표가 되어 30명이나 되는 직원들 월급 안 밀리려고 동분서주하고 마음 고생했던 아련한 기억이 떠올라요. 당시 스타트업(벤처기업)인 우리 회사는 좀 든든한 본사가 있었지만, 깐깐한 3개월짜리 단기 차용증과 상환 계획서를 몇 개월을 반복해서 다행히 급여를 밀리지는 않았어요. (돌아보면, 본사 회장님도 직원들 급여 밀리게 하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그냥 돈을 빌려주면 헤프게 볼까 봐 어린 저를 꽤 훈련시켰던 듯 합니다.) 마침 음악 저작권 소송으로 검찰 조사도 받고, 무지막지한 변호사들과 협상하느라 골머리도 앓고 그 이후에 (면역 저하로 인한 골수염으로) 한 달 간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될 정도였는데, 정말 스타트업 CEO라는 자리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한게 아닙니다. 아무튼 어린 나이에 회사를 만들어 9년이 넘게 이끌어 온 표대표님 존경하고 화이팅!

Monday, June 9, 2014 at 9:20am UTC+09
[웹툰] "대한민국 인터넷의 역사" - 1화 월드와이드웹과 웹 코리아 인터넷에서 웹의 태동하게된 이유와 우리 나라 초창기 웹이 처음 소개될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 웹툰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은 이야기네요. 제가 대학을 다닐 적 이야기인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던 웹 코리아 시절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때의 초심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한국 웹의 초기 역사~ 많이 공유해 주세요! http://channy.creation.net/blog/969

Saturday, June 7, 2014 at 1:12am UTC+09
Channy Yun updated their cover photo.

Wednesday, June 4, 2014 at 7:05pm UTC+09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앵그리맘들의 선택은 새누리 심판도 아니었고 새정치연합 힘 실어주기도 아닌, '지금의 교육에 대한 심판'이네요. 진보 교육감들의 대거 당선이 지금의 교육 행태를 바꾸는 시금석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via 우리 와이프

Wednesday, June 4, 2014 at 6:32pm UTC+09
이번 선거는 사실상 박원순과 안철수 '새 정치'의 승리.. 세상의 작은 변화를 느낍니다. 축하드립니다!

Wednesday, June 4, 2014 at 11:43am UTC+09
6월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다음카카오의 본사가 될 '다음스페이스'를 방문해 보세요. 주변에 넥슨의 지주 회사인 NXC 그리고 넥슨 컴퓨터박물관과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와 IT 기기 제조사인 모뉴엘도 있답니다. 어제는 넥슨 자회사 중 하나인 네오플 제주 이전 결정이 나서 총 매출 합계 수조원의 기업들이 제주에 포진하게 되었다는.... 도움 없이도 다음스페이스를 돌아볼 수 있는 셀프투어 가이드 첨부합니다. http://www.slideshare.net/Channy/daum-jeju-space-self-tour-guide

Tuesday, June 3, 2014 at 1:59pm UTC+09
간밤에 #wwdc2014 행사 키노트 발표가 있었죠? 올해도 ‘데블스 애드버킷'이 되어서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자신의 생태계의 생태계를 잘 규정하고, 그 특유의 디테일이 정말 잘 드러난 것 같다. 하지만 시장 경쟁에서 안주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느낌 그리고 더 이상 와우(Wow)는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Saturday, May 31, 2014 at 2:23pm UTC+09
"넥슨 개발자콘퍼런스 주요 강연 슬라이드, 동영상 및 기사 요약" * 인벤 기사 모음: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1068 * 월간 마소 슬라이드 모음: http://news.imaso.co.kr/46941 예전에 블로거들이 해주던 일을 전문 매체들이 해주고 있네요. 요즘엔 행사와도 후기를 찾아 볼 수 없어 피드백이 없다는 점은 좀 안타깝다는... 아무튼 웹 서비스 업계가 아닌 게임 분야의 독특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Saturday, May 31, 2014 at 1:11pm UTC+09
"Buffer에서 구글+와 링크드인 지원 시작" 무료 계정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 링크드인 한방에 메시지 보낼 수 있음! 소셜 네트워크 민주화 지대~ https://bufferapp.com

Thursday, May 29, 2014 at 9:00am UTC+09
'김정주가 묻는 넥슨의 미래' http://www.venturesquare.net/539252 넥슨개발자콘퍼런스에서 창업자가 사회를 보고 각 법인 CEO와 대담을 하는 이색풍경이... 이런 소통 너무 재밌고 멋집니다. ㅎㅎ

Tuesday, May 27, 2014 at 10:08am UTC+09
"N군과 H양의 과거 그리고 돌아온 K양과 D군과의 사랑과 전쟁..."

Tuesday, May 27, 2014 at 8:00am UTC+09
"Open API 서비스 AtoZ : Daum 사례를 중심으로- 윤석찬" 지난 API 미트업에서의 강의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w5WLabnyxc

Monday, May 26, 2014 at 3:26pm UTC+09
"카카오 스토리, 웹 버전 오픈" 공교롭게도 오늘 우리 회사랑 결혼한 카카오에서 만든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을 내놓았네요. '웹'을 사랑하는 저도 시작해봤습니다~ https://story.kakao.com/channyun

Monday, May 26, 2014 at 3:15pm UTC+09
[Live]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 간담회 지상 중계 http://www.bloter.net/archives/193749

Monday, May 26, 2014 at 10:40am UTC+09
다음-카카오 합병 공식발표!

Sunday, May 25, 2014 at 2:49pm UTC+09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료 주의... 그리고 10년 후"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후 당시 문화부 장관으로 취임했던 이창동 감독의 인터넷 취임사입니다. 안전 불감증, 소통의 부재, 관료 주의... 10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사건의 문제와 어찌그리 판박이인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무엇이 변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길지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이창동입니다. 제가 문화관광부 장관이란 중책을 맡은 지 어느새 두 주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취임사는 인터넷으로 올리겠다."고 약속을 해놓고도 이제사 인사의 글을 올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럴싸한 포부나 의례적인 인사보다는 뭔가 생각을 가다듬어 말씀을 드리고자 했지만,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너무나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단 30분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무엇보다 먼저, 취임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3월 1일 국립극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마친 뒤 대구로 내려가 지하철 참사 현장을 다녀왔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그 형체도 찾지 못하는 유가족들의 핏발선 눈들을 만날 수 있었고 시커멓게 그을음으로 뒤덮인 지하철역 구내 곳곳에 깨알같은 글씨로 쓰여진 망자들의 온갖 아름답고 슬픈 사연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담한 심정과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솟구치는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껴야 했습니다. 한 성격이상자의 우발적 범죄, 또는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 재난 시스템의 부재 등, 많은 이유와 원인을 말하고 있지만, 저는 그 가운데서도 주범은 한국사회의 "관료주의"라고 말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한낱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을 이처럼 끔찍한 비극으로 확대시키고 악화시킨 것은 분명 아무도 스스로 책임지거나 판단하지 않는, 오직 무사안일 속에 자신을 숨기고 마는 "관료주의"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일찍이 자신의 소설을 통해 개인의 운명과 성스러운 실존적 삶이 관료들이 앉은 책상들과 서류더미 사이로 내던져지고 결정되어지는 관료주의의 거대한 성(城)을 묘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카프카의 뛰어난 상상력으로도 수백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두 대의 전철 안에 갇힌 채 2000도 가까운 고열로 통째로 불타고 있는 그 무시무시한 묵시록적인 광경을 감히 상상해낼 순 없었을 것입니다. 그 무고한 피해자들은 오늘 합동분향소의 영정사진으로, 또는 실종자 가족의 애타는 호소문 속에 남아 있는데, 가해자들은 어디 있습니까?가해자들의 맨 앞에는 자신이 이 사회 전체로부터 무시당하고 있다고, 아무도 자신의 사정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뒤틀리고 왜곡된 심사의 한 초라한 사내가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뒤에 늘어서 있는 수많은 다른 가해자들은 마치 흐릿한 그림자처럼 이름도 얼굴도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 얼굴 흐릿한 익명의 가해자들 중에 "나"도 끼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 공직자들은 뼈아프게 자인해야만 합니다. 첫 인사말에서부터 이런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해서 송구스럽지만, 참여정부의 출범 직전에 터진 이 사고를 저는 이제 막 공공의 직무를 시작하는 저 자신을 위한 무거운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사고가 난 뒤 전에도 늘 그랬듯 우리는 지금 우리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부산하게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재난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새 정부는 재난방지청의 신설을 준비하고 있고, 각종의 안전에 관한 매뉴얼도 만들고자 합니다. 물론 마땅히 해야만 할 일이지만,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시스템이 개선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그 시스템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구 지하철에서 증명되었듯이 수많은 모니터가 있어도 그것을 들여다볼 사람이 없었고, 고급 통신장비가 있어도 가장 위급한 순간에 최소한의 필요한 정보조차 주고받질 못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날 사고가 나던 대구 지하철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소통이 막혀 있었습니다. 자신이 이 사회와 전혀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내는 플라스틱 휘발유 통을 들고 소통 대신 파괴를 선택합니다. 1079호, 1080호의 기관실과 조종실 사이에도 의사소통이 막혀 있으며, 객차에 있는 무고한 시민들은 한 마디의 경고도 듣지 못한 채 운명의 시간 직전까지 그냥 앉아 있습니다. 사고 발생 후, 대구시 당국과 희생자 가족들 사이에는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소통의 기능이 얼마나 막혀 있는가를 비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 "소통"이란 그 사회의 성격과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즉 과거에는 사회가 신분이나 집단으로 구성되었다면, 오늘날에는 의사소통으로 구성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사회가 민주화 되었다는 증거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의 방식이 민주화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사회는, 정치적 제도는 민주화 되었으면서도 그 소통의 방식은 전혀 민주화 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와 행정부, 국회와 정당에 이르기까지 의사소통의 사회적 기능을 맡은 공적조직은 권위주의와 관료주의에 눌려 마비되고 왜곡되어 기형화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대구지하철 사고는 그것의 비극적이고 상징적인 예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흔히 문화의 역할이란 지하철역 구내에 보다 세련된 의미있는 장식물이나 걸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우리네 삶에서 문화란 그런 작은 디테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보다 본질적인 것, 즉 사람과 사람 사이, 집단과 집단 사이의 소통의 형식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 그것이 곧 문화의 역할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천년,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기에서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도도한 물결을 이루고 있는 정보통신 기술, 컴퓨터, 디지털 문명 등이 이미 우리의 일상을 시시각각 바꾸어놓고 있음을 우리는 생생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문명이 엄청난 양과 속도로 실어 나르고 있는 것은 바로 소위 "문화 컨텐츠"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새로운 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명명하는 것입니다. 문화를 정치나 경제의 부수적인 영역으로 보는 낡은 시각으로는 결코 오늘의 변화에 대처해낼 수 없습니다. 문화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이 모든 생산・유통・소비 영역에서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문화적 관점이 요구되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런 새로운 세기의 출발점에서 참여정부가 출범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문화적 변화를 주도할 중대한 역할이 바로 우리 문화관광부에 맡겨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가슴 깊이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문화가 산업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은 지난 정부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또 상당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의 산업적 논리에는 상당한 오해가 존재합니다. 즉, 문화를 산업적, 또는 경제적 측면으로만 바라본다면 "문화도 돈 된다"는 식의 단순논리에 머물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 되는" 문화(이를테면 게임이나 영화, 에니메이션, 관광 등)는 투자, 육성하고, "돈 안되는" 문화(문학, 연극, 미술, 박물관 등)는 직접 지원해서 보호한다는 분리적 접근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근본적으로 지난 시대의 낡은 패러다임에 사로잡혀 있다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제 "문화도 돈 된다"가 아니라, "돈 되는 문화, 돈 안되는 문화가 따로 없다"는 사고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 관점에서 문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화가 새로운 세기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문화상품들이 중요해진다는 뜻이 아니라 문화적 형식과 관점, 문화적 자율성과 창조성이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참여정부의 문화관광부의 정책은 이런 관점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각 영역에서 문화적 창조성과 자율성의 불씨를 불어 일으키도록 환경을 만들고 틀을 짜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모두가 "돈 되게" 할 수 있고, 나아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가기 위한 첫 번 째 과제 또는 목표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의 각 분야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각 분야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집행하도록 하며 정부는 지원만 할 뿐 민간에 권한과 책임을 대폭 넘겨주는 것으로 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문화란 자율과 창조가 생명인데, 지금처럼 정부의 관료들이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들어 현장으로 내려보내는 방식으로는 그 자율과 창조성을 살려낼 수 없음은 자명합니다. 물론 이것이 말은 쉽지만 매우 어려운 과제라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각 분야의 현장에 그만한 자율성을 갖추고 있는가, 또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살펴보면 하면 사정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각 분야마다 온갖 갈등과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으며, 자율적 논의를 하고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토양도 사람도 부족한 것이 솔직한 현실입니다. 아마 숱한 어려움과 좌절을 겪을 것임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정부가 분명히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점을 알리고, 그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비효율과 시행착오가 드러나더라도 정부는 인내하고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화행정에 있어서 민간의 자율적 참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제도, 어떤 시스템과 방법이 필요한지 연구하고 마련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문화에 있어서 개혁의 분명한 방향이며, 참여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자율, 개방, 그리고 참여와 분권이라는 개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관인 제 개인만의 믿음도 아니며 참여정부의 의지만도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과 세계사적 변화의 요구이며, 오히려 우리나라는 너무나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란 삶의 형식이며 동시에 본질입니다. 우리가 개혁을 이야기합니다만, 삶의 형식이 바뀌지 않는 한 그 본질은 결코 바뀔 수 없습니다. 장관이 되고 난 뒤에 저는 우리 행정부 내의 권위주의적 문화에 대하여 꽤 놀랐습니다. 임명장 수여식, 취임식 등에서부터 장관에 대한 의전에 이르기까지 행정부 내에서 지켜져 오고 있는 관습과 문화가 일반대중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권위주의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장관실 앞에만 깔려 있는 붉은 카펫, 장관이 나타나면 부동자세로 서 있는 직원들, 행정고시를 통과한 사무관 비서가 꼬박꼬박 장관의 차 문을 대신 열어주는 것, 장관에게 누구나 허리를 90도로 꺾고 절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좀 실례되는 비유인지 모르겠으나 "조폭문화"를 연상했습니다. "조폭"이란 조직의 특징은 그것이 일반사회와 격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격리되어 있으므로 자기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그래서 곧잘 영화나 드라마에서 흥미롭게 묘사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행정문화 속에 이런 권위주의적인 독특한 문화와 관습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은 행정부와 일반국민과의 거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께 우리 문화관광부에서부터 과감히 이런 권위주의적 관습과 문화를 버리자고 권합니다. 장관이라는 직위에 걸맞는 권위와 책임을 인정하고 자연스런 예의를 표시하는 것과 권위주의적인 형식을 통해 장관을 대접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공무원이므로 반드시 넥타이와 양복을 매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와 도덕적 엄격함을 지녀야 한다는 것 또한 전혀 다른 것입니다. 저는 영화감독으로서 해외를 다니며 그 나라 문화부 공직자들을 더러 만나보았지만 그 누구도 복장에서부터 "공무원 냄새"를 피우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복장이 자유로운 만큼 그들의 사고와 행동은 자유롭고 유연했습니다. 그런데도 21세기의 언필칭 세계화 시대에 아직도 우린 장관이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느냐 어쩌냐가 신문 방송의 뉴스꺼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권위주의적인 문화 속에서 진정한 토론, 소통과 이해가 이루어지리라 믿을 수는 없습니다. 문화예술 행정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문화예술인이 되어야 합니다. 체육행정과 관광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공직의 의무 속에 갇혀 있지만, 아니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그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는 권위주의의 두꺼운 철갑 옷을 벗어 던지고 부드러운 문화의 비단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문화관광부가 국민들에게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꿈을 부여하는지" 안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기에 우리 문화관광부의 위상이 자리 매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함께, 감동이 살아 있는 문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두서없는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3년 3월 13일 오후이창동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030315085222119

Friday, May 23, 2014 at 8:00am UTC+09
[웹툰] "대한민국 인터넷의 역사" - 1화 월드와이드웹과 웹 코리아 인터넷에서 웹의 태동하게된 이유와 우리 나라 초창기 웹이 처음 소개될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 웹툰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은 이야기네요. 제가 대학을 다닐 적 이야기인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던 웹 코리아 시절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때의 초심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한국 웹의 초기 역사~ 많이 공유해 주세요!

Wednesday, May 21, 2014 at 9:11am UTC+09
한달 전에 우리 회사 새로운 제주 사옥인 스페이스닷투가 오픈하고 일하는 공간을 바꾸었습니다. 이미 오픈식을 했지만, 외부에 공개가 잘 안되어 있는 관계로 사내 찍사님께서 찍으신 인테리어 위주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오늘 같이 한번 함께 돌아보시죠~ (어제 올려드린 개발 인턴과 API프렌드쉽 참가자들이 함께 일하실 공간이랍니다.)

Tuesday, May 20, 2014 at 12:50pm UTC+09
"제주에서 저와 함께 여름을 불태우실 분?" 저희 팀인 DNA Lab에서 매년 진행 중인 여름 방학API 프랜드쉽과 하반기 (장기) 개발 인턴을 공개 모집합니다. 제주에서 멋진 자연과 함께 다양한 실무 개발 경험 및 API 서비스 코웍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많이 신청해 주시고,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http://daumdna.tistory.com/825

Wednesday, April 30, 2014 at 9:22am UTC+09
Channy Yun added 3 new photos.
"새롭게 바뀐 Firefox와 Web We Want 캠페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를 준 Firefox 4.0이 출시된 이래로 거의 2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메뉴 기능 및 맞춤 인터페이스 기능을 가진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웹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는 미려한 탭 모양, 반응형 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른쪽 코너에 새 메뉴 버튼 그리고 새 메뉴 버튼 속 사용자 설정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숫자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을 떠나서 이메일 주소와 암호만으로 데스크톱 및 모바일의 데이터 동기화를 가능하게한 Firefox Account와 동기화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Mozilla 커뮤니티가 Firefox OS에서 집중하면서도 PC 및 안드로이드 버전에 꾸준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참고: http://www.mozilla.or.kr/community/blog/1380 아울러, Mozilla는 신규 버전을 출시를 계기로 Web We Want(WWW)이라는 신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오늘날 인터넷 웹에는 너무 많은 문제가 일어나서 웹이 처음 목표했던 정보의 공유, 보편적 접근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및 공간으로서 역할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Mozilla가 목표하는 개인 정보 보호, 새로운 기회의 확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 말할 자유에 대한 확대, 학습 및 배움의 증진, 스스로 제어할 능력 등 6가지 웹의 주요 핵심 사명을 환기시키고, 미래의 웹이 이에 맞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4월 29일 부터 Firefox를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 하는 사용자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황판 통계를 가동합니다. 또한, 통계와 도표를 통해 각 국가별로 여섯가지 주제별 항목에 대한 우선 순위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개인 정보 보호(34%), 접근성(19%), 자기제어(15%), 자유(12%), 기회(11%), 학습(9%)의 순서로 웹의 미래에 필요한 중요한 항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 글: http://www.mozilla.or.kr/community/blog/1384 * 캠페인 사이트: http://webwewant.mozilla.org * 캠페인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m5i5kbIXzc 이 글을 공유해 주시고, Firefox를 사용해 주신다면 웹의 밝은 미래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Tuesday, April 29, 2014 at 8:00am UTC+09
"Daum API 부트캠프(Bootcamp) - 5월 10일(토)" 최근에 새로 오픈한 모바일 음성 인식 및 다음 아이디 로그인 SDK와 앱 개발 실습 교육을 비롯 검색 및 지도 API 웹 개발 실습 및 제휴 상담 등이 진행합니다. 실습노트북을 지참하고 다음개발자와 함께 샘플앱 개발 교육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모바일 앱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가신청 http://onoffmix.com/event/27088

Monday, April 28, 2014 at 8:00am UTC+09
실종 학생 이승현군 아버지 "열달 품은 아이, 한달도 안돼 인양..잔인한 일" http://durl.me/6u8brv via JTBC 뉴스 우리 모두의 심정을 대변하는 애절한 인터뷰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빠르게 구조되길...

Wednesday, April 9, 2014 at 9:01am UTC+09
"API 산업은 초기 단계...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어제 Daum DNA에서 개최한 'API Meetup'에서 해외 API 산업의 주요 리더 두분이 70여명의 개발자들과 함께 API의 현주소와 다양한 이슈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 내용과 발표 자료와 함께 Q&A를 간단하게 요약해 봤습니다.

Friday, April 4, 2014 at 8:25am UTC+09
"Brendan Eich, Mozilla CEO 사임에 대해" 새벽 4시에 Mozilla 내부 커뮤니티 채널에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얼마전 Mozilla CEO로 선임됐던 Brendan Eich가 커뮤니티에 보낸 CEO 사임 및 퇴사에 대한 메일입니다. 몇 시간 뒤, 공식적으로 재단 의장인 Mitchell의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https://blog.mozilla.org/blog/2014/04/03/brendan-eich-steps-down-as-mozilla-ceo/ 지난 3월 24일 CEO 선임 이후, 그의 과거 동성 결혼 반대 법안에 기부한 이력이 불거지면서 Mozilla 리더쉽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시작되면서 이 문제가 큰 이슈가 됐습니다. Mozilla는 개방과 평등한 웹 환경 및 커뮤니티에서의 차별을 금지하는 미션을 가진 조직으로 개인적 의사 표현이였다 하더라도 전체 커뮤니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Brendan도 그의 개인적인 의견이 CEO직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며, 커뮤니티에서의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을 지지하는 Mozilla의 사명에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고, 그의 리더쉽에 대한 사내 직원들의 의사 표명도 잇다랐습니다. 결국 더 큰 대의를 위해 사임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향후 Mozilla의 리더쉽의 방향을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Brendan의 하차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는 Javascript를 만든 분이고, Mozilla의 공동 창립자이며 커뮤니티 및 회사 내에서 기술적인 영향력은 지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Mozilla가 Firefox OS 및 고성능 웹 게임 등 차세대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여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소명을 이루어내려면 업무나 기술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주변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해 준 사건으로 저 스스로에게도 도전이 되는 일입니다.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Mozilla의 위상과 그 활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조직내 상처도 빠르게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Mozilla는 커뮤니티 참여에 있어 어떠한 개인 의사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원칙에 따라 그가 어떤 형태로든 계속 기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Good bye Brendan, I respect you and want to keep going in Mozilla community.

Thursday, April 3, 2014 at 8:00am UTC+09
Channy Yun added 2 new photos.
"API 미트업 개최- 글로벌 오픈 API 산업 동향" 지난 2월에 한번 공유해 드린적이 있지만, 해외 오픈 API 산업 발전 상황이 핫이슈입니다. - 참고: https://www.facebook.com/channyblog/posts/663729090358563 그때 그 글을 쓰신 3Scale의 CEO인 스티븐 윌모트와 API 전문 업체 Layer7의 아키텍터인 마이크 아문센이 다음 주에 방한 하는데, 함께 글로벌 API 산업 현황과 발전에 대해 들어보는 미트업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API를 만들어 서비스하려는 스타트업이나 기업, API를 이용하는 개발자는 누구나 오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하네요. 행사는 4월 8일(화) 저녁 6시 부터 선릉역 디캠프 6층입니다. * 행사 안내 및 참가 신청: http://daumdna.tistory.com/818

Tuesday, April 1, 2014 at 8:19am UTC+09
"9,900원짜리 파폭OS폰 국내 출시?" Daum DNA에서는 국내 왜곡된 모바일 웹 환경과 고가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9,900원(9달러) 파이어폭스 OS폰을 발표합니다. 제품 외관과 스크린샷... 동영상까지 깨알같은 발표~ 자세한 것은 아래 글에... ^^ - 출처: http://daumdna.tistory.com/819 앱 개발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 에뮬레이터 탑재 , 서버 기반 공인 인증 보호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Mozilla와 다음은 오는 2014년 4월 10일(목) 코엑스 401호에서 국내 최초로 'Firefox OS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여기서 새로운 파이어폭스 OS폰의 기능을 소개합니다. -행사 안내: http://www.mozilla.or.kr/devcon/2014

Monday, March 31, 2014 at 7:30am UTC+09
"정부, 공개 SW기반 한국형 운영체제 개발 유감" 미래부에서 윈도XP 서비스 지원 종료에 따라 탈 윈도우 로드맵을 마련하고, 공개 SW기반 운영체제(오픈소스 기반 리눅스 배포판)를 만들어 행정망 컴퓨터 46만대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기사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40325180111948 * 미래부 자료: http://www.msip.go.kr/www/brd/m_212/view.do?seq=117 과거 2003년경 공개 SW 데스크톱인 한컴리눅스를 우체국, 소프트웨어진흥원 등에서 (강제) 사용 시행 해봤던 경험을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2006년 정부 주도 리눅스 데스크톱 '부요'라는 실패작에 대한 교훈을 모르는걸까요? 설마 정부에서 윈도우 업그레이드 비용이나 예산이 없어서 그러는 걸까요? 정부가 특정 운영체제를 딱 정해서 그거 안쓴다 그러면 한미 FTA 위반 사안 아닌가요? 저는 오픈 소스 옹호자이며, 정부에서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사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개 SW의 도입 장려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왜 기존의 공개 SW 기반 데스크톱 도입 노력이 실패했고, 왜 윈도 XP 종료가 한국에서만 문제가 되고있는지 그 근본 원인을 살펴야 합니다. 그건 바로 누구나 다 아시는 '비 IE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 수 많은 액티브X와 (행정 전산)공인 인증 및 인트라넷 환경과 MS오피스 및 HWP 등 특정 SW 환경에 치우친 전산 환경' 때문입니다. 그냥 동사무소에 가서 공무원들 PC를 한번만 들여다 보면 됩니다. 윈도를 안쓰면 공무원들이 도저히 불편해서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죠. 게다가 기존의 프로그램은 (MS에서 윈도8이나 IE 상위 버전에서 액티브X를 사용하려면 불편하게 바꾸었기 때문에) 윈도XP나 IE8 이상에서는 잘 구동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업데이트가 어려운 것입니다. OS 업그레이드 비용 보다 옛날 개발된 프로그램을 손보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죠. * 관공서의 IT 문제: http://yoonjiman.net/2013/07/17/it-problem-of-public-office/ 따라서, 이러한 근본 원인 해결책은 공개 SW 데스크톱의 도입이 아니라, 정부 기관 내 SW 개발 용역 및 장비 조달에서 "특정 환경에서만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및 웹 기술은 배제하고, 웹 표준 기술을 이용하도록 '강제'하여야 합니다. 또한, 윈도 뿐 아니라 맥, 리눅스 데스크톱 기업의 조달 입찰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액티브X 같은 특정 기술을 강제할 수 밖에 없는 행정 공인 인증(GPKI) 제도 등도 혁신하고, 인증, 문서 작성, 전자 결재, 프린팅에 대한 액티브X도 걷어내고 비 윈도 운영체제 및 비 IE 웹 브라우저 호환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저는 공무원들이 윈도도 맥도 리눅스도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공무원들은 맥이나 리눅스를 선택해 쓰면 안됩니까? 지금의 방식대로 자체 개발한 특정(공개 SW기반) 운영체제로 닥치고 다 교체(!)라는 건 미래의 또 다른 윈도 XP 사태를 만드는 거나 진배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Daum도 입사할 때만 해도 IE가 아니면 인트라넷을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맥이든 리눅스든 어떤 운영체제를 선택해서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맥 사용자가 30%에 가깝습니다. 만약 선택의 자유가 있다면, 그것이 시장을 키우는 것입니다. 왜 그 많던 국산 리눅스 업체들이 없어졌을까요? 그건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때문도 아니고 바로 행정 전산, 공인 인증,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등에서 특정 OS를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정부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근본 원인을 살펴서 엉뚱한 곳에 국민 혈세 쓰지말고 진짜 필요한 조치를 취하세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리눅스 데스크톱 업체도 생기고 오픈 소스 산업도 되살아날 것입니다. 게다가 정부 조달에서 공정한 경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국민의 세금도 더 절약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사족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저는 (지난 10년간) 정부에서 공개 SW를 진흥하는 각종 정책을 취하는 것은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제 스스로 초기 정부 진흥 활동에 참여했었고, 시장에서 선택 가능성과 다양성을 높히는 활동에 정부의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정부가 직접 SW를 만들거나 특정 기술을 배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 부처 내에서도 공개 SW를 진흥하는 팀과 액티브X 기반 공인 인증 시스템을 방관하는 팀이 함께 있는 모순된 모습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공무원들이 기획하고 ETRI 같은 국가 연구소가 연구 개발 (용역)으로 만들어진 특정 기술을 민간에 강제하는 구태도 끊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한 ETRI의 어느 누구도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와 기술 개발을 하고 싶지 공무원들에게 불려다니며 꼬봉역할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해야할 일은 오픈소스가 가진 원래 의미를 되살려 SW 시장의 다양성을 높히는 기반 제도와 인력 및 인프라 등의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왜 리눅스 데스크톱인 '부요'와 같은 과거의 노력이 실패했는지에 대해서는 데비안 개발자인 류창우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 츨처: http://changwoo-hacks.blogspot.kr/2014/03/os.html 그리고, 이번에 공개 SW를 가지고 돈 좀 벌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일부 공개 SW '업자'들에게도 경고합니다. 세금으로 만들어진 정부 기금에 몇 년 빌붙을 생각하지 마시고, 장기 생존을 위한 제대로된 '조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Saturday, March 29, 2014 at 1:29pm UT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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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컵 그리고 부산으로의 추억 여행" 이번 주 부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컵 한국 파이널 심사를 하러 왔습니다. 간만에 젊은 친구들의 열정과 패기에 기를 팍팍 얻고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예전에 한국 파이널 심사를 한번 했었는데, 그때 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기는 행사가 된 듯합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후원으로 참여해서 세상을 바꾸는 좋은 아이디어를 만든 팀에게 상도 주고, 제주에서의 인턴 경험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 더 묵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명절때 마다 가끔씩 부산에 오지만, 혼자 있으니 이것 저것 하게 되네요. 부산 밀면도 맛있게 먹고 제가 늘 갔던 학교 앞 돼지 국밥집에도 들렀습니다. 역시 20년 동안 학교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더군요. 입학 고사를 치뤘던 생물관, 부전공 수업때문에 들락거렸던 물리관, 와이프와의 데이트 추억이 있는 음악관,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거의 모든게 완성된 지구관과 그리고 건물 바로 옆 물 흐르는 미리내 계곡... 학교에 계곡이 있는 곳은 거의 없죠. 재미있는 건 학교 다닐 때 늘 들락거렸던 전산소가 지구관 옆으로 이사왔다는 것... (늘상 전산소 짱 박혀 랩에 모습을 안보여서 지도 교수님한테 야단도 들었는데 말이죠.) 중도(지금은 제2도서관)에서 학생들 옆에서 후기 올리고 나서, 저는 다시 제주로 휘리릭~

Thursday, March 27, 2014 at 7:20am UTC+09
"천송이 코트는 과연 공인 인증서 문제일까?"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를 본 수많은 중국 시청자들이 극중 주인공들이 입고 나온 의상과 패션잡화 등을 사기 위해 한국 쇼핑몰에 접속했지만 결제하기 위해 요구하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결국 구매에 실패했다"고 지적한 이후, 외국인은 '공인 인증서를 면제'하겠다, 'HTML5 기반으로 공인 인증 시스템' 만들겠다는 설익은 정책이 남발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팩트를 지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귀찮아서 말 안하고 싶었지만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이 국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만 필요합니다. 1. 구매한 제품이 해외 배송이 되어야 한다. 2. 구매한 제품에 대금 결제가 가능해야 한다. 이 두 군데가 다 충족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지마켓의 전세계 배송 서비스" 입니다. 여기서는 해외 배송도 해외 카드 결제도 모두 받아 주는 국내 몇 안되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help/oversea/oversea_help.asp 자! 그럼 이 쇼핑몰에서는 결제를 어떻게 할까요? 바로 해외 카드 결제와 페이팔 두 가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옥션이나 지마켓은 이베이 계열회사니까 가능하겠죠?) 그럼 외국인이 여기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때, 공인 인증서를 강제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아마존에서 쇼핑하듯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ZIPCODE 정도 넣으면 결제 완료됩니다. 공인 인증서는 원래 "국내 발급 카드"에만 해당 되는 강제 사항입니다. (지마켓의 글로벌 구매에 해당되는 결제 수단별 요구사항을 읽어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http://gmember.gmarket.co.kr/CustomerCenter/PaymentMethod 해외 약간 듣보잡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다보면, 갑자기 국내 사이트와서 액티브X깔고 공인 인증서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쇼핑몰의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 발급 받은 카드에만 해당 되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이베이에서 우리 나라 발급 카드를 그냥 받아 주는 건 부도에 대한 책임을 쇼핑몰이 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사게 할 수 있으니까요. (국내에서도 여행사에 카드 번호 주고 비싼 비행기 값 수기 결제 가능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중국인들이 천송이 코트를 구매를 못한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쇼핑몰이 해외 배송을 안하거나 아니면 해외 카드 지원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카드는 국내 카드와 다른 지불 게이트웨이(PG)를 제휴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PG가 해외 카드 지원을 안하면 외국인 카드는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해외 카드 지원이 되면 공인 인증서 없이도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천송이 코트 사러 왔다가 장바구니 다음에서 액티브X도 설치하라하고, 공인 인증서도 필요하다고 하고 복잡하게 느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문제의 본질은 공인 인증서가 아니라 바로 "국내 쇼핑몰이 외국인만을 위한 결제 및 배송 서비스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럼 국내 쇼핑몰은 왜 해외 카드를 잘 지원하지 않는 걸까요? 한때 PG사업을 했던 제 경험에 따르면, 과거에 해외 카드를 지원했다가 부도가 너무 많이 나서 그렇습니다. 대개 동남아나 중국에서 결제를 많이 하는데, 카드 대부분이 유럽 미국 사람들 카드를 복사해서 만든 거라 상품을 배송했다가 부도 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외환은행 등 선택의 폭이 작았는데, 요즘은 여느 해외 PG랑 계약하면, 부정 사용 방지(Fraud detection)을 너무 잘해주므로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인들이 천송이 코트 구매가 가능하려면, "국내 쇼핑몰의 전자 상거래 서비스 역량을 높혀야 한다"는 방향으로 정책이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이 가관입니다. 원래 외국인은 공인 인증서라 필요 없는데, 외국인은 면제하겠다던지 HTML5 공인 인증서로 액티브X를 안쓰게 하겠다던지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행정부 수장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죠. 대통령에게 누가 그런 원고를 써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걸 듣고 개선안이라고 만든 공무원들도 전혀 문제가 뭔지 이해도 파악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말도 안되는 발언이 대통령의 입으로 나가도록 검증도 안된 이야기를 누군가 전해 주고, 그걸 장관들도 인지 못했던 상황에서 나오게 했다는 점입니다. 총체적인 국가 전문성 부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도 10년간 국내 누구보다도 낡은 공인 인증 체계를 개혁해야 한다고 믿고 노력해왔던 사람이고, 공인 인증서 정도의 효력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앱이나 OTP 등) 다른 인증 수단이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팩트가 아닌 것을 가져다가 오용하는 것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어제 벌어진 WWW2014 홈페이지에 대한 일부 액티브X/공인 인증 반대론자의 기사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익은 정보들로 모든 것을 합리화 하려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진짜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정책이 나오도록 유도하십시오.

Wednesday, March 26, 2014 at 2:07pm UTC+09
"WWW2014에 대한 ㅍㅍㅅㅅ 및 슬로우뉴스 기사에 대해" 우선 WWW 2014 홈페이지 결제 페이지에서 "한국인 등록 결제자를 한해" IE를 이용하게끔 하고 액티브X로 공인인증서 기반으로 결제하도록 하는 부분은 저도 유감입니다. 하지만, 본 기사를 포함 몇몇 기사들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내용을 겹쳐서 이슈를 극대화하려는 것 또한 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ㅍㅍㅅㅅ의 기사에 대해== ㅍㅍㅅㅅ의 글: http://ppss.kr/archives/18436 이승환씨 글: https://www.facebook.com/angryswan/posts/10203726877959243 1. 문제는 접속자 200명에 다운되는 홈페이지다. 물론 200명에 다운되는 홈페이지는 없습니다. 다만 이 글은 슬로우뉴스와 같이 걸리면서 엄청난 리트윗과 페북 링크가 걸렸고, 서비스가 느려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계속해서 F5를 누르기 때문에 (디도스 공격처럼) 서버 다운은 손쉽게 됩니다. 본 서버는 학회용이고 사양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서버 다운까지 염두해 두고 글을 쓰지는 않겠지만 파급력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본 글은 학회가 아닌 규제를 지적하고 있다. 학회의 공식 사이트는 액티브X나 윈도8을 지적하지 않습니다. 결제 페이지는 엄연히 결제 대행사에 있지 공식 페이지는 아닙니다. * 결제 페이지 링크: http://www.geni-pco.com/www2014/default.php 3. 사실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 사실 관계는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세계적 행사 WWW2014, 홈페이지에서 액티브엑스, 익스플로러 최적화 요구로 망신살"이라느니 "이 행사의 공식 사이트 (www2014.kr)는 한국의 일그러진 웹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웹 관련 최고 학회의 공식 사이트가 .kr을 주소 끝에 달면서 변한 모습에 말이다." 등은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슬로우 뉴스에 대해== 원글: http://slownews.kr/21948 1. 한글 홈페이지가 없음 WWW 콘퍼런스는 웹 관련 국제 학술 대회로서 주로 학술 논문 발표를 하는 행사로 논문 채택률도 15% 이하, 페이지 랭크 논문도 이 학회에서 나왔을 만큼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입니다. 지금껏 23회의 행사를 해오면서 한번도 그 나라의 로컬 언어로 홈페이지 제공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래 목록을 모두 흩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국어 긍지가 높다는 프랑스 조차도 그렇지 않아요. http://www.iw3c2.org/conferences/ 물론 한글 홈페이지가 제공되면 좋겠지만, 그것이 비판받을 점은 아닙니다. 2. 자국어 도메인 사용 WWW 콘퍼런스 초기에는 WWW1.org 형식으로 그다음에는 WWW2011.org홈페이지 운영을 해왔으나, 도메인 확보도 쉽지 않고 해서 몇 해전부터 각 국에서 직접 도메인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 wwwxx.wwwconfernces.org 로 이관하는 형태로 운영중입니다. 현재 www2014.org나 www2015.org의 WHOIS 정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식 도메인이 아니라 누군가 도메인일 미리 선점하고, 이를 우리 사이트로 트래픽을 보내는 방법을 쓰는 가짜 도메인입니다. (WWW 홈페이지는 W3C의 직접 링크를 받기 때문에 페이지 랭크가 높아 SEO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뷰징이 많은 도메인입니다.) 3. 학회 등록 과정에서 액티브X 사용 이 부부은 많은 분들이 이슈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저도 10년이 넘게 비판해 온 사안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비록 해외 사이트라도 그 상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을 해 보신 분이 있을 텐데,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를 하는데도 VISA3D의 경우, 국내 신용카드 사이트로 와서 액티브X를 설치하고 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그건 전 세계 어디라도 결제 대행사와 관련이 있지 국내 사이트라서 예외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카드 번호에 따라서 국내 신용카드사로 보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4. 문수복 교수님의 답변에 대해 KAIST 문수복 교수님은 WWW2014의 조직위에 계시고, 답글을 통해 물론 한국인이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은 유감이나 어쨌든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액티브X와 공인 인증 문제는 국내 문제입니다. 외국 분들이 고쳐주길 원한다면 그것이 더 웃픈이야기구요. 이 콘퍼런스에 오고 준비하는 웹 전문가들은 그 해결을 위해 10년이 넘게 대안과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비판의 대상이 학회 홈페이지가 아니라 정부의 미래부, 금융위, 민간 공인 인증 업체가 되어야지, 그 이슈 극대화를 위해 희생물을 찾아서 주객이 전도되는 비판을 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처럼 좋은 학회가 국내에서 열리는데, 이러한 규제가 있으니 긍정적으로 문제를 풀자라는 형식으로 가야지 '망신살' 어쩌고 하면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지경이 될 정도로 그동안 업계에서 뭐했냐? 너는 뭐했냐? 이런 이야기하시면 제가 10년동안 김기창 교수님과 뭘했는지 2시간동안 설명해 줄 수 있으니 실명으로 저에게 메일 보내십시오. http://channy.creation.net/theme/web20-openweb#webstandards 비판은 좋으나 희생양을 삼고 올라서는 것은 펜을 휘두르는 것입니다.

Wednesday, March 26, 2014 at 11:18am UTC+09
'페이스북의 지칠줄 모르는 쇼핑벽' 오늘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VR사를 페이스북이 20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뉴스에 많은 분들이 어떤 회사인지 시너지가 나는지 등등 분석하기 시작하시더군요.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실리콘밸리에서 제일 잘 나가고 주식 시장에서 대박 평가를 받으면, 그냥 뜨는 회사를 막 인수하는 것이 그 동네 생리거든요. 그게 그 동네 생존 전략일 뿐입니다. 나보다 더 뜰거 같으면 사 버려 없애고, 혁신 코스프레가 될만해도 사서 장남감처럼 투자하고 그렇게 또 미래 가치를 상승시키는 선순환이 진행되지요. 세상의 모든 돈과 사람을 끌여들여 기업 가치라는 가상의 돈을 마구잡이로 써 버리는 그런 곳인데, 어찌보면 동부의 월스트리트와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예전의 HP, IBM, Sun이 그랬고, 마이크로소프트, 야후와 구글이 그랬습니다. 1999년 야후는 브로드캐스트닷컴을 57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15년 전에 말이죠. 1930년대 샌프란시스코 역사를 보면 '엄청난 주거 비용과 기회 비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금을 캐서 집에 갈 수 있다고 믿었다'라고 골드러시 시기의 상황을 묘사했는데 오늘날과도 너무나 닮아있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자본을 기반한) 혁신이 인류의 삶의 질이 개선 되었나는 한번 생각해 볼 주제입니다. p.s. 이 정도에서 걱정되는 점은 돈도 별로 없는데, 기업 쇼핑벽을 가지신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입니다. 취임 후 수십개의 회사를 샀는데 어떤 결론이 날지 기대됩니다.

Wednesday, March 26, 2014 at 8:00am UTC+09
"Firefox 개발자 콘퍼런스(4월 10일)에 초대합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Mozilla 한국 커뮤니티에서 웹 탄생 25주년과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아 오는 2014년 4월 10일(목)에 국내 처음으로 Firefox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 행사 홈페이지: http://www.mozilla.or.kr/devcon/2014 본 행사는 Mozilla 제품 및 웹 표준 기술에 관심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술 데모와 강연, 정보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Mozilla 커뮤니티 활동가와의 만남과 최신 Firefox OS 단말기를 직접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Karl Dubost(Mozilla Corp)는 Firefox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를 위한 디버깅 도구들에 대한 소개하며, HTML5의 기술 동향에 대해 W3C 표준 전문가인 Daniel Davis가 발표합니다. 그 밖에 HTML5 게임 엔진 개발 사례(김준기, SK플래닛) 및 HTML5 미래 웹 기술(윤석찬, Daum)에 대한 세션도 진행합니다. Mozilla의 주요 제품인 Firefox OS에 대한 기술 소개와 함께 한글 키보드 개발 사례(변상필, Daum) 및 브라질에서 판매 중인 FireWeb 단말기 제조 사례(LG전자) 그리고 모바일 메신저로서 Firefox OS를 지원하는 라인앱 개발 사례(차기용, 라인플러스) 등 국내 웹 개발자에 관심을 끄는 세션을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웹 표준, 웹 앱 개발 사례나 Mozilla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주제로 5분 라이트닝 토크로 직접 참여 가능하며, 행사 진행을 위한 안내와 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발표 및 자원 봉사자 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모집은 3월 31일(월)부터 시작하며, 참가비 5,000원은 액티브X 프리 지불 대행사인 페이게이트를 통해 결제되며 Mozilla 재단에 전액 기부됩니다. 아울러 #fxdevconkr 해쉬태그로 행사 공유를 해 주시는 분들께는 현장에서 추첨하여 Firefox OS 단말기 및 독특한 Mozilla 기념품을 등 푸짐한 상품을 현장에서 선정해 드립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Monday, March 24, 2014 at 12:04pm UTC+09
Channy Yun updated their cover photo.
"2014년 한라산 풍경" 새로 배경 화면 설정을 해 봤습니다. 다음의 두번째 사옥 곧 입주 예정...

Saturday, March 22, 2014 at 12:19pm UTC+09
"공인 인증서 규제 철폐와 HTML5 대안 기술에 대한 입장" 최근 공인 인증서 규제 철폐와 정부의 HTML5 기반 공인 인증서 대안 기술 개발에 대한 저의 입장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기본 원칙> 1. 공인 인증 제도는 '부인 방지 기술'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벗어나서, 본인 인증 수단의 하나로서 일회용 암호, SMS 인증, 신용 카드 인증 등과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즉, 전자 서명법은 민간에서 같은 수준의 다양한 대안 인증 기술을 신규 추가 및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개정되어야 한다.) 2. '플러그인 기반 공인 인증서 체계'는 과거의 낡은 기술 방식이며, 국민 전체의 보안 비용을 높히는 만큼 철폐되어야 한다. 또한, 그 대안으로서 HTML5 기반의 웹 표준 공인 인증서 기술을 적용하여야 한다. 3. 공인 인증서와 유사한 키 교환 방식의 강력한 인증 기술 상용화에 대해서 대안의 하나로서 검토하여야 한다. 4. 클라이언트 기반 인증에 대한 투자 보다는 서버 기반의 부정 사용 감지(Fraud detection), 결제 패턴 분석에 따른 차등화된 정책 제공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을 골고루 성장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혀야 한다. <상세 설명> 2006년 부터 공인 인증 기술의 웹 접근성 확보를 위한 오픈(웹)넷 활동 및 최근 전자서명 및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입안을 통해 공인 인증서의 부인 방지 기술은 한낱 환상에 불과하고, 법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현실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기술을 제도화로 통해 강제된 규제라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공인 인증서를 OTP 기기나 휴대폰 인증과 같이 오프라인 인증 수단 정도로만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전자 서명'을 기반하는 법적 제도는 다양한 오프라인 인증 수단을 검토하고, 민간 사업자들에게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인 인증, 행정 전자인증, 교육 전자인증, 법원 전자인증 등 파생된 모든 분야는 민간으로 이관되어야 합니다. [참고글] * 전자서명의 보안효능에 대한 오해(김기창)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00308133405710 * 전자서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법안(최재천/이종걸) http://choice.opennet.or.kr/info.php 공인 인증서를 인증 수단으로서 기능을 인정하더라도, 기존 플러그인 기반의 기술을 계속 사용하면 할 수록 전 국민의 보안 비용을 높히고, 해킹에 취약해 지면 또다른 클라이언트 기반의 보안 규제만 계속 늘어나는 약순환을 걷게 되었습니다. 2006년 부터 웹 2.0 시대로 접어들면서 웹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플러그인 사용을 지양하는 업그레이드 되는 운영 체제의 보안과 웹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을 무력화 하는 방법을 편법으로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2010년부터 HTML5 기반의 신규 전자서명 기술을 이용해서 대체 사용법을 제공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참고글] * WebCrypto API의 현재와 미래(윤석찬) http://channy.creation.net/blog/884 * HTML5 기술을 이용한 공인인증 이용환경 개선(이동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71LHH5A_dW8Ys_qIz0tOtYPAxObJgT8iDCU5jVTcprc 플러그인 없이 안전하게 키교환 방식을 이용하여 사용자 인증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고 있고, 특히 Mozilla의 경우 대형 사업자(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등에 인증 수단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에게 편리하면서도 분산 인증을 추구하는 Perona라는 오픈소스 인증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 데이터 동기화에 적용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인증 수단이 검토 채택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글] * Mozilla Persona 소개 https://speakerdeck.com/fmarier/youre-still-using-passwords-on-your-site * Mozilla OnePW 프로토콜https://github.com/mozilla/fxa-auth-server/wiki/onepw-protocol 클라이언트에다 보안 프로그램을 덕지덕지 붙이는 방법으로는 궁극적인 보안을 이룰 수 없습니다. 과거 보안에 취약한 운영 체제와 웹 브라우저에다 사용했을때는 유용할 수 있어도 지금은 구시대적인 상황에 왔습니다. 플러그인 기술에서 벗어나 사용자 편의성을 높히되,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최신 웹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보안 비용을 줄이는 최선의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공인 인증과 백신, 키보드 보안 등 클라이언트 보안 기술에 집중된 국내 보안 산업을 다양한 인증 수단을 허용하여 창발된 인증 수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안 투자 역시 실제 서비스 사업자 중심으로 변화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 서버 기반의 부정 사용 감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서버 데이터 보안을 위한 분야에 더욱 투자하여 개인 금융 정보 대량 유출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제재 수단과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국내 보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글이 페이스북에 더 널리 읽혀지기 원하신다면, "좋아요"가 아니라 "공유하기"를 해주세요.)

Thursday, March 20, 2014 at 4:03pm UTC+09
"국내 인터넷 Top 20 순위 변화" 모바일 빅뱅 이후 2년간 구글, 카카오, 페북의 폭풍 성장! 그 중 구글 검색, 유튜브, 앱스토어 합치면 거의 국내 1위? 쩝... 출처: http://www.bloter.net/archives/185828

Thursday, March 20, 2014 at 1:21pm UTC+09
"공인 인증서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 - 김국현님의 촌철살인 논점 입 아프지만 다시 한번 되풀이하면, 공인인증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슨 규제를 푼다고... 안 믿슴다. "공인인증서 문제는 사실 이 부조리의 플랫폼, 관제담합의 상징인 것이다. 각 중앙부처는 관할하에 산하단체를 두고, 이들을 사실상 독점 하청 상태로 운영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다시 관변의 민간 업체가 하도급으로 배치되며 다시 이를 굳히는 아교풀처럼 어용 교수들이 논리를 강화해준다. 그리고 이 굳어 버린 담합의 구조는 관료 자신의 자리를 지켜줄 보루이며 후일 낙하산이 착륙할 안식처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의 관제 담합이 없어지지 않는 한... 창조 경제고 뭐고도 없어요~ p.s. 박대통령이 규제개혁 회의에서 "별그대의 천송이 외투를 중국인들이 액티브X와 공인 인증서 때문에 못산다"고 "공인 인증서를 대표 규제라고 발언"했다는데, 정말 그동안 10년동안 뭘하고 지금 와서 도매니저 같은 외계인과 중국인 때문에 없애게 생겼다니... 웃기다 못해 화가 납니다. ㅠㅠ

Thursday, March 20, 2014 at 9:00am UTC+09
"Android Weare 3분만에 살펴보기" 어제 구글의 스마트 시계용 안드로이드 웨어가 발표되었죠. 동작하는 방식은 삼성 기어와 같이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 되도록 만들었고, 안드로이드 SDK와 연동해서 친숙한 코드로 카드 형식의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컨셉 동영상은 다 보셨을 거고, 동작 방식과 간단한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고 동작하는지 영상 위주로 3분짜리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 웨어 데모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IW1CA_byMjY 얼핏보면 구글 글래스의 카드형 컨셉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글래스의 경우 REST API를 통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독립 운영체제입니다. * 글래스 데모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H-ZF_-PTRas 안드로이드 웨어 주요 기능을 보니 앞으로 Google Mobile Sevice의 가둠(Lock-in) 효과는 더 강력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위치 인식(Geofence), 음성 인식 등 단말기의 입력은 구글 서비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삼성 기어가 멍석을 깔아주고, 안드로이드웨어가 밥상을 차렸는데 과연 애플 iWatch가 밥을 먹을까요? 아니면 설거지나 하게 될까요? 단독 운영체제로 만드는 건 좀 어려워 보이는데... p.s. 그나저나 동영상의 웨어기기 디자이너인 Alex Faaborg는 한 때 Firefox 비주얼 디자이너였다는...

Thursday, March 20, 2014 at 6:51am UTC+09
Channy Yun added 3 new photos.
"어벤저스2, 국내 촬영 패러디와 바보들의 합창?" 어벤저스 촬영이 강남대로, 마포대교, 상암동 DMC, 계원예술대 등지에서 3월 30일 부터 4월 9일까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정부가 나서서 언론과 떠들어대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그러다 보니 서울시를 배경으로한 패러디물도 나오고 있다. 그에 더불어 이 정도 되면 의례 등장하는 홍보효과 합창도 시작되고...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촌스러운 돈 타령이 또 시작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어벤저스2'의 한국촬영으로 4000억원의 직접 홍보효과 및 2조원의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래도 한국이 배경이니 홍보효과는 있다고 말할는 지 모른다. 되묻고 싶다. '어벤저스'를 본 사람 중에 이 영화의 배경이 어디였는지 아는 사람이 있는지….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그 어떤 글이나 영상보다 생생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어벤저스'는 애초에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는 영화가 아니다. '어벤저스2' 촬영기간 서울의 교통은 마비될 것이다. 외국영화에 한국의 모습이 20분간 담기는 대가로 서울 시민이 치러야 하는 비용은 왜 추산해내지 않는지 모르겠다." -출처: [기자수첩]'어벤저스'가 한국가치 높인다?..바보들의 합창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319080409892 기사 댓글 중 "007 영화 등 단골 배경이던 북한이 경제적 효과를 얻었으면, 이미 기아에서 벗어났을 듯.

Sunday, March 16, 2014 at 9:00am UTC+09
"Sagrada Família에서의 한 컷~" 꽃할배 보다가 생각난 바로셀로나 여행에서 제일 감명 깊었던 장소. 성당에 빛이 가득찬 아침이 더 멋집니다.

Thursday, March 13, 2014 at 8:00am UTC+09
공인인증서/샵메일, "불타는 애국심으로" 어떻게 쫌~ 어제 SBS 뉴스를 보다보니 대통령께서 연일 '규제 개혁'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는 뉴스 꼭지가 나오더군요. "더 세지는 발언. 불타는 애국심으로... "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다음 뉴스가 "개혁은 말뿐, 발목잡는 현장 규제"인데, 바로 암 발병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 의사가 만든 무료 앱을 식약처가 의료기기로 분류해서 중단시켰다는 사례와 함께 통계 지표로 봐도 규제개혁위원회 등록 건수는 계속 증가 추세... 완벽 디스~ ㅎㅎ 정말 규제 개혁 원하신다면, 국민들에게 가장 불편하고 보안 비용 증가시키고, 온라인 경제를 도태시키는 "공인인증서/샵메일" 제발 "불타는 애국심으로... 한번 물면 놓지 않겠다는...진돗개 정신을 가지고... 암덩어리라고 생각하고 확확들어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

Wednesday, March 12, 2014 at 8:00am UTC+09
"오늘은 바로 웹25주년의 날" 1989년 3월 12일 CERN에서 웹이 최초로 태어났으니 올해는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단순히 PC와 서버를 벗어나 TV, 스마트폰, 태블릿 및 사물인터넷 단말기에도 웹 기술이 활동되고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상태입니다. Wired의 웹 25주년 특집 대담에서 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는 앞으로 웹 발전에 중요한 몇 가지를 언급하였네요. - 출처: http://www.wired.co.uk/magazine/archive/2014/03/web-at-25 (1) Re-decentralisation: 웹 기술은 기본적으로 분산되어 있으나, 동영상,사진, 음악, 게임 및 앱 등 특정 파워에 집중되는 미디어에 대한 분산 기술에 대한 혁신 및 저작권 같은 사회 규제의 변화 필요 (2) Openness: 개방성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데이터 등에 다양한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방편인데, 웹에서는 표준 기술(Standards)가 중요. 이를 달성할 수 있으면 누구나 낮은 진입 장벽을로 혁신을 달성 가능 (3) Inclusion: 아직 전 세계의 60%는 웹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좀 더 접근 가능한 인터넷, 단말기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참여를 유도해야 함 (4) Privacy, free expression and Security: 웹이 개방성이라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야 함을 의미하지 않음. 개인 정보의 보호, 정부에 의한 감시 배제, 표현의 자유 등이 중요함. 그 밖에 10명의 인터뷰어들이 각각 주요 기술을 뽑아 주었습니다. 센서나 임베디드 기기 같은 사물 인터넷, 아직 웹을 경험하지 못하는 개발 도상국, 정부의 데이터 공개, 인공지는 기술 및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방면에 통찰력을 주는 칼럼들입니다. TBL이 이끄는 웹재단과 W3C에서 25주년(서양에서는 Quarter가 중요 기점임) 홈페이지를 열고 기념을 할 모양입니다. - 출처: http://webat25.org 아울러 우리 나라에 웹이 들어온지가 딱 20년이 되었습니다. 93년 첫 웹 서버가 설치되어고, 94년 KRNET에서 웹 관련 기술 모임이 시작되었으니까요. 저도 학부 3학년인 94년부터 인터넷과 웹을 사용하고, 20년째 이 동네에서 밥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전에 약속드린 대로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여러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3~4월에 제가 참여하고자 하는 웹 기술 행사들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 주시면 어떨까요? (2개월 마다 관련 이벤트 정리해서 올릴께요.) - 3월 14일(금) Mozilla 코드 파티 http://onoffmix.com/event/24986 - 3월 15일(토) HTML5 IMMERSION 강연 http://ejungle.co.kr/seminar/smn_overview.asp?p_no=3350 - 4월 09일(수) WWW2014 웹 개발자 트랙 http://www2014.kr/program/developers-track/ - 4월 10일(목) APIdays.io Seoul (진행중) - 4월 11일(금) Firefox 개발자콘퍼런스 2014 (진행중) - 4월 12일(토) Test the web forward Seoul http://testthewebforward.org/

Monday, March 10, 2014 at 9:00am UTC+09
"[동영상] 2014 제주들불축제 화산불꽃쇼" 제주에 8년 넘게 살다보니 이제 생활인이 다 되었답니다. 날이 쨍하게 좋아 한라산이 눈앞에 있어도 옥빛 바다를 봐도 이제는 감흥이 많이 덜합니다. 그러다보니 멋진 행사가 있어도 몸을 움직이기가 좀 어렵습니다. 사실 제주에서 가장 큰 축제가 새별오름 전체에 불을 놓는 '들불축제'인데, 예전에 한번 가보고 설날 귀성 전쟁과 비견될만한 교통 체증에 다시 갈 엄두가 안났는데, 어제 마지막날 화산불꽃쇼를 잊지못해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기를 잘했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도 했지만, 이제 애들이 많이 커서 잘 참고 즐길줄 알게 되었거든요. 대표 축제로 키우면서 규모도 훨씬 커지고 교통 문제도 매 10분마다 무료 셔틀도 운행하고, 많이 좋아졌네요. 어제 찍은 HD급 영상을 조금 편집해서 올려 봅니다. 재밌게 보세요...

Monday, March 10, 2014 at 8:00am UTC+09
"창업가 아닌 창발가 되고 싶었던 사나이" 바로 Jan Koum입니다. 페이스북에 자기가 만든 WhatsApp을 20조에 매각한 가장 유명한 창업가(?)인 그는 2012년 5월 트위터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를 창업가(Entrepreneur)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내 보디가드가 얼굴에 한방 먹일 것이다. 진짜다." 얼마 전 MWC에서 그를 인터뷰한 러시아 매체가 왜 창업가라는 말을 싫어하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창업가의 사전적 의미가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WhatsApp을 시작했고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why-whatsapps-jan-koum-hates-being-called-an-entrepreneur-2014-2 물론 Koum이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계이고, 자본주의를 싫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병적으로 '창업가'라는 말을 싫어하는 건 그의 진심이 담긴 것 같아요. 우리 주변의 창업가를 보더라도 의외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돈 보다는 내가 할 일을 찾아 가다보니 성공이 주어졌다는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님이 대표적이죠. "성공은 주관적이다.매 순간 열심히 살았고, 때마침 운이 터져 나름대로 성과를 냈다...(어떻게 들릴지 조심스럽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돈이 주는 가치는 거기서 거기다.)... 난 지금도 뭐가 더 되고 싶다거나 사업을 얼마큼 더 키우겠다, 이런 생각 자체가 없다. 그냥 내게 주어진 일,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 매일 바쁘게 움직일 뿐이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214160912594 유행처럼 한번씩 창업붐이 불다보니, 누구에게나 유혹의 마음이 들게 됩니다. 나도 한번 대박을 터뜨려야지... 그런 생각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대박을 터뜨렸다 생각되는 소위 창업가들은 대부분 소박하게 자기가 하는 일을 즐겁게 하다 얻은 행운이었다 말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걸 해라. 직장을 다니면서도 뿌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또 좌절도 할 것이다. 창업자 길을 걸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똑같이 좋았다가 나빴다 한다. 결국 정답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혹을 받고 있는 많은 분들... 지금 여러분의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마시고, 창발성(創發,남들이 모르거나 하지 아니한 것을 처음으로 또는 새롭게 밝혀내거나 이루어 냄)을 발휘해 보세요.

Friday, March 7, 2014 at 11:27am UTC+09
"웹 개발시 저지르는 실수 2탄- KT편" 어제 KT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의 내용을 보면, 웹 개발 시 서버 유효성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에서도 한번 지적한 바 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서버 유효성 확인을 등한시 하는 개발자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웹 개발의 가장 중요한 불문율 중에 하나가 프론트 엔드, 즉 UI 영역에서 유효성 확인(Validation)을 믿지 말라는 것이다. 사용자 데이터 유효성 확인은 꼭 백엔드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보안 취약성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견고한 웹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사실이다. " - 출처: http://blog.creation.net/359 KT 유출 사고 역시 서버 유효성 없이 고객 정보를 JSON으로 내려주고 그걸 모든 웹애플리케이션이 이용하다 벌어진 사고로 간단히 웹 브라우저 개발 도구만 사용할 줄 알아도 금방 취약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고객정보에 해당하는 9자리 코드에 대한 적합성 검증 절차 부재 - 사용자의 식별자에 해당하는 파라미터를 변조하였을때, 변조된 데이터에 대한 검증이 (서버단에서) 이루어지지 않음 - 예) http://my2.olleh.com/main.jsp?myollehUrlCd=xxxxxxxxx 위 파라미터만 랜덤하게 변경하여 무작위 대입을 한 후 서버에 요청 2.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정보까지 Ajax를 이용하여 전송한 후 일부 데이터만 화면에 뿌려짐 - KT의 경우 브라우저에 보여줄 필요가 없는 데이터까지 AJAX Data로 전송 - 주민등록번호, 카드사 정보, 카드 유효기간, 은행계좌정보, 이전 통신사 이력, 개통정보, 할부정보등 대부분의 고객 데이터 포함 사실 웹 개발자들의 업무의 70%는 새로운 로직을 개발하는게 아니라, 오류 처리/유효성 확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다. 조금만 파라미터를 바꾸거나 null 값을 넣어도 유효성 없이 처리하는 로직을 짜는 개발자는 정말 경멸할 정도... 특히나, Ajax를 기반한 데이터 API를 내려 줄 때는, 각 method와 parameter에 따라 적절한 동작을 해야 함에도 편의를 위해 고객 정보를 다 내리는 건 API 설계에 개념이 없는 것이죠. 구현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사용자(혹은 해커)의 모든 액션에 대한 경우에 대한 대비를 하는 사고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Thursday, March 6, 2014 at 11:52am UTC+09
"쿠팡의 애자일 개발자 문화에 대한 토론" 존경하는 박재성님의 일성으로 시작된 개발자들의 댓글 토론으로 부터 쿠팡 개발자들의 응답 블로그 글... 개발자간의 순수한 토론에서 느껴지는 훈훈함~ 너무 보기 좋습니다.^^ "요즘 ㅋㅍ에서 대거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올라오는 글 내용도 좋지만 그 보다는 회사의 비전, 철학은 무엇이며, 개발자로서 왜 ㅋㅍ을 와야하는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 개발자로서 본인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가감없이 글로 정리해 소통하려는 사람이 진정 좋은 개발자를 뽑을 수 있지 않을까? 항상 ㅋㅍ의 대대적인 인력 모집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1인이 글 남겨본다. 너희 회사의 정체는 뭐냐?" by 박재성 출처: https://www.facebook.com/javajigi/posts/10203170775493293 이에 대한 윤주선님의 블로그 글... 서비스중심의 소프트웨어 회사의 조직문화-Agile@쿠팡 - 1 http://www.ologist.co.kr/1006 서비스중심의 소프트웨어 회사의 조직문화-Agile@쿠팡 - 2 http://www.ologist.co.kr/1007 "...개인적으로 쿠팡에 계시는 개발자 분들이 자신의 조직을 홍보하거나 좋은 인력을 추천할때... 경영진의 엔지니어 사랑 이라던지 , 어떤 문화로 인해서 다른 조직에서는 못하는 일들이 일어난다던지, 자신이 그 조직에 들어가서 어떤 희열을 느끼며 일하고 어떤 성장을 이뤄간다든지 , 자신과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대단함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배우고 있다던지, ...그런 매혹적인 의견들을 더~ 듣고싶다." by 장회수님 출처: https://www.facebook.com/hoesoo.jang/posts/10201827165616313 어떤 형태로든 그동안 여러 회사들의 시행 착오를 거쳐 국내 개발자 문화가 더 나아진다면 그것 만큼 좋은 게 있을까 싶네요.

Wednesday, March 5, 2014 at 11:23am UTC+09
"배달앱, 바로결제의 현주소 통계의 함정" 배달앱에 대한 수수료 이슈가 불거졌을때, 새로운 로컬 광고 시장을 개척한 스타트업인데다, 시장 초기에 있을 수 있는 갈등이라 생각하고 혁신을 선도한 기업이 이를 잘 조정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전단지 광고와 비교로 대응을 하더니, 오늘(설명 하나 없이 올라온) 광고 비율 통계 인포그래픽을 보고 소통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출처: http://blog.baemin.com/60210445090 특히, 오늘 올라온 통계는 문제를 더 확연하게 노출하는 함정이 있기에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함정1> 울트라콜을 통한 한달 평균 매출액 120만원? 누구나 평균을 제시하면, 대개 학교다닐때 배운 (중간이 볼록한) 정규 분포 곡선을 생각합니다. 평균이 기준점 처럼 느끼지만, 현실에서는 통계의 오류일뿐 실제는 그렇지 않지요. 특히, 온라인에서는 오히려 8:2의 파레토 법칙이 성립되는데, 즉, 전체 중 20%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검색에서 높이 랭크 되는 애들이 다 먹는 승자 독식 현상과 같습니다.) 첫번째 통계는 실제 수수료가 높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있지만, 거꾸로 말하면 120만원 이하의 다수 소액 매출 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더 많은 수수료를 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매출이 적어짐에 따라 수수료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요. 50~100만원 매출업소는 9.6% 그 이하는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즉,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면모가 그대로 나타나는 통계죠. <함정2> 전체 주문 중 바로결제 비율 17%? 울트라콜을 쓰더라도, 우리의 예상과 달리 평균 광고 수수료 6.4%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결제과 전화 결제 비율이 17%와 82%이기 때문인데요. 여전히 전화 주문이 많아서, 아직 수수료 비중은 낮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바로 결제 비중을 높히는 마케팅을 하지 낮추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광고 수수료도 필연적으로 높아질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합니다. 매출이 낮은 업소가 울트라콜에 울며 겨자먹기로 뛰어 들수록 수수료율이 감당할 수 업게 더 올라가고, 상위 업체들도 바로 결제를 없애지 않는 이상 역시 수수료율은 올라갑니다. 아직은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이 정도 바로 결제 비율에서도 문제 제기가 되었는데,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을 거라는 점은 쉽게 예측이 가능합니다. <함정3> 한달 최대 광고 수수료 업소 TOP5 제가 이 글을 쓰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 된 통계입니다. 통계를 통해 눈속임을 하고 싶은 아주 교묘한 방식인데요. 한달에 제일 많이 내는 업소가 실제로는 매출의 4~5% 밖에 안되고, 고작 3~40만원 밖에 안됩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을 안심시키려는 것입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한에 50만원 이하 버는 업체의 경우 수수료율은 아마 10%이상이 넘어갈 것이고 (최소 광고료가 5만원이므로) 많게는 20~30%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고작 그정도 버는 거면 장사 때려치워야 하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이건 배달의 민족앱 매출에만 해당되므로, 이미 전단지 돌려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장사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이분들에게 배달앱의 성장이 과연 반갑기만 할까요? 배달앱들이 성장하고 현재 광고 프로그램이 고수되면, 상위 업체 독점 현상이 심화되어 결국 골목 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통계일 뿐입니다. 기존 TV나 신문 광고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았으나, 온라인 광고는 소액 광고가 가능하며 쏠림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시장 체제에 장점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고민해봐야 합니다. 특히, 이번 논란은 배달의 민족이 비록 스타트업이긴 하나 사회적 책임을 질만한 위치에 섰다는 점을 인지하고, 방어가 아닌 공감과 소통의 절차로 모두가 Win-Win하는 모델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Tuesday, March 4, 2014 at 8:00am UTC+09
"HTML5 IMMERSION에 초대합니다" 올해 한국 웹 20주년을 맞아서 개인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간만에 웹 개발자나 디자이너와 강의로 만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정글아카데미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셔서 저와 함께 10여년간 웹 표준 및 Mozilla 커뮤니티 활동을 해 온 신현석님과 함께 합니다. * 일시: 2014년 3월 15일(토) 오후 1시~5시 * 장소: 혜화동 정글아카데미 강의장 형식은 강의이나 가급적이면 에피소드와 데모 위주로 함께 웹 표준의 현재와 미래를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웹웨어: 문서에서 운영체제까지- HTML에서 Ajax, Web API 그리고 OS로의 진화(윤석찬) 2) 반응형 웹: 모바일 시대의 웹 디자인의 변화(신현석) 3) 웹표준 기술의 미래: 최신 웹 기술 동향과 각종 데모(윤석찬) 4) 모바일 웹 운영체제: Firefox OS가 가져온 미래 모바일 기술(신현석) - 참가신청: http://ejungle.co.kr/seminar/smn_overview.asp?p_no=3350 참가비가 조금 부담스러운면이 있습니다만 좀 더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가고 싶은데, 회사의 지원이 어렵거나 학생이거나 하신 분은 공유 열심히 해 주시고, 주저말고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조만간 2탄, 3탄... 다른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해 보겠습니다.

Saturday, March 1, 2014 at 12:24pm UTC+09
"결혼 15주년 그리고 다음 입사 10년"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 우리 나라 자주 독립의 기초가 되었던 뜻깊은 날이죠. 개인적으로도 오늘은 더 그렇습니다. 바로 결혼 한지 15주년... 제가 진정 어른으로 독립한 날입니다. 매번 이 날은 해외출장이나 행사가 꼬이는 날이어서 와이프한테 늘 미안 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디브데이 때문에 회사에서 1박2일을 보내게 됐네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내조해준 우리 와이프... 너무 고맙습니다. 부족한 사람 만나 힘들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눈물로 키우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앞으로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10년전 오늘자로 Daum에 입사한 후 지금의 제가 있도록 해 준 회사에 고맙습니다. 입사 이전 7년간의 힘든 스타트업 생활에 안식이 되었고, 저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죠. 무엇보다 저의 비전과 맞는 회사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제가 있든 없든 50년 100년 가는 회사가 되기를... 지금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함께 만나서 축하해요!

Thursday, February 27, 2014 at 10:41am UTC+09
"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삼성투모로우에 올라왔던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라는 한 임직원의 블로그 글에 대한 반박글.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시설에서 일했던 한 엔지니어의 이야기입니다. "딸아이의 이야기가 독자의 감성을 건드릴 수는 있었겠지만, 온전히 진실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딸아이 앞에 부끄러운 아버지가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아버지로서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였습니다." - 출처: http://blog.ohmynews.com/solneum/184259 "딸 아이를 팔아서까지 해야만 하는 그런 밥벌이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게 내가 지켜야 할 염치의 마지노선이다... 시도는 좋았다. 하지만 너희는 사람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삼성인은 그럴 수 있을 지 몰라도, 딸 가진 아비는 절대 그런 글에 딸을 팔 수가 없다. 너흰 그걸 몰라서 '괴물'인 거다." - 출처: http://blog.ohmynews.com/solneum/184274 사실 여부를 떠나서 제가 공감했던 부분 역시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박수를 받는 일인데 말이죠.

Tuesday, February 25, 2014 at 8:30am UTC+09
"MWC 2014, Firefox OS 소식 모음" 올해는 웹이 세상에 태어난지 25년, 한국에 웹이 들어온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단순히 (웹)문서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던 웹 기술이 Ajax와 Open API를 기반한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하고 이제는 운영 체제로서 진정한 '웹웨어'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웹이 개방 기술로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데 있어 Mozilla라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적지 않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하고 또 관심을 가지는 주요 영역입니다.) 올해도 작년 처럼 MWC 2014에서 Mozilla가 그동안 준비한 소식들을 발표했는데,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1. 미들엔드 소비자용 단말기 대거 출시 - 작년 7월 부터 중남미/유럽 15개국에 ZTE, 알카텔, LG 등 3개의 저가 단말기 출시(주로 512MB, 1GHz 싱글코어 기반) - 새로 ZTE, 알카텔은 1GB RAM, 듀얼코어 기반의 미들엔드 단말기 3종과 기존 제품 확장 제품 2종 출시 - T2모바일은 개발자를 위한 미들엔드 레퍼런스 폰인 Firefox Flame 공급(메모리 용량별 테스트 가능) 2. 25달러 초저가 스마트폰 발표 - 동남아 및 아프리카 같은 2.5G 환경의 피처폰 사용자를 위한 초저가 스마트폰 개발 완료 - 중국 Spreadtrum의 칩셋 활용 및 ZRAM 기술을 통해 128MB에서도 Firefox OS 구동 가능 - 인도네시아 및 인도의 Polytron 같은 유통사 및 Telkomsel와 Indosat 통신사 파트너로 참여 3. 태블릿 시장 진출 - 알카텔은 One Touch Fire 7이라는 7인치 기반의 패블릿 모델을 출시 - Foxconn과 VIA는 각각 Infocus(10인치), Vixen(7인치)의 개발자 레퍼런스 태블릿 공급 예정 4. 개발자 지원 확대 - Adobe PhoneGap의 개발 도구를 활용한 Firefox OS 앱 개발 및 배포 지원 - 핀터레스트, LINE 등 파트너쉽 및 Firefox Marketplace를 통한 HTML5 앱 활성화 강화 무엇 보다도 Firefox OS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 및 디자인은 업그레이드하면 할 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1.3 버전에서는 LTE 및 듀얼 SIM, NFC지원, 맞춤형 벨소리 및 홈 UI 변경, Firefox Account를 통한 동기화 백업 등이 지원됩니다. 더 자세한 것은 Firefox MWC 2014 특집 기사 모음을 참고하시길~ http://www.mozilla.or.kr/community/blog/tag/mwc2014

Tuesday, February 25, 2014 at 8:00am UTC+09
"정부실패(政府失敗), 그 끝 없는 여정" 우리 나라 IT 산업은 반도체 및 전자 산업 육성 시기의 드라이브 했던 경험 때문인지 아직도 정부 기반 혁신 실패 사례가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대략 아래 주제만 봐도 긴 말 안해도 감이 옵니다. - 액티브 X기반 '공인 인증서' - 'WIPI' 플랫폼 의무화 - 주민 번호 대체 'I-PIN' - 게임 등급제 및 '셧다운' 제도 - 공인 전자 주소 '샵메일'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2000년대 초반 '초고속 인터넷'를 열심히 만든 거 만큼은 그래도 정부가 잘 한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그것도 과거의 역사를 들쳐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윤석찬: ‘인터넷’과 관련된 기술과 정책의 국내 결정 과정이 문제인 것 같다. 인터넷에서 어떤 기술이나 제도도 공감대(Consensus)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공인 인증도 그렇고, WIPI도 그렇고, 샵메일도 마찬가지로 해외와의 공감대 보다는 국내의 요구로 먼저 만들고 나중에 표준화한다. 이처럼 인터넷 기술과 제도에 대한 선후 관계에 다른 이해가 존재한다. 그나마 초고속인터넷은 정부 주도의 성공 사례가 아닌가 싶다. 허진호: 전혀 사실이 아니다. 초고속인터넷을 만들어서 사회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좋았지만, 실제 정부의 마스터 플랜은 기술이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밀어부친 것이다. 결국 국내 초고속 인터넷은 정부가 하향식(top-down)으로 밀어 부치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화되었다. 당시 업계에서 추진한 케이블 모뎀이나 ADSL 등이 de facto standard(사실상 널리 쓰이는 표준)가 되어버린 것이다. 정부가 당초에 드라이브한 것은 B-ISDN이었다. 오히려 초고속인터넷은 정부가 주도한 것이 아닌 다른 것이 표준이 되어버린 대표적 케이스다. 그 동안 정보 통신 정책을 보면, 정부의 80년대식 밀어부치기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본다. 윤석찬: 적어도 초고속인터넷은 정부 주도 성공 사례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니 인터넷에 관한한 정부 주도로 성공한게 없다는 사실을 완벽히 깨달았다. 허진호: 물론 KT 뿐만 아니라 하나로나 두루넷에 사업권을 준 것은 잘 한 일이다. 출처: 대담: 한국 초기 인터넷의 역사 - 20세기 청년과 21세기 청년의 대화 中 https://docs.google.com/document/d/1AF6Y4koyuKdwl1T4mEaa8Zq7itfJaZ2qxBuTMYdgAjQ/ ------------ 우리 나라 IT 산업은 정부가 개입을 중단하고 시장에 맡기기 시작했을 때 마침내 발전하는 것이였습니다.

Thursday, February 20, 2014 at 9:10am UTC+09
"왓츠앱으로 본 메신저 인수史" 1. ICQ는 이스라엘 회사 미라빌리스가 처음으로 개발한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이며 1998년 6월 8일에 AOL/타임 워너에 4억달러에 인수. 2001년에 등록 계정 수는 1억개였음. (2010년에 2억 달러에 재매각) 2. Skype는 룩셈부르크의 스카이프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다국적 해커로 운영되던 획기적 P2P 화상 통화 소프트웨어로서 이베이가 2005년에 25억 달러에 인수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85억 달러에 재인수. 2013년 현재, 5천만 동시 접속자 있음 3. Whats App은 전직 야후 직원인 창업자들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로서 32명의 개발자가 운영하던 것으로 페이스북이 160억달러에 인수. 2013년 8월 현재 2억명의 액티브 사용자가 있었음(현재 4억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음) 기업 가치란 실로 대단한 것이네요~

Friday, February 14, 2014 at 1:44pm UTC+09
"[뉴스파보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광고 싣기로?" 어제 Mozilla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이 Firefox 브라우저의 새 탭 화면에 있는 빈 타일에 스폰서 광고 프로그램을 채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원글: https://blog.mozilla.org/advancingcontent/2014/02/11/publisher-transformation-with-users-at-the-center/ 이 계획에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과 우려 그리고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비영리 오픈 소스 기반 브라우저인 만큼 사용자로서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겠죠?) - 클리앙 반응: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60209 외신들은 일제히 놀랍다, 광고 사업한다 이런식으로 기사를 내면서 여러 가지 추측과 내용들도 함께 내 놓았더군요. 국내 언론 몇 군데에서도 인용 보도가 나왔습니다. - 기사 보도: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40213042007145 몇 가지 오해가 있을만한 사실에 대해 확인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이어폭스가 크롬에 밀려 점유율이 감소한다? 이 사실은 점유율 측정 업체마다 달라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넷마켓쉐어의 조사치를 보면 수년간 변화가 별로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 넷마켓쉐어 브라우저 점유율: http://www.netmarketshare.com/browser-market-share.aspx?qprid=1&qpcustomb=0&qpsp=48&qpnp=12&qptimeframe=Q 다만 외신들이 많이 인용하는 (공개 자료인) 스탯카운터는 변화폭이 심한데, 파폭 보다는 IE 점유율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와있긴 합니다. 하지만, 스탯카운터의 측정 방식은 (PV를 기준으로 구글 검색 사용자가 많은) 크롬에 유리한 면이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스탯카운터를 다 믿지는 마세요!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619147788150027 아직 인터넷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신규 사용자가 진입하고 있고, 점유율의 변화가 사용자의 총량의 변화는 아닙니다. (2) 구글로부터 들어 오는 검색 관련 수입이 줄고 있다 이 부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2012년 Mozilla 재단 보고서에 보면 2011년에 비해 매출이 거의 2배 증가(연간 3,200억원)를 했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구글과의 검색 계약 갱신에 따른 것입니다. - Mozilla 재단 연차보고서 http://www.mozilla.org/ko/foundation/annualreport/2012/faq/ 검색 파트너쉽 계약은 다년간 계약임을 감안하고, 앞서 살펴본 봐 파이어폭스 사용자의 총량이 줄지 않는 이상 수익의 지속성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3) 새 탭의 9개 타일에 광고비를 낸 '스폰서 사이트'를 노출하는 방식을 계획중이다. 우선 파이어폭스 첫 사용자가 설치 후 처음 보는 화면이 빈 탭이라면, 사용자를 위해 추천할만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것이 사용자 경험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Firefox 3.0 시작 페이지에 지역별 추천 사이트 제도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지역별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해서 주로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을 추천하기도 했었습니다. http://forums.mozilla.or.kr/viewtopic.php?f=15&t=9467 http://blog.onoffmix.com/3 https://bugzilla.mozilla.org/show_bug.cgi?id=428183 새로운 방식도 예전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다만 "돈을 낸 광고주"를 그 자리에 준다는 측면에서 거부감이 있을 것입니다만 온라인 비지니스에서는 "광고냐 정보냐" 사이에 그 효과가 측정됩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정보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될 것이라고 이미 원글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Directory Tiles will instead suggest pre-packaged content for first-time users. Some of these tile placements will be from the Mozilla ecosystem, some will be popular websites in a given geographic location, and some will be sponsored content from hand-picked partners to help support Mozilla’s pursuit of our mission. The sponsored tiles will be clearly labeled as such, while still leading to content we think users will enjoy." 즉, 광고 타일의 일부는 Mozilla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채워지고, 또 일부는 지역별로 인기 사이트로 채워지고 또한 그중에 일부는 Mozill 사명에 충분히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스폰서 파트너를 "handy-picking(직접 골라서)" 게재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이 침해되는 무분별한 광고가 올라가지는 않을 거라는 이야기죠.) 엔드 유저 오픈 소스 제품이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프로젝트와 커뮤니티의 지속성 및 웹 개방성 및 표준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파이어폭스와 워드프레스 정도 외에는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Mozilla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구글의 검색 제휴도 마치 기부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 Google Traffic acquisition costs(TAC)라는 명목으로 구글 사업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파폭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이용해 줌으로서 나오는 광고 수익을 통해 구글이 크롬도 만들고, 무인 자동차도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검색 1위가 구글이 아니였다면 다른 업체가 그 자리에 있겠지요.) 파이어폭스 광고라는 파격적인 뉴스에 다양한 반응에 담당 부사장이 좀 더 정리된 FAQ를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mozilla.org/advancingcontent/2014/02/13/more-details-on-directory-tiles/

Thursday, February 13, 2014 at 7:24am UTC+09
"2014년 글로벌 API 산업 전망" 작년 한해 동안 API 산업에 대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API 관리 서비스 회사인 3scale의 CEO인 스티븐 윌모트가 예측한 2014년의 글로벌 API 산업 전망에 대한 글에 대한 요약입니다. 윌 모트 대표는 제가 초청을 해서 4월에 한국에 한번 올 예정인데, 그 때 API meetup을 한번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1. API 성장세 지속 * 프로그래머블웹닷컴 오픈 API 갯수 1만개 돌파 및 인터널 및 B2B API 증가세 지속 * 공개:비공개 비율이 1:9임을 감안하면 총 10~20만개의 API 존재 추정 2. API 산업 주류 편입 * 일반 IT 기업 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 소매상, 제조업, 건설사에서도 채택 지속 * 사례집: http://www.3scale.net/api-economy/ebooks/winning-in-the-api-economy/ 3. API 저작권 이슈 * API 스펙 및 데이터 재사용 권한에 대한 이슈 점화 중 (오라클 vs 구글 자바 케이스) * API 스펙 재사용 및 공용 저작권 노력 지속 예) http://www.apicommons.org/ 4. 서비스 기술 방식 정교화 * 기존의 REST API에서 좀 더 효율적인 머신 리더블 파싱 방식 적용 * 예) WADL, Swagger, Blueprint, RAML 및 API 검색 엔진 5. API 조합 서비스 제공자 증가 * API를 합쳐서 하나의 싱글 포인트로 제공하는 조합 서비스 증가 * 예) http://segment.io 및 https://www.zypr.net/ 6. API 개발자 도구 성장 * Mashery, Apigee 같은 API 개발자 도구 제공사 이외 신규 업체 진입 * 예) https://www.runscope.com/ 및 http://www.apiscience.com/ 7. API 기반 싱글 페이지 기반의 웹앱 확산 * http://angularjs.org 및 http://famo.us 등 HTML5 기반의 싱글 페이지 웹앱이 주도할 것 * 참고글: http://www.3scale.net/2012/12/the-death-of-the-web-page/ 8. 하이퍼미디어 API 채택 가속화 * 정적 URI에 쿼리를 던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결과에 데이터 링크를 제공함으로서 API 탐색 가능 * 아이디어 스펙: http://stateless.co/hal_specification.html * 예) http://docs.aws.amazon.com/appstream/latest/developerguide/rest-api.html http://publicmediaplatform.org/ 9. 공공 시민 데이터 활성화 * 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시민 공유 데이터 활성화 지속 예상 * 예) http://open311.org/ 및 http://citysdk.eu/ http://cityprotocol.org/ 10. OAuth2, JSON 등의 기술 계속 성장 * XML은 지고 JSON 성장 계속 및 OAuth 2.0 지원 사이트 계속 증가 중 출처: http://www.3scale.net/2013/12/api-predictions-2014/ 11. API 산업 콘퍼런스 활발 * API Strat 뉴욕,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을 순회하면서 열린 API 전략 콘퍼런스 http://www.apistrategyconference.com/ * API Days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PI 산업 콘퍼런스 http://apidays.io/ * API World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I 전시 및 콘퍼런스 http://apiworld.co/

Monday, February 10, 2014 at 8:00am UTC+09
"너무 고된 삶을 살지 마셨으면 합니다" 남과의 경쟁과 워크홀릭의 땅에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CLiOS님의 글. 출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amp;wr_id=27069625 ------------- 클리앙에서 제가 가장 보고 싶지 않은 글이 남에게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하지 마라라는 훈계조의 글인데 오늘 제가 그런 글을 쓰고 마는군요. 우선 사과드립니다. 최근에 알바왕으로 불리며 갖은 고생을 하며 알바로 생계유지와 빚청산을 하신 분의 죽음의 소식 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약 10년이 안되는 예전에 꽤 많은 4억 가까운 빚을 진 일이 있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나와서 제 노력과 능력 하나 믿고, 사업을 무리하게 했던 것이 큰 실수였지요. 그 당시에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주변에서 저에게는 격려 뿐이었습니다. "그래 잘 시작했어, 너처럼 그렇게 중독자처럼 일할거면 자기 일하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 이런 말들이 많을 만큼, 회사 다니는 동안에 저는 누구보다 많은 업무량을 누구보다 많은 일과 시간을 투자해서 처리하였습니다. 그렇게 일했던 것은 잘못된 조직의 문화와 그 잘못된 문화에 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제 자신의 비겁함이 더해져 만들어 낸 결과였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우수직원상을 받는 것이 좋았고, 오너십이 강한 조직에서 오너에게 인정의 목소리를 한번 듣는 것에 중독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 지인들의 인정과 저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무작정 뛰어 들었던 사업의 현실은 정말 냉혹하였던 것만 기억에 남습니다. 정신 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4억에 가까운 빚, 정리를 해도 절반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될때까지 저는 비전이라는 이름의 만용을 잊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잘못된 선택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당장 수중에 현금이 매일매일 들어와야만 하는 날이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예전에 글을 쓴 일도 있지만, 그런 날들이 너무 힘들어서 그라목손 들어 있는 농약먹고 죽을 생각도 했습니다. 손을 벌벌 떨면서 약병을 손에 쥐고 얼마나 오래 공원에 앉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이겨내고, 아침에는 우유배달부터 시작해서, 노점, 목욕탕 청소, 신문배달 등 닥치는 대로 일하였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면 제 기억에 하루 2시간 정도 잠 잘 수 있는 시간의 틈이 생기더군요. 이 시간은 어떻게 다른 일로 채우지를 못하고 죽은듯이 잠들었던 것 같습니다. 바닥에 떨어져보고 알게 된것은 저와 같은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하는 분들과 죽으려하는 하는 분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가고 노숙하는 분들 사이의 거리는 종이 한장 만큼의 차이도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빚도 청산하고, 가족도 다시 한곳에 모일 수 있었고, 지금은 안정된 생활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저에게는 그 고통 뒤에 또다른 개인적인 고난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병을 얻은 것인데요, 사실 이 글에서 하고 싶은 것은 이 부분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뇌에 암이 생겨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약 2년 쯤전의 일 같습니다. 여러번 이야기를 해서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병을 안 순간 시한부 선고를 받는 다는 것에 무척 당황했습니다. 2년 동안 방사선 등의 치료를 받고, 정말 고통스러워서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해달라, 수술중에 죽어도 괜찮다는 부탁을 했음에도 수술이 불가한 부위라는 말에 자포자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치료하는 동안에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받으면 알게된 환우들도 몇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저보다 연배가 많은 분들이었는데, 특별히 기억나는 분들이 몇 있습니다. 한분은 환갑을 넘기신 분이었는데, 저와 비슷한 질병과 부위로 오랫동안 치료와 휴식을 반복하였습니다. 작년말에 결국은 돌아가셨는데, 그러기 한달전에 병원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이 젊은 시절 너무도 많은 욕심과 아집 때문에 뒤도 안돌아보고 다른 사람들 피눈물로 쌓아 올린 재물 때문에 이런 벌을 받는 것 같다는 말씀에, 저는 당치도 않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그런 법이 있다고 해도 믿고 싶지도 않고, 질병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무 이유없이, 최소한 인과관계는 있겠지만, 질병은 징벌은 아니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저에게 해주신 말에는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 징벌이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징벌이라는 것이었죠. 요약하면.. 나를 아끼지 못하고 나 조차도 내 몸 하나도 도구로 생각하고 사랑하지 못하였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저는 그때까지 그런 생각을 못하다가,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이죠. 지나친 욕심에 얻는 실패와 만회의 시간 동안의 저의 고집이 저의 병을 만드는 것에 분명 일조했던 것입니다. 2년 동안 저는, 제 기억에는 5분의 환우를 떠나 보냈습니다.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후의 한숨까지 어렵고 힘들게 뱉어내다가 눈도 못 감도 떠나셨습니다. 오랜 고통과 앞을 알 수 없는 치료를 뒤로 하고 드디어 안식을 맞이하는 순간이 평화로울 것 같지만, 사람이라는 존재는 그렇게 생에 대한 애착을 쉽게 내던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더군요. 저 역시 그럴 것 같아서 늘 걱정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은 병을 많이 이겨냈습니다.) 제가 이 분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가장 먼저 한 것이 현재 제가 속한 조직의 야근을 완전히 없앤 것이었습니다. 6시면 알람이 울리고 삼십분뒤면 조명 전원을 내립니다. 회사 버스도 출발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가끔 정말 급한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두명이 급하게 남을 경우는 있지만, 이제 조직 전체는 각자 저녁이 있는 삶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그뒤로도 기울지 않고 늘 매출 목표를 잘 달성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어려운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클라이언트가 있고, 긴급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예전의 저처럼 저를 혹사시키고, 가족과의 시간을 줄이고, 매일매일 전쟁처럼 일을 해치우는 생활을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잃은 것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눈에 띄는 것이 없네요. 이제서야 제목의 말을 드리게 되네요. 그래서 클리앙에 계신 분들은 너무도 고된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너와 상사의 칭찬과 격려에서 비록 희열이 충전된다고 해도, 그것이 긴 인생을 놓고 보았을때 저녁이 있는 삶, 나를 아끼는 삶보다 가치 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선택한 순간부터 모든 프로젝트는 늘 바쁘고, 마감까지의 시간은 상상도 못하게 여유없이 불가능할 것이고, 그 다음번도, 또 그 다음번도 그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클리앙의 젊은 분들은 자신을 조직안에서 어쩔 수 없는 소모품으로 스스로를 태워 없애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많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빨리 업무를 처리하고 눈치 받지 않고 내 개인 시간을 쓰는 것이 정신적으로 덜 소모적인 삶이 될지모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긴 시간을 놓고보면, 지금의 나를 사랑하지 않은 삶은 무의미한 시간으로 남기 쉽습니다. 지금 시간에도 말도 안되는 업무량을 놓고 뒤 돌아보고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도 없이 업무에 매진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주일을 철야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보다도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얻게 되는 불명예와 약속을 어긴 무책임 뒤에 받게 되는 질타와 잘못된 커리어 관리가 가져올 무시무시한 미래가 더 걱정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삶을 계속 선택하면, 언젠가는 삶이 그런 분에게 휴식 티켓을 보내주게 될 것입니다. 그 티켓이 저처럼 암일수도, 실직일수도, 스스로 얻게 되는 자괴감이 될수도 있겠지요. 부디 지금 선택의 기회와 권리가 있는 분들이 스스로를 아끼고 지킬 시간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전도 칭찬도, 찬란한 비전도, 권력도 중독되고 도취되기 쉬운 삶의 함정이자 또한 동시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함정에는 빠지지 마시고, 삶의 요소로서 필요할때만 살짝 맛보는 것이 삶의 성찬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돌아가신 분이 하고 싶었을 유언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가신 분이 빚을 다 갚은 뒤에도 험난하고 고된 방식을 지키셨던건 단지 욕심 때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청산의 시간동안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진 마음의 빚도 갚아가던 중에 떠나신 것이라 생각하니 맘이 무겁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LiOS

Tuesday, February 4, 2014 at 8:00am UTC+09
"제주에서 모바일 음성 인식 앱 만들어 봅시다!" 어제는 저의 생업(?)이면서 늘 즐거운 일에 하나인 신규 Daum API 공개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바일앱용 음성 인식 API와 SDK입니다. ▶ 자세히 보기: http://daumdna.tistory.com/808 ▶ 동영상 데모: https://www.youtube.com/watch?v=-e1MyLGGzxM 동영상 데모와 테스트앱을 써 보시면 아시겠지만, Daum이 인수한 다이알로드의 기술로 한국어 문장형 음성 인식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단순히 키워드 검색 뿐 아니라 노트 필기, 메시지 전송, 음성 기록 등의 다양한 앱에 두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구글의 음성 인식 네이티브 API 보다 훨씬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애플 Siri는 서드파티 개발자가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이폰용 한국어 음성 인식 개발 도구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작년 하반기 동안 사내 여러 팀들이 협업을 해서 만들 결과물인데, 드디어 국내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네요. 아울러 다음 제주 본사에서 2월 28일-3월 1일(금/토) 양일간 "15회 디브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2007년 부터 이어져온 전통 있는 해커톤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기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앱에 추가하거나, 신규 앱 아이디어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구요. 3인 1조로 팀을 이뤄 만드신 앱을 발표하고, 1박 2일 동안 다음 음성 인식 개발자들과 개선 및 기능 추가를 하게 됩니다. 다양한 모바일 앱 개발자와 교류도 나누고 초봄으로 접어드는 제주의 풍광도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신청바랍니다. ※ 행사 공지: http://daumdna.tistory.com/809 ※ 참가 신청: http://cafe448.daum.net/_c21_/bbs_list?grpid=17Bc8&fldid=KEpb

Monday, February 3, 2014 at 8:00am UTC+09
"인터넷진흥원 웹트러스트 인증과 그 후속 과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드디어 공인 인증 서비스에 대한 국제 인증 규격인 웹트러스트(WebTrust)를 획득했다고 하네요. http://opennet.or.kr/5655 이는 글로벌 인증기관(CA)이라면 기본적으로 인증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 신뢰성을 확인하는 과정인데도, 2000년 공인 인증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4년만에 처음입니다. 늦었지만 일단 축하를 드립니다. 작년 8월에 공인 인증 제 3자 검증에 대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 때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서 5개월만에 인증이 완료되었군요. https://www.facebook.com/channyblog/posts/572859196112220 웹 트러스트 인증은 그야말로 인증 규정이 잘 기술되어 있는지, 인증서 운영 업무가 잘 처리되는지 또한 처리 기관이 회계적인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는 아주 기본적인 첫단추를 끼운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나라 (플러그인 기반의) 공인 인증 기술의 보안성이 높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이런 식의 언론 플레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 염려됩니다만...) 어쨌든 웹트러스트가 되고 나서 가능한 몇 가지를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애플, Mozilla, Opera 등의 신뢰된 루트 인증서 탑재 (빠르게) 가능- 마이크로소프트의 신뢰된 CA로만 되어 있어 오류가 나던 문제가 빨리 해결 가능합니다. (2) 국제적인 인증서 판매 업무 가능- SSL 서버 인증서를 비롯 클라이언트 인증서인 공인 인증서의 해외 대상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플러그인 방식을 수출해선 안되겠죠 ㅠㅠ) (3) HTML5 웹 기반의 인증 서비스에 대한 기본 토대가 마련되어, 장기적으로 웹 표준 기반의 인증 서비스 구현이 가능합니다. 공인 인증 기반 서버/클라이언트 인증에서 생기던 많은 오류를 수정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쉬운데다 향후 웹 표준 기반으로 인증 산업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되니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후속 과제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제언을 해 봅니다. (1) KISA 최상위 인증 기관은 그 아래 5개의 공인 인증 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모두 영리 기관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위 인증 기관들이 인증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가끔 해외에서도 부정 발급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그동안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웹트러스트 인증을 매년 받는 이상 하위 인증 기관들의 인증 서비스 (특히, 인증 및 보안 기술 운영) 실태에 대해 국제 표준 및 규격을 준수하도록 좀 더 확실한 가이드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2) 한국의 공인 인증 기술과 서비스는 국제적으로 아직 인정 받고 있지 못합니다. 특히 웹 기반으로 하는 플러그인 서비스는 국내에 과도한 사용자 부담과 보안에 대한 해이로 인한 비용을 증가하고 있구요. 따라서, 웹 표준 기반의 공인 인증 서비스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지속해야 합니다.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W3C Web Cryptography W/G에서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련의 서비스 모델도 마련 중입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71LHH5A_dW8Ys_qIz0tOtYPAxObJgT8iDCU5jVTcprc 문서 참고) 따라서, 공인 인증을 웹 표준 방식으로 제공 가능한 방법을 빠르게 구현 및 시도하여야 합니다. (3) 해외 인증 기관(CA)들이 자체적인 인증 기슬과 보안 방식을 이용하여,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다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플러그인 기반 공인 인증 클론 서비스(안전 행정부 GPKI, 법원 행정전자서명, 교과부 GPKI-나이스용)를 KISA로 통합하거나 아니면 전자서명법에 부합하는 사업자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수의 레거시 클론으로 인해 사용자가 설치해야하는 플러그인의 갯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4) 공인 인증을 단지 인증 키 방식의 전자 서명(과 부인 방지)에만 둘게 아니라 모바일 단말을 통한 서명, OTP 활용 서명 등 좀더 폭넓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채나 지문 인식 등 다양한 인증 기술이 나와서 꽃필 수 있도록 더 많은 경쟁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그동안 국내 인증 산업이 작다고 보호해주고, 공인 인증 기관이 '샵메일' 같은 공인 인증 클론 서비스를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놔두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경쟁 환경에 노출 시켜서 자생력을 갖도록 하는게 정말 국내 보안 산업을 돕는 길이라는 것을 인터넷 진흥원(KISA)이 깨닫고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정말 많은 국민들이 늘 고통 받고 있는 액티브X 문제... 다양한 시민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오픈뱅크 지지 서명 http://openbank.or.kr/join (2) NOACTIVEX 지지 서명 http://noactivex.net/ (3) '공인 인증서 10만 국민 청원 운동' https://docs.google.com/forms/d/1Bjcy8WuzHDQw01JqQu4YLu8d5ET75KpWdq_XuRiewIg/viewform 저도 미력이나마 보태려고 2월 25일 '공인 인증서와 인터넷 개방성 토론회'에도 나갈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onoffmix.com/event/23497

Tuesday, January 28, 2014 at 10:05am UTC+09
"오픈 소스 개발자 놀이터인 Github의 Daum 개발자 지점을 소개 합니다." - 바로가기 https://github.com/daumcorp Github은 개발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협력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전 세계 주요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 개인 개발자들의 취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Daum 개발자 중 사내에서 사용하던 라이브러리를 외부로 공개하고 개발자들과 협업해서 더 나은 개발 도구를 만들기 위해 2012년 부터 개설해서 조금씩 공유 프로젝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픈하는 프로젝트들은 웹 개발자들이 바로 가져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도구를 우선 지원하는게 목적입니다. 이 가운데 이미 공개된 몇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Daum 오픈 에디터: WYSIWYG기반의 웹 에디터입니다. 독립적이고 확장에 유연하도록 설계 되었고, 주요 브라우저의 크로스브라우징을 지원하며, Daum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Daum Editor와 함께 업데이트 중입니다. 2009년 5월 소스 공개 이후 꾸준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7.2 버전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Dough: Dough: CSS 기반 UI Framework 입니다. CSS 전문가와 비전문가 누구나 몇가지 규칙을 숙지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웹표준 기반 마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며, 이미지 기반이 아닌 CSS 기반의 스타일링을 가지므로 개발자 입장에서 보다 손쉬운 유지관리가 가능합니다. * Web2app: 웹 페이지에서 iOS 앱스토어, Google Play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하는 경우,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라이브러리입니다. 앱 설치 여부까지 포함해서 확인 후 처리하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Daum Slide: 사진을 보여 줄때 회전식(Carousel) 슬라이드를 제공할 때 필요한 라이브러리입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유저에이전트를 손쉽게 판단할 할 수 있는 UA Parser, 다음 오픈 API의 각종 샘플 코드 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유용한 오픈 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다음 개발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여러분의 활발한 "Fork"와 "Pull Request"를 기대합니다.

Wednesday, January 22, 2014 at 3:28pm UTC+09
"쏠그룹, 모바일 지인 모임 만들기~" 예전에 쏠메일, 쏠캐린더 등 다음이 만들었던 생산성 앱들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모바일 지인 모임을 운영하기 위한 '쏠 그룹'이 오픈했네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daum.android.joy 아무래도 PC용 카페를 처음 만들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쏠 시리즈 처럼 깔끔하고 직관적이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밴드 등 다른 폐쇄형 모바일 앱과 달리 주소록을 기반으로만 하지 않고, 개방형으로 만들어진 것도 맘에 듭니다. 초대 링크가 있으면 함께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점 하나 내봤습니다. [Channy's Fan Group] 그룹으로 초대합니다. 쏠그룹에서 또 만나요~ (초대장은 3일간만 유효합니다) http://durl.me/6k5oke p.s. 쏠시리즈 좋아하시면, 쏠그룹 페북 페이지도 좋아요! 필참 https://www.facebook.com/group.solstudio

Tuesday, January 7, 2014 at 8:40am UTC+09
#CES2014 "Firefox OS 신규 기기 출시" 새해를 맞아 Firefox OS 생태계에 더 획기적인 도움을 줄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CES 2014에서 신규 파트너 및 제품 출시입니다. http://www.mozilla.or.kr/community/blog/1303 파나소닉이 Firefox OS 기반 스마트 TV 제품 출시, VIA가 Firefox OS 기반의 소형 데스크톱 PC인 APC Book 및 Paper를 출시하였습니다. Foxconn이 제조 예정인 Firefox OS 태블릿도 개발자 프리뷰에 돌입합니다. 작년 첫 스마트폰 단말기를 출시했던 ZTE도 올해 듀얼코어 등 하이엔드 기반의 Open II와 Open C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올해 개방형 모바일 웹 OS 체제가 더 확고해져서 HTML5 기반 웹앱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이끌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Mozilla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via 한국 Mozilla 커뮤니티

Monday, January 6, 2014 at 8:30am UTC+09
'Star Trek이 예견했던 미래'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했을 드라마이자 영화 시리즈인 스타트렉에는 미래의 우주 여행과 첨단 장비 모습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한 이미지 클립입니다. * 휴대폰 1966- 1973 * 아이패드 1987- 2010 * 화상회의 1988- 2008 * 구글글래스 1998- 2013 10년을 앞서가는 예견 능력 정말 뛰어납니다!

Monday, January 6, 2014 at 8:01am UTC+09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이 주신 큰 울림 지난 주말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하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효암고 재단 채현국 이사장님입니다. 아직 읽어 보지 못하신 분들은 우선 일독을 권합니다! 어른을 만나고 싶었다는 이정순 박사님의 말처럼 세상이 암울하기만 한데, 정말 두번 세번 읽고도 그 여운이 떠나지 않는군요. 글의 제목은 '노인을 절대로 봐주지 마라.'라는 약간 도발적인 것이지만 그분의 삶의 자세와 청지기적 삶은 절로 고개를 숙여지게 합니다. 인터뷰 초미에 있는 글 부터 심장이 딱 멎는 느낌~ "내가 탄광을 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죽었다. 난 칭찬받는 일이나 이름나는 일에 끼면 안 된다." 뒤로 이어지는 부와 돈에 대한 가치관은 대부분 이 때문에 만들어지신 듯 싶네요. 자신의 부와 명예는 사람들의 희생에서 얻어진 것이니 그것을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 사실 내가 가진 풍요로움은 다른 사람 희생을 볼모로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늘 간과하고 있죠. 몇 가지 세길만한 조언들을 갈무리합니다. (1) 재산은 세상의 것. 내가 잠시 맡은 것 뿐 "난 도운 적 없다. 도움이란, 남의 일을 할 때 쓰는 말이지. 난 내 몫의, 내 일을 한 거다. 누가 내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지는 몰라도 나까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일이다.... 내 일인데 자기 일 아닌 걸 남 위해 했다고 하면, 위선이 된다." "재산은 세상 것이다. 이 세상 것을 내가 잠시 맡아서 잘한 것뿐이다. 그럼 세상에 나눠야 해. 그건 자식한테 물려줄 게 아니다. 애초부터 내 것이 아닌데, 재단은 무슨…. 더 잘 쓰는 사람한테 그냥 주면 된다." (2) 확실하게 아는 것도 고정 관념 "지식을 가지면 '잘못된 옳은 소리'를 하기가 쉽다.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만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하게 아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세상에 '정답'이란 건 없다. 한 가지 문제에는 무수한 '해답'이 있을 뿐, 평생 그 해답을 찾기도 힘든데, 나만 옳고 나머지는 다 틀린 '정답'이라니…. 이건 군사독재가 만든 악습이다. 박정희 이전엔 '정답'이란 말을 안 썼다. 모든 '옳다'는 소리에는 반드시 잘못이 있다." (3) 인생은 쓴맛이지만 사람들과 더불어 달다 "'쓴맛이 사는 맛' 오히려 인생이 쓸 때 거기서 삶이 깊어지니까. 그게 다 사람 사는 맛 아닌가? ... 그래도 단맛이 달더라... 사람들과 좋은 마음으로 같이 바라고 그런 마음이 서로 통할 때…. 그땐 참 달다." 울산 웅상면 호암고는 저희 처가집에 가다보면 나오는 학교인데, 이런 멋진 분을 이사장으로 모시고 있다니 부럽네요. 네티즌들 중에는 영화 'Up'의 푸근한 할아버지를 닮으셨다고들 하던데 ^^

Thursday, January 2, 2014 at 8:01am UTC+09
"제로(0) 베이스에서 출발하기" 예전에 아이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적이 있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층 버튼 중에 "G"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더군요. Ground 즉, 우리로 따지면 1층에 해당되는 층입니다. 설명하기가 좀 난감했습니다. 왜냐하면 G 위에 1층이 표기 되어 있었으니까요. 엄밀히 따지면 0(Zero)층이 되는 건데 쉽게 이해시키기 어려웠습니다. 층을 표기하는 방법은 나라마다 천차만별인데, 흔히 우리 나라 처럼 땅 위에 첫층을 1층이라고 부르는 미국식은 효율성, G층이 있는 영국식은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미국이 오래된 나라도 아니고 사실 좌표계의 기준점인 땅을 0으로 삼고, 1까지를 0층으로 보는 건 사실 유럽에서 오래전 부터 사용해 오던 것으로 (수학과 좌표계를 기반한) 서양식 사고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실생활에 0의 개념을 넣는다는 건 대단한 일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0)을 수학적 기준점으로 잡고, 그것으로 부터 사고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일이니까요. 그에 비하면, 중국을 기반으로 한 동양식 사고에서는 0의 개념은 매우 희미합니다. 한자에서도 영(零/〇)이 있긴 하지만, 숫자 표기 시에도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예: 三十, 百四 등) 또한, (과거 동양권에서 모두 사용했으나) 지금은 우리 나라에서만 쓰이는 태어나자 마자 한살로 치는 '세는 나이'도 그 영향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 전산학에서 흔히 쓰는 자료구조인 배열의 첫 인덱스는 0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나라 초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처음에 인덱스의 갯수를 생각할때 헷갈리는게 보통이고, for loop의 변수에 0을 처음에 넣는것도 어색합니다. 우리 딸래미에게 프로그래밍 코드를 가르치다 발견한 사실입니다. 영(0)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세는 방법과 결과는 현저히 달라집니다. 흔히 제로 베이스(zero base)는 '어떤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태, 또는 그런 상태를 가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거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검토할 때에 쓰는데요. 새해가 되면 기준점을 맞추어야 할 일이 많죠. 가정, 회사, 사회... 많은 문제들이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면 풀릴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도 기존에 해 왔던 습관과 방식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