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IT 블로그인 Read/Write Web의 Richard MacManus는 2008년 가장 유망한 분야로 ‘오픈 소스 운동(Open Source Movement)’을 선정하였다. 한때 외골수 S/W 엔지니어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공개 소프트웨어(SW) 분야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이 지향하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인 오픈 API,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웍 서비스의 오픈 서비스 플랫폼, 세게 각처의 사용자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만들어 낸 위키퍼디아, 공유 저작권 모델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등 공개 SW 문화는 모든 영역에서 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공개 SW는 과거 리눅스와 웹 기반 서버 소프트웨어에서 벗어나 파이어폭스, 오픈 오피스 같은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었고 오픈 API 매쉬업(Mashup)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 썬(Sun)의 자바 ...
2008-01-07 11:00오전
지난 9월 2일, 전 세계 IT업계의 이목은 국제 표준화 단체인 ISO에 모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ECMA를 통해 제출한 오피스 문서 포맷 표준인 Office Open XML(이하, OOXML)을 ISO 표준으로 제정할 것인지를 묻는 국가별 찬반 투표 마감날이었다.
이 투표가 관심을 끈 이유는 IBM과 SUN을 비롯한 오픈 진영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한번 공개 표준의 장에서 격돌한 때문이다. IBM은 또 다른 표준단체인 OASIS를 통해 Open Document Format(이하, ODF)이라는 오피스 문서 표준을 ISO에 제출하여 전 국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른바 반 MS 진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오픈 소스 진영을 후원해왔고 공개 플랫폼과 공개 표준들을 지지해왔다.
최근 10여 년간 이러한 후원과 수 ...
2007-09-18 01:41오후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았던 사람들 중에 HTML을 공부해 보지 않았던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HTML은 정보(컨텐츠)와 의미(마크업)을 함께 손 쉬운 텍스트로 편집하도록 함으로서 쉽게 배우고 쓸 수 있었다. 글꼴을 굵게 하려면 <b>굵게</b>, 제목을 표시 하고 싶으면 <h1>제목</h1>이라고 적기만 하면 된다. HTML의 이런 단순함은 웹 상에 사람이 참여하는 토대를 낳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후반 웹 브라우저 업체의 점유율 전쟁 중에 상용 비표준 태그들이 남발되면서 HTML의 기본 정신을 훼손했는가 하면 웹 표준 기구인 W3C도 기계도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형태인 XML 전향을 기반으로 XHTML로의 전환을 꾀하였다. 따라서 HTML은 4.01 버전을 끝으로 더 이상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낡은 표준으로 남았다.
2000년대 ...
2007-07-18 01:46오후
웹2.0이 본격화 되면서 웹은 이제 읽는(Readable) 시대가 아니라 쓰는(Writable) 시대에 접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알찬 정보로 재가공해 마치 기능 높은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웹’ 시대에 사는 우리는 웹에서 더욱 많은 경험을 누르고 있다.
구글 기어(Gear), 차세대 웹 플랫폼의 모델
이러한 새로운 경험을 토대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31일 ‘구글 개발자 데이 2007’ 행사에서 ‘구글 기어(Gear)’ 라는 새로운 형태의 웹 API를 선보였다. 구글 기어는 인터넷을 연결할 수 없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웹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웹 브라우저와 로컬 DB를 연결해 주는 SQLite와 자바스크립트 API이며, 구글 리더에 1차적으로 적용 하였다.
구글은 ...
2007-06-07 11:43오전
며칠 전 UI 개발자의 비전이라는 글을 조금 수정해서 ZDNet에 HTML 개발자의 미래, 웹을 되돌리자!라는 칼럼을 게재 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그간 HTML 개발을 맡고 있는 직군이 하위의 단순 업무를 맡는 수준으로 격하되어 있었지만, 최근 웹 표준 및 Ajax 같은 클라이언트 기반 개발에 대한 기술적 붐으로 인해 그 기대 수준이 높아졌다는 고무적인 상황에서 자신들만의 커리어 패스와 기술적 수준을 높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작년 2월의 칼럼에서도 이 땅의 웹 디자이너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웹 디자인 직군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하는 것 만큼 욱하는 것은 없습니다만 이번에도 역시 아니나 다를까 여러 개의 반론들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
2006-12-11 03:37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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