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놀라신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CSS Naked Day를 맞아 웹 디자인을 좀 없애봤습니다.
문서만 깔끔하게 보이니 나름 멋져 보이더군요. 전통적으로 웹을 흔히 누구나 읽을 수 있고(Readable) 저장하고(Indexable) 접근할 수 있는(Accessible) 문서의 집합체이죠.
웹 2.0시대가 지나면서 웹이 문서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는 단계인데 이 와중에 수 많은 리치 웹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기반하는 Ajax 기술을 비롯해서 플러그인 의존적인 Flash, Flex, Sliverlight 같은 바이너리 등등.
따라서 과거에 문서로서 접근 가능하던 웹의 상당한 부분이 문서 그래프로 인식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검색 엔진의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웹 개발자들은 리치 웹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진정한 R.I.A(Readable, Indexable, Accessible)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까 ...
2009-04-10 04:08오전
2004년 부터 였는가 싶습니다. 그 전에는 이름 모를 기업에서 개발하고 사업을 하는 평범한 개발자 중 한사람였습니다.
당시 Mozilla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웹 표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었는데, 자력이 아니라 'Firefox의 세계적 성공'에 힘입어서 갑자기 국내에서 저에 대한 수요(?)가 점증하게 됐습니다.
제가 믿고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외부에 할 수 있는 '기회'도 점점 늘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제 개인 블로그까지도 꽤 많은 구독자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꽤 공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저에 대한 이런 저런 뒷이야기가 무성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회사내에서도 뒷담화가 많구요.
저나 잘 알려진 몇 분을 까는(?) 전문 블로거도 있고 결과적으로 제 친구(?) 분 중에 저를 가짜 전문가로 ...
2009-04-07 04:14오후
미국 오스틴(Austin)에서는 SXSW가 한창입니다. 2007년 부터 웹 기술 분야를 추가한 이후로 IT Geek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지요.
특히, 웹 표준 대가들과 각 지역의 웹 표준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모임도 있었습니다. (아! 가고 싶은데... 몸은 하나고.) Twitter의 SXSW 태그만 열심히 모니터링 중입니다.
국제 웹 표준 프로젝트(Web Standards Project)에서 작년 부터 준비해 왔던 웹 표준 교육과정 TF인 "InterAct" 발족을 공식 선언 했습니다. InterAct에는 기존 ILG 멤버들이 많이 들어가 있구요.
1년 정도의 토론 끝에 기본적인 교육 과정의 뼈대를 마련했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 시피 산업과 학교간의 괴리를 없애기 위한 과정인데 특히 Front-end 및 User Science 및 정보 설계 쪽에서 좋은 주제들이 많이 포함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만큼 ...
2009-03-17 03:00오후
과거(대략 2004~2005년)에 이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었던 주제가 바로 웹 표준(Web Standards)이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웹 표준'을 이야기 하면 도대체 그걸 왜 해야 하냐는 식의 끝도 없는 논쟁이 벌어지다 급기야 플레임워(Flame war)로 발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개발자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이런 논쟁을 거의 찾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지쳐서 그래서라기 보다는 이제 웹 표준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겁니다. 5년 전(2003년) 웹 표준 이슈를 처음 제기할 때만 해도 참 믿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늘 NHN의 웹표준화팀이 운영하고 있는 널리 공유하는 웹표준화 가이드가 개편이 되었습니다. 수 년전 부터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가 웹 표준을 중심으로 ...
2009-02-10 09:00오전
이번 한 주는 웹 표준(Web Standards)에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쁜 뉴스!
Microsoft의 Chris Willson은 새로운 웹 브라우저 버전인 IE8에서 기존 표준 DOCTYPE인 Strict 모드에서도 Acid2를 통과한 렌더링 엔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X/HTML Strict 모드에서도 기존 IE7의 렌더링 모드를 그대로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IE8에서도 기존 Strict 모드로 만들어진 표준 웹 문서는 IE의 버그를 그대로 안고 가야하게 되었습니다.
MS가 늘 주창하는 "Don't Break Web"이라는 이유 때문인데 IE7에서 버그 몇 개 고친 것 때문에 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MS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대신 meta 태그에 IE8을 지정해 주면 렌더링을 바꾸어주겠다는 특이한 제안을 했습니다. (과거 HTML 확장 태그와 속성을 ...
2008-01-24 12:59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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