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RN 방문 후기 (1) – Microcosm

스위스 제네바에서 약 30분 거리로 쥬라 산맥 바로 아래에 프랑스 국경과 맞닿은 곳은 유럽 과학의 자존심은 유럽 입자 가속기 연구소(CERN)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물질의 기본 입자를 밝혀내고 고에너지 환경하에 우주 생성 초기 조건을 연구합니다. 이 연구소는 하나의 거대한 실험실로서 유럽 각지의 물리학자, 건축 및 토목 공학자, 컴퓨터 공학자, 금속 및 전자 공학자 등 1만여명이 협업을 통해 실험을 통해 이론적 연구 결과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끼리 협업을 위해 월드 와이드 웹(Web)이 발명된 것이기도 합니다. 제네바에 오기 몇 달 전 부터 투어 예약을 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 있을까 말까한 일정 때문에 투어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

5 comments 2008-02-19 08:25오전

* 과학 저널리즘의 폐해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주목 받게 된 계기는 2004년 논문이 사이언스에 실렸기 때문입니다. 이 때 부터 그는 엄청난 플래시를 받게 되었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이언스는 네이처와 셀(Cell)과 함께 3대 과학잡지로 불립니다. 네이처는 1869년 영국 맥밀런 출판사가, 사이언스는 1880년 미국 언론인 존 미첼스가 창간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과학 저널리즘에서도 특종 경쟁이 심해져 검증 절차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기도 했죠. 2002년에는 미국 과학자 헨드릭 쇤이 조작된 논문을 두 잡지에 실었다가 들통나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 황우석 논문 사태에도 사이언스는 2004, 2005년에 줄기세포 논문, 네이처는 2005년에 스너피 논문 등이 각각 게재되었습니다. 사이언스는 이미 논문 취소가 확실하고 스너피의 데이터 검증 경우에 따라 네이처도 비슷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

3 comments 2005-12-26 08:52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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