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뱅킹, 제도적 카르텔 선결해야

작년 12월 제 블로그에서 한국 인터넷 뱅킹 포기 선언 이후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석달 만에 아이폰이 30만대 이상 팔렸고, 기업들이 나서서 아이폰 기반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카드 결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잇달아 내 놓았습니다. 이에 반해 금융감독원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서는 PC에 준하는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내 놓으면서 수 많은 뉴스 및 여론의 질타를 받았죠. 상황이 이렇게 되니, 또다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정부 각처의 Newbie들이 대책 회의를 잇달아 하면서 마치 해결해 낼 것 처럼 또 언론 플레이를 하더군요. 지난 8년간 이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나선 행정 부처와 산하 기관들은 엄청 나게 많았고, 모두들 립 서비스만 한채 제도적 ...

6 comments 2010-02-28 06:00오전

* 선택할 수 없는 대한민국

이 글은 Mozilla Asian Evangelist이자 한국의 인터넷 상황에 대한 내용을 해외에 알리는 글을 다수 기고한 바 있는 Gen Kanai의 글 전문입니다. 현재 우리의 상황에 대한 외부 시각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여러 뉴스 기사와 블로그 글에 나온 대로 유럽 연합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Mozilla를 포함한 웹 브라우저 개발사와 함께 작업한 "웹 브라우저 선택 서비스"가 출범하였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기반한 완전 자유 시장 경제를 주창하면서 이 서비스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저는 한국의 사례를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일 지배하는 사회 입니다. 모든 한국 사람들은 윈도우 운영체제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가지고 인터넷 뱅킹 및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받도록 만듦으로서 독점의 ...

8 comments 2010-02-24 07:17오후

* 한국 인터넷 뱅킹을 포기하다

많은 독자분들이 아시다시피 제 블로그에서 정말 끊임없이 제기해 온 이야기가 바로 국내의 ActiveX 기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가 2003년 8월에 프리뱅크 운동과 크로스 브라우징과 9월 안전지불 서비스 유감라는 글 부터 시작해서 수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국내 Mozilla 커뮤니티를 만들고 파이어폭스와 관련되면서 웹 표준과 인터넷 뱅킹 논쟁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여해 왔었지요. 7여년간 수 많은 초청 강연에서 웹 표준과 인터넷 뱅킹 문제를 언급하고, KLDP와 블로그를 통해 엄청난 토론을 하고 오픈웹 소송에 참여하고 오픈 뱅크 스펙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비록 오픈 웹 소송은 패소했지만 최근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나오게 되면서, 다시 인터넷 뱅킹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연착륙을 시도할 ...

38 comments 2009-12-23 05:32오후

* 오픈뱅크 2009

비 IE 브라우저, 비 윈도우 사용자에게 정녕 인터넷 뱅킹을 제공해 줄 은행은 없는 것일까요? 이 블로그에서 2003년 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꿈꾸어온 현실은 아직 도래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프리뱅크 운동(2003)을 비롯 오픈웹 소송(2006)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간 수도 없는 정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현실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대법원에 상고한 오픈웹 소송의 판결 선고 기일이 9월24일(목) 오후2시 대법원 2호법정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좋은 결과를 나오기를 예상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의 꿈은 끝이 아닙니다. 4월 부터 오픈웹에 자문을 주었던 기술 그룹들과 함께 만들어온 오픈뱅크를 소개합니다. 이는 말 그대로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 뱅킹을 제공해 줄 최고의 은행을 찾는 소비자 모임"입니다. 지금까지 비 IE 사용자들이 정당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데 대한 은행의 논리는 1) ...

13 comments 2009-09-23 09:30오전

* 보안 업체를 걸고 넘어진 까닭은?

얼마 전 존경하는 안랩의 김홍선 대표께서 손수 블로그를 시작하셨습니다. 첫글에 다소 무례할 수도 있는 저의 오픈웹 질의에 대한 간단한 답을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엎질러진 물을 수습하기는 백신 업체로서도 어쩔 수 없었다라는게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총체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는 피력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보다 다양한 환경을 지향해야 한다는 총체적인 방향에는 동감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 규모에 비해 PC가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개인들의 보안 의식이 높지 않은 현실입니다. 따라서, IT 환경, 문화, 법과 정책, 실용성, 보안성 측면에서 종합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매우 동감하고 앞으로 진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어떤 분들이 오픈웹의 김기창 교수님이 최근 시리즈로 나약한 보안 업체를 걸고 넘어져 결국 적으로 ...

33 comments 2009-04-02 09:00오전


오픈뱅크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