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t 셋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신 개척 기술과 온라인 게임, 오후에 웹 서비스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 집니다. 물론 컨퍼런스의 꽃은 발표이나 Lift는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각 세션 사이에 휴식 시간을 한 시간 주는 데요. 그 시간 동안 밖에서는 독특한 토론 세션이 열립니다. 즉, 발표와 토론이 거의 5:5의 균형을 이루고 있지요. 세션 발표의 마지막에는 Open Stage를 통해 5분 정도 자신의 견해를 말하는 시간도 곁들여 지고 있어서 조직화된 컨퍼런스라기 보다는 토론회의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오전에 특이한 주제였던 Kevin Warwick의 발표에서는 인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여 신경계를 인터넷과 연결함으로서 장애인이나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뇌 연구나 지능형 에이전트 등 다양한 ...
2008-02-09 06:51오전
Lift 08 두번째 날입니다. 일반 컨퍼런스와 비슷한 형식을 띠고 있기는 하지만 컨셉 만큼은 매우 '예술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컨퍼런스에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돋보입니다.
예를 들어, 연필 스케치 형식의 강사 소개 동영상이라던가 예술적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컨퍼런스 월, 포토존, 자기가 원하는 발표를 할 수 있는 DIY Speaker, 컨퍼런스 주제가를 공연하는 Lift Song 부스 등등. 그리고 한 무용가가 컨퍼런스 곳곳을 돌면서 현대 무용을 보여 주고 있기도 합니다.
발표 중간에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할애해서 발표장 주변에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참여형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러한 시도들이 참 멋있게 보입니다.
첫 시간에 유명 ...
2008-02-08 12:12오전
유서 깊은 도시인 제네바에서 열리는 Lift 08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의 첫 느낌은 차분하면서도 활동적인 도시라는 것입니다. 제네바 곳곳에 국제 기구 사무실들이 위치해 있어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동쪽을 제외하고 모두 프랑스 국경과 접하고 있어 프랑스어가 주로 쓰이지만 영어나 독일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첫날은 제네바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10개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Bruce와 Jasmina가 함께 진행하는 발칸 반도국가에서 블로깅에 대한 워크샵에 참석했는데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와 같은 전쟁을 겪은 국가들의 블로깅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제네바 근교의 CERN(유럽 입자가속기 연구소)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이 연구소에는 유럽 과학의 산실이면서 월드 와이드웹이 발명된 장소 입니다. 아이들과 ...
2008-02-06 11:26오후
2월 한달을 Future Camp로 매우 바쁘게 시작했는데요. 연초를 맞아서 세 군데 해외 컨퍼런스를 연달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정말 가고 싶었던 게 연달아 있어 특별히 시간을 내었습니다.
Lift Conference (2월 6~9일, 스위스 제네바)
Lift는 올해가 세번째인 참여형 유럽 웹 컨퍼런스입니다. 작년에 Lift 한국 워크샵 이후 Lift Asia를 Daum이 후원하기로 해서 Asia Editorial Adviser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형 워크샵과 발표, 토론, 파티 등 아이디어와 공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 행사는 웹 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와 글로벌 인터넷 현황 등 미국 중심의 프로그램을 벗어나 분야별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아시아 시간에는 유명하신 이지님과 Mozilla Japan의 Gen Kanai가 ...
2008-02-03 02:03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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