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 Category » '웹 2.0'

* 웹 2.0 용어의 죽음?

지난 번에 경제 위기와 벤처 투자 열기가 시들해지고 스타트업붐에 따라 성공한 젊은이들의 흥청망청하는 모습이 꼭 닷컴붐과 닮았었다는 웹 2.0 벤처붐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테크크런치에서 또 다른 의미로 웹 2.0이라는 용어 자체가 시들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웹 2.0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면 컨퍼런스도 잘되고 책도 잘 팔리고 심지어 투자도 받기 쉬웠다는 것을 생각해 보건데 암담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죠. (사실 이 블로그를 포함해서 웹2.0이라는 용어 때문에 뜬 IT 블로거도 꽤 됩니다. 심지어 테크크런치 조차도 2005년에 Tracking Web 2.0라는 부제가 붙어있었을 정도니까요.) 제가 늘 웹 2.0에 대한 강연에 가면 서두에 웹 2.0이라는 환상을 깨는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웹 2.0은 단순히 컨퍼런스의 이름이다. 오라일리사가 상표권을 ...

8 comments 2009-02-15 04:40오전

* 워드프레스 2.6으로 판올림!

이 블로그는 2005년 6월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픈 소스 블로깅툴인 워드 프레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후 사실 1년 동안 계속 되는 버전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2006년 6월 Wordpress 2.0 대로 들어온 이후 거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죠. 귀찮기도 했거니와 2.1 부터 시작된 관리자 화면 UI 변경이 영 익숙해지지 못해서 였는데요. 그러다가 얼마전 Lift Asia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2.5 버전을 사용해 봤는데 의외로 편리한 기능이 많이 생겼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언젠가 판올림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2.0에서 2.6으로 급격한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그 사이에 피드버너 포워딩, 태그 기능, 이미지 기능 등등 소스를 고치거나 플러그인으로 처리하던 게 깔끔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10개나 쓰고 있던 ...

5 comments 2008-11-25 09:03오전

* 네이버 개발자 센터 오픈을 축하합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NHN에서 금요일 사내 개발자 컨퍼런스이 이어 DeView 2008이라는 외부 개발자 대상 기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네이버에서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개방형 기술 전략에 대한 실행 결과와 공개할 수 있는 내부 기술 일부를 보여주었습니다. '네이버 개발자 센터(이하, NDC)'는 이 행사의 결과물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네이버 오픈 API를 확대 개편하여 큐브리드(Cubrid)와 XE(구, 제로보드) 등 사내 기술을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호스팅하는 nForge라는 공간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구글 코드'와 비슷한 형태의 개발자 지원 사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숨은 주역들 2006년 부터 Daum 개발자 네트워크를 통해 비슷한 일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런 일을 결과로 이뤄내신 NHN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네요. ...

5 comments 2008-11-24 02:24오후

* Web 2.0 Summit 2008: 웹이 세상을 만날때

주요 인터넷 업계 인물들이 나오기로 유명한 Web 2.0 Summit 행사가 예년 처럼 2주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금융 위기를 인한 실리콘 밸리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오바마 당선이라는 큰 뉴스에 묻혀 버려서 큰 주목은 끌지 못했지만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웹 세상을 만나다(Web meets World)"로서 웹2.0이 몰고온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가 정치와 에너지 같은 문제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토픽들이 주로 다루어 졌지요. 행사 중간에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는 날이니 만큼 약간 의도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구성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웹과 정치라는 미디어 관계자들의 패널이나 존 레식 교수의 ChangeCongress에 대한 강연, 제프리 소렌슨 전 육군 장군, 엘고어 부통령의 마지막 강연 등 ...

2 comments 2008-11-17 03:20오전

* 굿바이! 웹 2.0

제 블로그에서 웹2.0에 대한 언급을 시작한게 2004년 10월이었으니까 어언 4년이 넘었군요. 웹 2.0은 우리에게 웹 서비스와 데이터의 플랫폼화, 일반 대중의 적극적 참여와 개방 문화, 소프트웨어형 웹 서비스와 소셜 네트웍 다양한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게다가 닷컴 버블에 이은 제 2의 창업과 투자 열기로 실리콘 밸리가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올랐고 플리커, 스카이프, 유튜브 등 급성장 기업들의 대형 M&A와 더불어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딕닷컴 같은 스타 기업들이 출현했습니다. 특히 웹 2.0 이슈는 다양한 화두를 던져주는 역할을 했고 사람들을 모이게 했으며 혁신 없이 꺼져가던 인터넷 산업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닷컴 거품이 아니냐 마케팅 버즈 아니냐라는 우려가 많았지요. ...

18 comments 2008-10-13 11:00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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