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삼성투모로우에 올라왔던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라는 한 임직원의 블로그 글에 대한 반박글.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시설에서 일했던 한 엔지니어의 이야기입니다.

“딸아이의 이야기가 독자의 감성을 건드릴 수는 있었겠지만, 온전히 진실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딸아이 앞에 부끄러운 아버지가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아버지로서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였습니다.”
– 출처: http://blog.ohmynews.com/solneum/184259

“딸 아이를 팔아서까지 해야만 하는 그런 밥벌이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게 내가 지켜야 할 염치의 마지노선이다… 시도는 좋았다. 하지만 너희는 사람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삼성인은 그럴 수 있을 지 몰라도, 딸 가진 아비는 절대 그런 글에 딸을 팔 수가 없다. 너흰 그걸 몰라서 ‘괴물’인 거다.”
– 출처: http://blog.ohmynews.com/solneum/184274

사실 여부를 떠나서 제가 공감했던 부분 역시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박수를 받는 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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