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먹으러 가는 도중에 회사 옆 계단에 발을 쩝찔렸습니다. 약간 부드득 하는 소리가 나자마자 바로 보니 약간 돌출된 게 뼈 같은게 느껴 지더군요. 바로 옆 식당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부어 오르길래 밥먹다 말고 얼음으로 맛사지 10분 정도 한 후 쩔뚝 거리며 가까운 정형외과 병원에 갔습니다.
X-ray찍어 보니 발등뼈 중간 마디가 어긋나 있더군요. 5번 중족골 (그림 참조)의 마디 부분이 거의 부스러져 어긋나 있더군요. 의사 선생님 왈 뼈가 부스러 졌다고 깁스하고 뼈 붙을때까지 4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네요. 흐흑~..


집에 와서 붓기 가라 앉는 약을 먹고 얼음 찜질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발의 뼈가 다치면 우선 붓기를 가라 앉혀야 한답니다. 2~3일 정도 얼음 찜질로만 해서 붓기를 가라앉힌 다음 온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시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해야 한다고 하네요. 깁스를 해서 고정하고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구요. 1,2주 간격으로 X-Ray를 통해 뼈 상태를 관찰해야 한답니다.
반깁스를 했지만 약간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hollobit왈
근데 정말 다리는 괜찮으세요 ? 이제부터라도 평소에 운동을 꼬박꼬박 하셔야 되는 나이가 되신 것이네요.. 골밀도가 저하되니까 사소한 것들로 큰 부상을 입으니까요.. 아무쪼록 별탈없이 빠른 시간내에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벌써 그런 나이인가? ㅎㅎ 덕분에 오랜만에 있은 OB모임을 못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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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
2004 6월 26 18:12
발을 다치셨군요. 저도 작년 3월에 축구를 하다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었죠. 수술을 해서 뼈 속에 철심을 박아 넣었었는데, 활동하기가 무척이나 불편하더군요. 암튼, 두 다리 멀쩡하다는게 정말 감사할 일이란걸 절실히 느꼈었죠. 빨리 쾌유하시길 바래요.^^
2004 6월 27 11:50
어쩌냐.. 앞으로 잘 아물때까지 무리 하지말도록…
빨리 완케되길 누나가 기도한다.
2004 7월 01 0:15
이런…
울 신랑도 다리 다쳐봐서 한달 깁스에 1년간 근육약화.
너무 불편하고 체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더라구요.
조치를 잘 하셨으니까 금새 완쾌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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