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과 OSS 커뮤니티

오늘 ZDNet에서 개촤한 Advanced Computing Conference에 발표를 하러 다녀 왔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두고 해오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오픈 소스를 소개하고 커뮤니티에 참여 시키는 일에 대해 간단하게 발표를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학생들이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꽃이고 주역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CS 전공자들이 줄기 시작했고, 오픈 소스 교육에 관심이 점점 생기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모질라 프로젝트의 경우 세네카 대학의 성공 사례Mozilla Education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 오픈 소스를 적극적으로 다루어 주는 것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이나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오픈 소스 SW 생태계에서 장기적인 개발자 유입이 쉽고, 오픈 소스 SW 기반 기업의 인재 확보가 용이 합니다. 이에 따른 오픈 소스 SW를 기반한 부가 가치 창출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 자료를 아래에 첨부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아주 유익했던 세션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티와 대학의 연동 부분에 있어서는 커뮤니티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SOC 나 WOC 같은 걸 꽤나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그렇지만도 않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분히 하나씩 준비해서 학생들이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길을 안내해주는 역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CS전공자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늘고 있습니다. 혹시 이걸 근거로 삼으신다면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간단하게 구글에서 검색해도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crn.com/it-channel/215900997;jsessionid=F04NPHXPWA2BQQSNDLPSKH0CJUNN2JVN?cid=ChannelWebBreakingNews

  3. 어제 세션 중에 파이어폭스 메인 개발자가 처음 개발할 당시 18살이였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던 한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뭐랄까 세션을 듣는 내내 두근거리더라구요. 세계는 참 넓구나라는 생각과 함께요. 사실 오픈 소스란 뭔가 경험이 많고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만 참여한다고 생각하여 주저하고 있었습니다만, 세션 이후에는 무언가 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국의 환경이나 학교에서의 지원같은 것들은 참 부럽네요^^ 지금 당장은 무리겠지만, 우리나라 환경도 차츰 개선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uratang, 네 저 기사는 저도 읽어봤습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조금씩 늘고 있지요.

    PT에는 없는 데 발표 자료에 있었던 제 표는 Google EduSummit에서 발표한 자료 중에 하나로 IT 경기가 좋아지는데도 학생수가 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한 수치이구요. 학생들에게 실제로 배움에 대한 동기 유발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computational thinking을 위한 k12 프로그램이 그간 많이 시행된 걸로 압니다. 오픈 소스도 그 중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452

  5. KAIST에서도 오픈소스를 다루는 수업이나 세미나 같은 것이 없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조금 있는 것 같은데 교수님들이 아직 거기까지 챙기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6. 세션 잘 들었습니다.
    전체 트랙들 내용이 오픈소스 자체와는 거리감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차니님 꺼라도 건져서 다행이네요.
    돈오가 왔으니 점수를 해야할 듯

    @daybreaker
    그럴땐 직접 나서시면 될듯
    능력도 있고 경험도 있고, 교수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ㅋㅋ

  7. 일반인 2009 4월 23 23:49

    외국에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금전적인 지원이 상당합니다.
    또한 기부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이 거의 없는 오픈소스의 세계로 안내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순진한 대학생들 무료 노동에… 결국 이득은 기업이 챙기니까요.
    국내 기업들은 사회 환원도 잘 하지 않찮아요.

    뭔가 대책을 먼저 마련해 놓고 대학생들을 꼬드깁시다.

  8. 일반인 2009 4월 24 0:40

    그리고 대학생들보다는,
    기업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이끌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virtualbox
    openoffice.org
    ubuntu
    java
    구글 안드로이드 등
    위의 프로젝트들은 기업이 먼저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자체적으로 인력을 고용하여 월급을 주면서 오픈소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나라의 풍토는 외국과 상당히 다르며 폐쇄적입니다.

의견 쓰기

이름* 이메일* 홈페이지(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