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방송, Daum 라이브 베타 오픈

실시간 개인 방송과 플레이어를 결합한 Daum 라이브가 베타 오픈 했습니다. 최근 Daum에서 오픈한 자체 개발한 검색 엔진을 통한 웹 검색 등 다양한 베타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그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원했던 서비스 입니다.

그 이유는 Daum이 그동안 데스크톱 플랫폼에 대한 공세가 지지 부진 했기 때문입니다. Daum 터치 메신저, 위젯바, 멀티킷, 툴바 등이 개발되어 서비스되고 있지만 UCC 기반 미디어 플랫폼이 될만큼 성장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Daum 라이브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플랫폼(Player Platform)입니다. 우선 베타를 쓰면서 느낀 점은 곰 플레이어를 당장 걷어 내도 좋을 만큼 기능이 좋습니다. 실시간 방송쪽은 아프리카 서비스와 흡사 닮은 점이 많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음포털에서 최초로 P2P 기반의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는 측면에서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UCC시대의 데이터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 저장소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만 기존의 중앙 집중적 대용량 네트웍과 스토리지 인프라는 한계를 맞을 수 있고 이는 사용자에게도 이익이 되지 못합니다. 분산 스토리지와 분산 네트웍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서비스 공급자가 적절한 유대 관계를 통해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Daum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자체적으로 분산 스토리지를 개발해 왔고 이제 분산 네트웍을 위한 실험을 시작합니다. 많이 사용해봐 주시고 문제점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 Daum DNA에서 라이브 오픈 기념으로 제주 GMC에서 바라본 ‘한라산 Live’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혹 제주에 오실 분들은 실시간으로 제주의 험악한 날씨 상황을 모니터링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윈도우즈 전용이군요.. OTL

  2. 와… 이건 다음의 습작이겠는데요. 다음이 이렇다할 행보가 없어 계속해서 추락할 거라 생각 했는데, 이 번 작으로인해 다음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챗방서 한참 놀던 고이고이입니다.

  4. 아, 개인적으로 P2P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가 널리 퍼지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포털에서 최초로 P2P 기반의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에는 긍정하기 힘드네요. P2P 기반의 포털 서비스는 이미 좀 있는 데다가, P2P의 정의를 조금만 확장해도 많은 서비스가 해당될테니까요. ‘다음에서 P2P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에는 매우 긍적적입니다.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P2P 기술의 넓은 확산을 기대하겠습니다 ^^.

  5. 윈도우즈 전용이군요..
    daum이라서 혹시나~~~… 했는데 아쉽네요

  6. 잠깐 써보고 있는데 아프리카보다 꽤 마음에 듭니다. 플레이어도 나쁘지 않아서 정말 곰플레이어 치워내도 좋을 것 같네요.

  7. 거친마루 2007 5월 09 17:47

    기대가 됩니다 +_+ 아프리카에서 해외접근제한(유료)를 선언하는바람에 실망이 좀 컸는데.. 다음넷에서 적당한 시기에 대안을 제시해주신듯..
    베타기간이 끝나면 인스톨러에 뭐라고 써있는지 일본어윈도에서도 읽을 수 잇게 되겠죠?^^
    아직은 한글 윈도가 아닌곳에서 약간씩 오동작하는것이 보이네요..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8. 정말 아프리카와 흡사하군요.. 화질이 좀더 좋아보이네요.~
    다음이 정말 박차고 올라오고 있군요.~

  9. 이런거 보면. 다음도 야후 팟캐스트처럼 팟캐스트 전문사이트를 만들면 정말 잘 나갈꺼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멋지네요.

  10. 예전에 네이버에서 했던 터보플레이어 하고 어떻게 다른 건가요? 그것도 P2P였던 걸로 알고요..사용자 자원을 쓴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설치하게 했다가 물의를 일으켜서 지금은 안 쓰는거 같던데… 블로그 내용상 사용자 자원을 쓴다는 거 같은데…다음 베타 사이트에서는 그러한 언급이 전혀 없네요..

  11. 앞으로 웹캠을 통해 회사 서비스 라이브하는 과정을 라이브로 방송 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12. 다음 라이브는 나올만한 서비스가 나온 것이긴 하지만 아프리카와 곰을 다 취할려다 보니 조금 애매해 보입니다. 다음과 같은 포털이 아프리카와 같이 저작권 이슈가를 정면으로 돌파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곰 플레이어와 같이 RMC 프로모션하기에는 UI가 어쩡쩡하고… 트래픽으로 밀어 붙이면 아주 안되지야 않겠지만 귀축가 자못 흥미로운 상황이군요. 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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