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4시간 일합니다

기술을 이용해서 우리의 생산성이 다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비즈니스와 가정 생활, 그리고 업무와 휴식시간 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새로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12시간 분량의 일을 8시간만에 끝낸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14∼16시간동안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한다는 의미이죠.

대부분의 회사에서 무선, 원격통신, VPN 기술이 가능해지면서, 하루 24시간·1년 365일이라는 업무 환경이 자연스럽 제공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물론 드러내놓고 강요하는 회사는 없다).

많은 사람들은 이와같은 현상을 현대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불행한 진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공에 강하게 집착하는 사람들, 또 일과 휴식의 무분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 윈도우 2000서버를 깔아놓고 집에가서 터미날 클라이언트로 업무를 봅니다. 항상 터미날 하나는 열어 놓고 있으며 Tsweb을 이용하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공중인터넷에서도… 조그마한 흑백 PDA기기로 뉴스를 검색하고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보내기까지 합니다.

저는 이런 생활에 만족합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여자친구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너는 쉬는게 쉬는거 같지 않다고.. 영화를 보면서도 일과 함께하는거 같고..
    바닷가에 놀러가서도 일을 생각하는거 같다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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