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C: 새 HTML에 대한 의견 청취

며칠 전 썼던 팀 버너스 리, 위기의 W3C 구하기 1편, 2편에서 언급한 대로 새로운 HTML/XHTML 워킹 그룹이 만들어 지고,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 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WHATWGWaSP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블로그 몇 군데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WaSP ILG에서는 이 문서를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새 HTML에 대한 의견을 주실 분이나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실 분은 아래에 한국 웹 표준 프로젝트 영문 블로그에 쓰인 글에 코멘트나 트랙백을 연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 RFC: HTML의 미래에 대한 의견 청취 (한국 웹 표준 프로젝트)

아래 사항은 WHATWG와 (X)HTML5 작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몇 가지 질문과 답변입니다.

Q: WHATWG는 무엇입니까?
웹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 및 제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 기술을 개발하려는 웹 브라우저 개발회사 및 관심자들의 비공식적 협력체입니다. 이 워킹 그룹은 공개 메일링리스트를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워킹 그룹의 관심사는 웹 브라우저에 바로 구현될 수 있는 기술에 한합니다. 사파리, 파이어폭스,오페라 같은 곳에서 구현 할 수 없는 다른 사양의 기술을 제안하는 데 적당하지 않습니다.

Q:웹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요?
A:웹 어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를 통해 웹 상에서 접근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말합니다. 이 워킹 그룹은 오피스, 3D 게임 같은 고수준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API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만들고 있는 간단한 웹 어플리케이션이 가장 적당한 예일 것입니다.

Q:웹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사용되고 있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이 워킹 그룹의 목표는 좀 더 쉽게 개발하자는 것입니다. 복잡한 스크립트나 서버 기반 페이지를 떠나서 좀 더 편한 인터페이스와 끊김없는 사용자 환경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 스펙을 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HTML 폼은 제출 되기 전에 어떤 입력 양식이 필수 사항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이 스크립트를 더 복잡하게 만듭니다.

Q:작업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은 웹 저작자들이 Form을 좀 더 확장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Web Form2.0과 고급 위젯에 사용할 수 있는 메뉴, 콘트롤, 툴바를 위한 Web Application 1.0 등이 있습니다. Web Form은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Web Application 1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밖에 Web Controls1은 자바스크립트와 CSS에 다양한 위젯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부여 하는 것이고 XBL2의 스펙에도 영향을 줍니다만 근 시일내에 완성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Q:이런 작업이 W3C나 IETF에서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요?
이 그룹의 멤버 대부분이 W3C와 다른 표준 기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WebForm2.0은 W3C에 제안되어 작업 초안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W3C의 마지막 확인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만한 수준의 초안을 만드는 것입니다.

Q: HTML5라고 부르는 것은 XTHML을 포기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스펙은 HTML5 혹은 XHTML5라고 부릅니다. 이 스펙은 기존 HTML 및 XHTML을 확장할 수 있는 스펙으로서 기존의 XHTML을 포기하거나 HTML로의 회귀는 아닙니다. 다만 많은 웹페이지들이 아직 HTML을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고 브라우저들도 하위 호환성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HTML도 함께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것입니다.

Q: 어플리케이션 웹은 문서 형태의 기존 웹에서 정보 전달을 어렵게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웹 하이퍼텍스트 어플리케이션이 말해 주듯 웹의 문서로서 정보 전달 기능과 기능으로서 사용성 증대가 현재 시대의 요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요구를 Ajax나 Flash, ActiveX등으로 구현하는 것은 기존의 웹의 한계를 들어 내는 일입니다. 웹 하이퍼텍스트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웹 구조에 이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웹 저작자들의 구현의 폭을 넓히고 기존 브라우저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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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거나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 및 개인 투자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 개인의 책임에 있으며, 상업적 활용 및 뉴스 매체의 인용 역시 금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opinions expressed here are my own and do not necessarily represent those of current or past employers. Please note that you are solely responsible for your judgment on chcking facts for your investiments and prohibit your citations as commercial content or news sources.)


여러분의 생각

  1. 제가 사람들에게 웹표준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스스로도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이, 과연 현재의 웹이 반드시 “문서” 형태만으로 모두 설명이 되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걸 아주 시원하게 긁어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

  2. HTML과 XHTML의 공존이라니,
    현재의 웹에서 웹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진화가 기다려지네요.

  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앞으로 회사에 Flash대신 HTML5를 적용하는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서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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