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hupCamp도 앵콜을?

실리콘 밸리 기술 모임에 또 하나가 추가 됐습니다. 바로 2월 20~21일 양일간 열린 MashupCamp입니다. ZDnet의 기사대로 이 행사는 ZDnet의 편집장인 데이비드 버린드(David Berlind)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업체들로 부터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 캠프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한 데다가 Mashup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터라 등록 받은 지 며칠 만에 300명이 등록해 버려서 MashupCamp2를 앵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웹2.0 컨퍼런스 코리아 행사도 조기 매진 되어 양일간 앵콜을 공연한 적이 있죠. 이걸 보고 사람들이 웹2.0의 최대 비지니스 모델이 컨퍼런스와 강의라고 하더군요. 미국의 컨퍼런스의 경우, 4일짜리 web2con이 등록비 200만원, 3일짜리 mix06이 100만원, 웹 2.0 관련 기술 이슈를 주로 다루는 Carson Workshop 하루 행사가 40~50만원 선입니다. 물론 해외 강사이고 실제 주인공이라는 측면에서 질적 차이가 나겠지만 국내 컨퍼런스 하루 10만원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유료 말고도 실리콘 밸리 기술자들이 실비로만 모이는 무료 행사들이 매우 많은데 정기 기술포럼인 SDForum을 비롯하여, 이미 개최된 AjaxSummit, Foocamp, Barcamp, TagTuesday 등이 있습니다. 웹2.0 관련 해서 다섯 번에 걸쳐 열린 TechCrunch Party도 인기가 대단하죠?

Mashup이란 OpenAPI를 제공하는 업체들에서 데이터를 받아 전혀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 합니다. 최근 Mashup Developer들이 다양한 Mashup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만드는 실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API 제공사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임은 API를 제공하는 회사와 개발자의 만남의 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캠프를 다녀온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익혀 보겠습니다^^

MashupCamp 역시 여느 밸리 모임 처럼 자유 분방하고 활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기술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형식을 갖추지 않고 아이디어가 넘치고 사람들간의 신뢰와 격려가 넘치는 곳이죠. 우선 비판 보다 긍정적인 눈으로 봄으로서 서로의 에너지를 더 키워 주죠.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강사가 뭔 이야기 하나? 다 들은 얘기 또 뱉아 내고 있군 하는 분위기의 우리 컨퍼런스 모습과는 딴판입니다.

빠른 매쉬업 개발 플랫폼, Creative Commons와 매쉬업, 위짓 컨테이너, 모바일 매쉬업, 유통과 비지니스 모델, 이베이 아마존 웹서비스, API 베스트 플랙티스, 마이크로 포맷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 되었습니다만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MashupCamp에 대한 후기와 이야기를(특히, Berlind의 Day1, Day2) 올리고 있습니다. 이 캠프에서도 ChicagoCrime, Skibonk 등이 주목을 받았고 Eventiful의 콘서트 정보를 기초로 콘서트 Podcast를 제공하는 PodBob라는 Mashup Service가 우수 상을 받아서 Sun으로 부터 웍스테이션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1U짜리로)

웹을 서로 만들어 가는 API 제공자와 개발자들의 모습에서 우리 나라도 어떻게 시장을 앞서 나갈 것인가 하는 모습을 그려 봤으면 합니다.

덧. 대성공 거둔 매쉬업캠프, ‘역시 뭔가 달라!’

여러분의 생각

  1. 저 분위기가 부럽네요~~

  2. 이번 발표때 thinkfree Open API인 iCdocs와 플리커 연동에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메쉬업.. 우리나라의 교육탓인지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발상이 좀 약한 것 같읍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으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읍니다. Thinkfree에서는 office + 외부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면 자바 컨퍼런스 보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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