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믿음에 대한 이야기

나니아 연대기를 보았습니다. 유명한 기독 변증학자인 C.S 루이스의 판타지 아동 소설 7권 중 첫 편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40년 전에 펴낸 이 책들을 서구에서는 우리가 흥부와 놀부 같은 전래 동화를 읽는 것처럼 어릴 때 읽고 자란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 영화는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영화입니다.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나니아 연대기에 미국이 열광하는 이유를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은 나니아 연대기가 ‘어려운 영화’인 까닭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처음 부터 끝까지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순수한 막내 루시가 찾은 나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피터와 수잔은 믿지 않았죠.

하지만, 가족이기에 믿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이야기에 이미 그들은 나니아에 발을 들여 놓은 셈이었죠. 나니아를 다녀온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믿어 주고 듣고 싶어하는 교수님의 마지막 대사도 압권입니다.

나니아에서 네 아이들은 배신과 나약함, 의견 충돌에서 자신에 존재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 믿음 대로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 집니다. 마음에 믿음을 품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내일의 현실이 됩니다.

나니아 연대기의 첫번째 영화는 정말 다시 한번 봐야할 영화 입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책의 공식적인 순서로는 2권에 해당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사는 첫번째 이야기를 영화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2. 한꺼번에 출판되어 있는 경우는 2권에 해당하지만, 실제 출판된 시기로는 첫번째 책이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 1권이라고 알려진 책을 읽고나면, 현재 영화화된 책이 재미 없다고 합니다. 혹자는 1권이 스포일러라고도 하더군요.

  3. 출판된 순서의 시기 보다는 공식적인 순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작가의 의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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