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zined, 표준 이야기…

흔히 슬래시닷에 자신의 글이 올라가면 Slashdotted 라고 이야기 한다. 그 만큼 세상 사람들의 관심사가 된다는 의미이다. 모질라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하게 모질라진에 글이 게시되면 Mozillazined라고 한다. 지금까지 세번의 Mozillazined가 되었는데, Korean Government Websites to Support Mozilla Firefox라는 글이다. 이 글은 블로그에서 행자부, 홈페이지 평가안에 웹 표준 채택라는 글로 소개한 적이 있는 내용이다. 세계적으로 IE 점유율 및 웹 사이트 의존율이 가장 높은 나라인데도 정부가 직접 웹 표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컬 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대목이다.

웹 표준을 잘 지키면 장애인 웹 접근성을 잘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이고 그것은 소수 OS, 소수 브라우저,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 심지어 일반인에게도 도움을 준다. 미래의 forward compatibility를 위해서도 웹 개발자들은 특정 벤더의 기술을 최대한 걷어 내어야 한다. 특정 벤더의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타 사용자를 위한 대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좋다. 웹 표준을 기반한 사이트 제작은 웹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더해 주므로 초기에 숙련을 위한 비용이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사이트 유지 보수 및 관리 비용이 감소하며, 개발자의 커리어에도 도움을 준다. 기업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킴으로서 여러 가지 부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최근 KLDP에서 있었던 W3C가 표준? MS가 표준?라는 치열한 토론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 웹 표준 이야기를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알 수 있다. 그러나 토론을 살펴 보면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심정적으로 웹 표준을 외면 하고 싶지 않다. 어찌 보면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효율적인것만 강조하는 문화적인 문제가 더 크다. 올바르지 않다고 한번에 뒤집을 수 없는 것처럼 조금씩 변화하다 보면 우리 나라도 진정한 인터넷 강국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생각

  1. 웹 표준을 잘 지킬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은 Firefox를 쓰는 것 같습니다. : )
    자바스크립트 콘솔창에 뜨는 에러만 고쳐도 표준에 점점 가까워 지는것 같습니다.

의견 쓰기

이름* 이메일* 홈페이지(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