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는 분들을 만나면, “요즘 블로그가 뜸하시네요.”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과거 정보 채널이 블로그로 한정되어 있던 2000년대 중반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글쓰기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긴 하지만, 본 개인 블로그와 Mozilla 커뮤니티 그리고 최근에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하는 AWS 한국 블로그까지 다양합니다.
2년 전 새로운 회사로 옮기면서 시작한 회사 공식 블로그는 1년 반 만에 300개의 글을 쓰고 있으니, 최근에 제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특히, 2003년 10월 그러니까 지금부터 13년전 시작한 Mozilla 한국 커뮤니티 블로그의 경우, 현재까지 천 여개 글이 쓰여졌습니다. 그 중 일부는 자원 봉사자 몇 분이 도와 주셨지만, 제가 쓴 글도 (대부분 번역글) 700여개가 넘더군요.
위의 표를 보시듯 13년 동안 다양한 블로그에 제가 썼던 글은 3,000개 정도입니다. 1년에 평균 200개 이상은 어디엔가 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개인: Channy’s Blog(계속)
- 커뮤니티: Mozilla 한국 커뮤니티(계속), Mozilla Hacks(계속)
- 업무: AWS 한국 블로그(계속), Daum DNA, Daum DevOn
- 외부 활동: 미래웹포럼, 웹앱스콘, LiftAsia
그래서 저를 만나시면, “요즘 블로그가 뜸하시네요.”라는 말 대신 “요즘은 어디에 글을 쓰시나요?”라고 물어 주시길 바랄께요~
※ Disclaimer-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재직했거나 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거나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확인 및 개인 투자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 개인의 책임에 있으며, 상업적 활용 및 뉴스 매체의 인용 역시 금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opinions expressed here are my own and do not necessarily represent those of current or past employers. Please note that you are solely responsible for your judgment on checking facts for your investments and prohibit your citations as commercial content or news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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