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 나의 잊지 못할 선생님!

오늘은 스승의 날이네요!

저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어 주신 몇 분의 스승님이 계십니다.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하나 이렇게 부족한 글로서 저의 고마움을 표해 봅니다.

사실 초중고 기간에는 그렇게 기억 나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초등 4학년때 저를 이뻐해주셨던 한 여선생님, 중학교때 글쓰기를 가르쳐 주셨던 국어 선생님, 그리고 고등학교 때 저의 처지를 고려해 입주과외 자리를 주선해주셨던 기술 선생님 등등…

하지만, 20대 이후 20년간 저의 인생 그 자체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신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윤선 교수님 대학 학부 2학년 때 부터 석사 졸업까지 무료 6년간 교수님 랩에서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몸소 깨우쳐 주신 분입니다. 4학년 때 학부 논문 지도를 직접 해주시면서 필드 트립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죠. 석사 1년차때 제가 컴퓨터와 인터넷에 빠져 사는 것을 많이 걱정도 해 주셨고, 파트타임으로 벤처 기업으로 취업하도록 허락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질학이라는 순수 학문과 크게 다른 GIS 분야의 석사 논문을 쓰도록 큰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저의 사고와 연구하는 힘은 모두 교수님께 물려 받은 것입니다.

김영섭 교수님 석사 1년차때 학교에 처음 강연을 오셨을 때, 당돌했던 저를 한동대학교로 초청해주시고, 당시 학부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셨구요. 그 후, 타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위 논문을 써야 할 때 학교에 자리와 장비를 내 주시고, 논문 지도 및 심사까지 해주셨지요. 제가 힘들고 어려울때 학교 연구소에서 교수님과 함께한 기도회와 신앙적 모범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가끔 찾아 뵐때 마다 저에게 큰 도전을 주십니다.

제양규 교수님 저의 인생과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멘토셨죠. 저의 첫 직장 보스셨고, 당시 스타트업 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셨습니다. 야생마 같았던 20대의 터프함을 잘 감싸 주셔서 오늘의 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중에 물심 양면으로 편의를 봐 주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 해 주신 많은 배려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학교로 가신 후에도 회사에 대해 늘 걱정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김홍기 교수님 직장 생활에 지쳐 있을 때,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열정을 부어 주신 분입니다. 2년간의 박사 코스웍 동안 전산과 의료 분야의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주셨을 뿐 아니라 소중한 학문적 동지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셨지요. 아마 지금 클라우드 업계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된 것도 박사 과정 중의 연구와 실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니 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늘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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