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에 대한 다섯가지 오해

최근에 각종 블로그에서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우월의식(?)에 대한 반감과 이에 대한 논쟁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 한글 모질라 프로젝트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제 개인 블로그에 이러한 글을 쓰는 걸 자제해왔습니다만 이 논쟁에서 사실이 아닌 점을 서로 주장 하면서 논점이 흐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웹 10년사의 히스토리와 브라우저 전쟁 그리고 웹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이러한 논쟁이 자칫 소프트웨어 사용자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에 몇 가지 사실만을 지적해 주고 싶습니다.

1. IE는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IE는 비교적 표준을 잘 지키는 브라우저입니다. HTML, XHTML, CSS1, W3C DOM, ECMA Script 등 다양한 표준을 모두 지원합니다. 다만 몇년간 업데이트 되지 않는 이유로 CSS2의 표준 지원이 파이어폭스 보다 못하기는 하지만 IE 만큼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표준을 지킨 브라우저도 없습니다. 단지 문제는 브라우저 전쟁 중에 마구잡이로 양산된 Netscape 와 IE 양쪽의 비표준 태그와 IE전용 스크립트들이 국내에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차용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IE전용 태그 뿐만 아니라 Netscpe를 판별하는 스크립트가 남아서 Firefox의 접근성 까지 낮추는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웹사이트들과 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문제이지 IE나 파이어폭스 문제가 아닙니다. (웹은 물과 공기 같은 전 세계적인 공공재와 같은 것입니다. 웹의 표준은 일반 산업 표준과 개념부터 달라야 합니다)

2. 옛날 IE vs. Netscape 경쟁 재현에 불과하다.
그렇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의 등장은 표준이 무시되는 상황으로 몰고간 당시의 경쟁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오히려 표준의 효율성을 인식시켜 주고 있습니다. XHTML 및 CSS를 통한 레이아웃 구성의 변화는 장애인 및 비PC기반 단말기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브라우저 전쟁 후에 웹 표준 기술과 구현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단지 브라우저 독점 구도가 그것을 실생활에서 느끼지 못하게 했을 뿐입니다. W3C의 그래픽(SVG), 음성(VoiceML), 동영상(SMIL) 등의 표준 기술은 웹에서 엄청난 것을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MS도 이 표준 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지 놀고 있었던 것 뿐입니다. 그들에게 웹이라는 네트웍 세상은 그야말로 독이기 때문입니다. 파이어폭스의 등장은 탭브라우징, 팝업 차단 같은 기능적인 우위를 등에 업고 새로운 표준 기술 경쟁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3. IEToy나 오페라와 비교하여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어떤 특정 개인과 기업의 브라우저가 아닙니다. 이 브라우저는 전 세계적인 오픈 소스 커뮤니티 개발자들을 통해 만들어진 민중(?)의 브라우저입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이 브라우저를 가지고 우리는 상업적/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IE 독점은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세계 독점에 해당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독점 현상을 기본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전 세계적인 표준을 지키는 자국의 브라우저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파이어폭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파이어폭스는 어느 회사에 속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위 마케팅이니 파이어폭스가 나가야 할 길이니 하면서 그 순수성을 훼손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4. IE가 대세이므로 파이어폭스에서 잘 안보이는 것은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 잘 보이게 하려면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오해는 접어야 합니다. 표준 코드를 쓰면 IE와 파이어폭스에서 양쪽 모두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문제입니다. (물론 사람에 대한 재교육에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혁신에 취약한 면이 많습니다. 유독 우리 나라만 IE 전용 비표준 태그를 사용한 웹사이트들이 많으며 이것들은 간단한 손질 만으로 고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표준에 맞춘 웹은 오히려 비용을 줄여 주고 생산성을 높혀 줄 뿐만 아니라 PDA, PC, OS 및 장애자, 노약자 모든 다른 웹 환경에서 동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보다 효율적인 웹을 구성해 줍니다. 우리 스스로 잠재적인 장애인이고 앞으로 노인이 될 사람들입니다. 표준을 지키면 IE 와 파이어폭스에서 모두 잘 보이며 같은 기능이 구현됩니다. (ActiveX와 같은 MS 전용 플러그인 기술의 과잉 사용은 다른 문제입니다.)  

5. 파이어폭스 사용자는 우월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우리나라 같은 비정상적인 웹환경에서 어렵게 웹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비표준 웹사이트에 고쳐야할 점을 보내어 주고, XHTML/CSS 레이아웃을 고민하여 어떤 브라우저나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잘 보이는 효율적인 웹을 공부하고 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단지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일을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우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 오히려 자부심이라고 표현해 주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나라에서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참고하실 글]
1. 웹사이트 접근성을 위한 소고 http://channy.creation.net/blog/?no=102
2. 웹 접근성 문제에 대한 인터넷 토론 http://channy.creation.net/blog/?no=98
3. 웹 표준화 프로젝트 http://forums.mozilla.or.kr/viewforum.php?f=9
4. 크로스 브라우징 가이드 http://www.mozilla.or.kr/docs/web-developer/standard/

참고 하위버전 호환성(backward compatibility)– IE에서 구버전 브라우저의 기능을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없애지 않고 그대로 채용하여 웹페이지의 수정을 하지 않더라도 되도록 해주는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하위버전 호환성은 국내 웹페이지가 효율성 높은 표준 웹코드로 거듭나지 못하게 했던 주요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웹 개발자들은 W3C의 HTML Spec을 보고 개발하는 반면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대부분 Copy & Paste의 개발을 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즉, 웹 생산 시스템에 있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의 재교육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사실이 인식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의 점유율 향상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

  1. 좋은 글입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왜 표준을 지켜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렴풋이 W3C표준에 대한 필요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표준이다.”라는 말에는 답할 말이 없더군요. 이글이 그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글 중 “웹사이트 접근성을 위한 소고”라는 글의 내용처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nk]

  2. 저도 잘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표준코드에 관한 문제는 사실 그닥 큰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진짜 문제는 액티브 X 쪽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 글에서는 그 이야기가 빠져서 아쉽네요. [Link]

  3. 글 정말로 잘 읽었습니다. 불여우 사용기 중간점검차 올릴려고 할 때 발견했네요. 모질라 프로젝트에서 힘 써주시는 것 정말 감사합니다. [Link]

  4. 표준이 아니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고쳐라는 말은 …
    왠지 저에게는 흑백논리처럼 들리는 군여..
    물론 IE의 관대함 때문에 정말 잘못된 코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여지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만…
    전 불여우발표와 더불어 MS익스플러팀이 다시 모인다는 소식에 귀가 더 솔깃 하군여 :) [Link]

  5. 젊은거장 2004 December 01 17:08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다. 고 인식되어지고 있다는데에 참 당황스럽더군요.

  6.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안에서 얼기설기 엉킨게 풀리는 느낌이네요.
    역시 개발자(혹은 기업)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개선될 수 있는 걸까요. [Link]

  7. 명쾌한 글입니다. 모든것에 경제논리가 우선시 되는 현 상황이 약간 씁쓸합니다.

  8. 저도 5번에 대해 의아한 생각이 드는 건, 많은 곳에서 “많은 파이어폭스 사용자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고, 사용을 강요한다”는 비판을 종종 보는데, 전 실제로 우월의식을 가지고 사용을 강요하는 글은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영화를 보고 “이 영화 끝내준다- 난 이 영화가 좋아”와 비슷한 맥락의 글들은 많이 읽었지만 말이죠.

    다만, 1번 “IE는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는 오해라는 글에는 약간 다르게 봅니다. IE가 표준을 비교적 잘 지키는 건 사실이나 IE 전용태그과 전용 자바스크립트는 여전히 쓰이고 있는데다가, IE 만큼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표준을 지킨 브라우저가 없는 까닭은 그동안 여러 브라우저들이 IE의 위력에 눌려 고사당했기 때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Link]

  9. 올리버네 2004 December 01 23:35

    좋은 글 잘봤습니다 ;)

  10. 핵심을 찌르는 글이군요. 많이 놀라고, 공감합니다.
    이 글을 보니까 확실히 익스가 그저 표준에서 벗어난 길만 걷고 있다고 생각하는 면도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 넷스와 익스의 구도와 지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선 개발자라고 해도 영어 원문으로 된 표준 문서는 잘 안읽게 되는 경향이 큽니다. 현업에서도 그러할진데, 일반인은 오죽할까요. 저도 영어가 약해서 기술 문서도 겨우겨우 이해하는 편입니다. 필요하면 찾긴 하지만, 사실 한글로 번역된 게 있다면 그쪽으로 쏠리는 것은 당연. 게다가 옛부터 국내에선 무슨무슨 팁이니 디자인 뭐시니 하면서 _겉으로 보이는 것만의 HTML_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속은 어쨌든간에 우선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었죠. 그것이 지금의 사태에까지 이르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투명 테이블 몇 겹에 1×1 짜리 스페이서 gif 를 이용한 칸 맞추기 디자인을 그렇게나 당연시 해왔는 것일테고요. HTML 의 원래 목적에 벗어났어도 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앞으로 조금씩이나마 계속해서 발상의 전환과 재교육이 이루어져 나간다면 희망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급작스럽게 변하진 못한다 하더라도.. IT 거품이네 뭐네 암울한 시대에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_^

    글 잘 읽었습니다.

  11. 글 잘읽었어요^^
    제 컴퓨터가 좀 상태가 나아지면 파이어폭스 써보려고 자료 찾다가 읽게 됏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12. 거북거북 2004 December 02 10:15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기에 약간은 아쉬운 ActiveX의 사용에 대해 저는 관대한 편입니다. 저도 FireFox 유저이지만, ActiveX를 쓴 웹에 가서는 그냥 IEView를 써서 띄우는 것에 대해 별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려나. 아무튼, ActiveX는 상당히 많은 기능의 “+”를 웹 환경에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Platform, Browser 디펜던트한 기술이라는 거겠죠. 여기에 대한 견해는 모두 다를테니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는 논쟁은 소모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제 MS의 새 운영체제라는 롱혼이 발표되고 Web/CS 의 개발에서의 일원화를 외치는 MS의 로드맵(아발론, 인디고)이 실현되면 상황은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그 때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Link]

  1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4. 저도 우리나라의 웹개발자입니다. IE전용 코드를 만들긴 하지만 copy & paste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MSDN을 참고하여 만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애초에 activeX 기술때문에 다른 웹브라우저를 고려할 수 없는 점도 있고요. – W3C도 참고하려고 본적은 있지만 설명이 자세하지 않더군요. [Link]

  15. 표준. 신기한건 MS 의 페이지들은 모질라 엔진기반 브라우져에서 매우 잘보인다는 것이지요~ 정작 비호환 비표준코드를 만든 MS에서도 비표준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것이죠~^_^ MS에서는 가능성을 열어준것 뿐이지 그걸 따르고 안따르는건 사용자의 ㅁㅗㄲ이라고 생각합니다.

  16. 글 잘 읽었습니다. 균형이 잘 잡혀 있는 글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

    ps. 아무래도 한글을 쓸테 이텔릭을 쓴다는 것은 어색한 것 같네요. 직선 위주의 한글의 가독성을 망치게 되거든요. 그렇게 써온 전통도 거의 없고 말이죠.

  17. 인클루드 2004 December 02 16: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많은 것을 알게 해주셨네요… [Link]

  18. 잘 읽었습니다. “장애자” 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장애인”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19. 표준마크업 2004 December 03 15:57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표준마크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조금은 저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IE는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 에서 그렇지 않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작업을 해 보면 IE는 표준을 잘 지키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원을 제대로 못한다고 할까요…
    IE는 CSS2.0 조차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현재 3.0이 나왔는데도..).
    또한 브라우저 버전별로 그 적용 방법이 조금씩 틀리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님께서 생각하시는 HTML(구조)와 CSS를 분리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저도 그렇지만 외국의 CSS Guru들은 그들만의 Hack – 꽁수를 부려서 CSS를 적용하는 것 – 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IE가 아무리 HTML 의 태그들을 DTD에 맞게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도 브라우저간, 버전간, OS간 CSS를 파싱하고 렌더링하는 것을 다르게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간혹 몇몇 사용자층이 적은 브라우저는 버려버리는게 현실이죠.

    이상입니다.

    태클을 거는건 아니구요.

    제가 요즘 Semantic Makrup작업을 하는데 있어 IE가 얼마나 CSS작업을 괴롭게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씁니다.

    감사합니다.

    [Link]

  20. 소프트원트 2004 December 03 16:04

    차니님의 1번 이야기는 동의하기가 어렵내요.

    비교적이라는 것으로 그 비판의 화살이 MS가 아닌 국내개발자에게로 돌아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MS의 비표준웹기술과 스마트렌더링이 국내개발자로하여금 자신의 코딩을 바꾸어야할 필요성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고 보는 게 올바른 지적일 것입니다.

    우리가 플랫폼독립성문제와 웹표준 문제를 알게 된 것은 비IE계열 브라우저를 사용함으로써입니다. 과거 브라우저 10년 역사에서 어떤 누구도 웹표준이 왜 중요한 지 이해를 할 수 없었으며 이해해야할 필요성도 없었던 것이죠.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MS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비교적이라는 용어는 적절히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IE를 따르지않는 비IE계열 브라우저의 무능함으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으며, 너희도 IE처럼 해봐.. IE가 하는 것을 수용한 뒤 이야기하자가 될 것입니다.

    문제를 올바로 세우려던 것이 표현을 달리하여, 논쟁을 보존시키는 결과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웹표준은 다시 휘석되고 사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플랫폼 독립도 요원한 이야기가 되겠죠.

    위 글은 [윈비비에스]에서 보게 되었는 데, 사실 차니님이 쓴 것이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다소 아쉬움을 느낍니다.

    MS의 브라우저개발전략이나 OS전략을 모두 염두에 둔다면, MS의 IE를 “비교적”이라는 말로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즈파티에서 다시 이야기되었으면 합니다.

  21. 소프트원트 2004 December 03 16:15

    그리고 개인적으로 왜 이곳 블로그와 한국어판 모질라 프로젝트를 함께 묶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프로젝트 사이트에는 컨텐츠가 없지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제품정보 있고 사용법이 있고 질문과 답변이 있으니 그도 컨텐츠인 것은 사실이지만…

    따로둘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모질라 사이트에서 칼럼 형식으로 모질라에 대한 글을 통합되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2. DeadAlive™ 2004 December 03 21:55

    좋은 글입니다. 예전에 아토(IE Toy)를 한동안 써봤는데, 요즘은 파이어폭스 자주 쓰면서 많이 불편하고 잘 쓰지도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웹 표준 부분, 우리 나라에서는 역시 힘들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영어로 된, 그것도 깨알같이 읽기도 벅찬 표준 문서를 읽으면서, 아예 자포자기 상태에 있지만 열심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IE가 이걸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IE 멋대로 태그를 생산(?)하고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100% 공감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윈트님 말씀에 동감, 저도 차니님 블로그와 한글 Mozilla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합했으면 합니다.

    -한글 Mozilla 프로젝트 ID 데드였습니다. – [Link]

  23.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IE도 표준을 지키지만 문제는 CSS에 대한 여러 버그가 존재하고 고칠 생각을 안하며 브라우저를 따로 업데이트 하지 않고 새 윈도우가 출시될때 같이 나오는 식으로 하여 브라우저 문제 및 최신 표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4. 안녕하세요 라이브 블로그 준비위원회 와니입니다.

    올블로그의 협조로 포스팅월 행사에 전시할 50개의 글을 뽑기 위해 올블로그 2004년 추천수 베스트를 받은 결과,
    위의 글을 전시될 글의 50개중의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행사에 위의 글을 전시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라이브 블로그 공식 사이트나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협조 부탁드리구요,
    포스팅월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라이브 블로그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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